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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2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사람에게는 풍성한 수확이 뒤따른다."
- W.블레이크


<< 경제 일반 >>
1.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부터 의료기기 허가(식약처)와 신의료기술평가(복지부) 통합운영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함
- 지금까지 의료기기업체가 신의료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한 뒤 시장에 내놓으려면 보건당국의 복잡한 허가와 평가 절차를 거쳐야 해 통상 1년가량의 시간이 필요했으나, 이렇게 두 절차를 통합 운영하면 80~140일 정도에 출시 절차를 끝낼 수 있게 됨

2. 19일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는 프랑스의 CMA CGM이 2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최대 9척가량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힘
- 대형 선박과 항구를 오가며 컨테이너를 나르는 2600TEU급 피더선박(Feeder container ship)도 최대 3척 사들여 총 발주 규모는 15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임

3. 13년 연속 파업에 시달리던 상신브레이크(브레이크패드분야 1위 부품업체)가 2010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동조합(산별노조)을 탈퇴한 뒤 도약하고 있음
- 5년간 매출이 두 배 가까이로 늘었고 주가도 두 배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경영 간섭과 인사 불복, 상급노조 중심의 잦은 파업 등 산별노조의 3대 굴레에서 벗어난 결과라는 평가임


<< 금융/부동산 >>
1. 환율조작국을 제재하는 미국의 '베넷-해치-카퍼(Bennet-Hatch-Carper.BHC) 수정법안' 발효가 가시화되면서 한국 경제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환율을 자국에 유리하도록 조작한 국가엔 투자 지원이나 정부 계약을 금지하는 등 광범위한 제재를 하겠다는 게 미국의 의지이며, 환율 상승(자국 통화가치 하락)이 두드려졌던 중국 일본을 건너뛰고 한국이 제재대상 1순위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음

2.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일본 등 각국 중앙은행이 잇달아 비전통적 통화정책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시행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전무후무한 '신세계'로 진입하고 있음
- 아직은 본격화되지는 않았지만, 마이너스 금리 세계에서는 빚을 내면 돈을 받고, 예금을 하면 돈을 떼이며, 부채는 갚지 않아도 저절로 줄어들게 되어 결국 예금을 하는 것보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게 수익률이 더 좋게 됨

3. 인터넷은행에 한해 비 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지분 보유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금융개혁의 핵심 과제로 꼽혀온 인터넷전문은행이 국회의 벽에 막혀 출발하기 전부터 삐걱대고 있음
- 개정안은 비금융주력자(비금융회사의 자본총액 2조원 이상)의 은행 주식 보유 한도를 현행 4%(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에서 50%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음

4.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들은 본인이 원한다면 가입 후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사 구분 없이 통장을 이동할 수 있게 됨
- 이에 따라 금융회사끼리 ISA 고객 쟁탈전에 이어 고객 유치 후 수익률 경쟁도 불붙을 전망임


<< 국제 >>
1.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 3차 관문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감
- 젭 부지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경선 포기를 선언했으며,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민주당 네바다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돌풍이 주역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을 누르고 승리함

2. 유럽연합(EU)이 영국을 잡아두기 위해 영국 정부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수용하면서 '브렉시트(Brexit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위기가 일단 한고비를 넘김
- 남은 관문은 오는 6월23일로 예정된 영국 국민투표로서, 투표에서 EU 잔류를 원하는 의견이 다수로 나오면 브렉시트 논란은 사라지지만, 부동층이 많아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임
* 영국이 EU에서 확보한 주요 권한
- 4년 이상 거주한 이주민에게만 복지혜택
- 이주민 복지혜택 긴급 중단권
- 이주민이 본국에 두고 온 자녀의 복지혜택 축소
- EU의회가 제정한 법률에 대한 거부권
- 유로존 결정이 핵심산업에 피해 줄 때 긴급조치 가능
- EU 통합을 강화하는 조치를 거부할 권리

3.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휴전에 잠정 합의함
- AP통신 보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산별노조
- 직종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특정 산업의 근로자가 가입한 노조산업별 노동조합의 약칭으로 동일한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전체를 단일한 노동조합으로 결성한 것임.
산별노조는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 단위로 설립되는 기업별 노조와는 달리 동일한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전국적으로 하나로 묶는 전국 규모의 노동조합임. 교섭권과 파업권을 단일화할 수 있으며, 재정과 인력을 중앙으로 집중하여 노동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형태를 갖추는 것이 가능하여 조합의 힘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산별노조 [産別勞組, industrial union]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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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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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19일 신문 브리핑 #


"세상에서 감사를 표하는 이의 행동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 라 브뤼에르


<< 경제 일반 >>
1.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 중 상위법에 위배되거나 법적 근거가 없는 불합리한 규제가 전체의 7.4%인 6440개로 나타남
- 2015년 말 기준 국무조정실, 법제처, 행정자치부의 전수조사 결과

2.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 소속 지입차주들이 충북 음성군 풀무원 물류사업장 앞에서 벌이고 있는 과도한 영업방해 시위가 범죄에 준하는 재산권 침해 행위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옴
- 법원은 "과격행위를 계속하는 지입차주들은 1인당 하루 100만원씩 이행강제금을 풀무원 측에 내라"고 명령했으며,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법원이 이행강제금까지 부과한 것은 이례적임

3.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추정치-영업이익 전년대비 약 두배)
- 한때 판매가 급감하면서 르노가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설까지 나돌았던 르노삼성이 환골탈태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옴

4. 현대상선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60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함
- 현 회장의 유상증자 참여는 현대상선이 지난 2일 채권단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안에 포함된 내용이며, 김 이사장은 현대상선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요 주주(지분율 6.1%)이자 현 회장과 특수관계인으로 이번 유상증자에 현회장과 함께 참여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국회 정무위원회가 18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킴
- 2018년부터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상장회사 미등기 임원과 직원도 회사에서 연봉 상위 5위 이내에 들면 급여내역을 공개해야 함

2.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투자가의 뭉칫돈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정기예금 유동화증권에 몰리면서 정기예금 유동화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음
- 여기에 공격적으로 영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중국 은행들의 대규모 예금 유치 수요까지 맞물려 올해 시장 규모가 10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3.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8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 글로벌 경기 침체와 담보대출 심사 강화 등으로 매매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음


<< 국제 >>
1.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5.3% 떨어져 4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중국국가통계국, 18일 발표), 소비자물가는 1.8% 오르는 데 그쳐 중국 정부의 목표치(3.0%)를 크게 밑돌았음 
- 이 같은 저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하이증시가 작년 하반기 이후 폭락세를 되풀이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 실물경기 경착륙을 암시하는 '불길한 징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2.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두 단계 낮춤
- 지난해 10월 말 'AA'에서 한 등급 떨어뜨린지 4개월 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상증자(복습입니다^^)
-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함.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로 나눠짐.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함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유상증자 [capital increase with consideration]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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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18일 신문 브리핑 #



"위만 쳐다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 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투자활성화방안 주요 내용
* 서비스 신산업 육성 계획
    가. 숙박공유 : 공유민박업 신설, 규제프리존 우선 도입하고 전구적으로 확대(한국형 에어비앤비)
    나. 차량공유 : 면허정보 제공범위 확대, 주차장 확보
    다. 시설확충 : 그린벨트 공공시설 국가하천 활용, 수영장 등 체육시설도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 허용
    라. 시설업활성화 : 회원제 골프장 대중제 전환 촉진, 보전녹지 관리지역에 캠핑장 허용
    마. 용품업 육성 : 스포츠산업 R&D 자금 확대,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허용
    바. 건강관리서비스 : 의료행위와 건강관리서비스 구분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사. 의료서비스 및 첨단 바이오제품 개발 촉진 : 그레이존 해소제도 도입, 산악 악기 우대
* 지역구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우면동에 있는 기업의 연구개발(R&D) 시설 신.증축 규제 완화
    나. 경기 고양시에 1조4000억원을 투자해 한류 문화콘텐츠시설 복합단지를 조성하려는 CJ의 애로도 풀어주기로 함
    다. 귀농주택 구매 때 도시주택 양도세 면제 요건 중 농지를 사전에 1000제곱미터 이상 소유해야 한다는 규제가 사라지고 구입 후 1년만 농지를 소유하면 됨
    라. 오는 8월까지 대학 설립.운영 규정의 캠퍼스 인가 범위를 '국내'에서 '국내 또는 국외'로 확대할 계획임
    마. 새만금 지역을 규제 특례 지역으로 지정하는 입주하는 국내 기업에 외국기업만큼 혜택을 주기로 함


2.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105층 규모의 통합 사옥을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CBC)'를 내년 초 착공해 2021년 완공함




<< 금융/부동산 >>
1.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넘게 오르며(원화 가치 하락) 5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냄
-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50전 오른 달러당 1227원10전으로 마감함


2. 중국 리스크,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국제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금·달러 같은 안전자산 투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음
-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2월 일평균 달러선물 거래량은 42만8290계약으로 전월(25만3286계약)보다 69%나 급증했으며, 작년 12월 들어 주춤했던 달러선물 거래량은 연초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3. 애플이 15억달러(약 1조83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환경 친화 프로젝트 용도의 특수목적채권)'를 발행함
- 지난해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린본드 수요가 덩달아 확대되자 애플까지 그린본드 발행 대열에 합류한 것임




<< 의료 >>
1. 일명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임
-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면 앞으로 사망·중상해 이상 의료사고 피해를 당한 환자 측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중재원)에 조정 신청을 하면 의사와 병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바로 조정이 시작됨




<< 국제 >>
1. 아시아 금융.물류 허브로서의 홍콩 위상이 흔들리고 있음
- 올 들어 글로벌 헤지펀드의 타깃이 되면서 주식 가격과 통화가치가 동시에 급락한 홍콩은 중국 본토 항구들의 약진으로 세계 5위 항구(2015년 물동량 기준)로 밀려나 체면을 구김
- 홍콩으로의 본사 이전을 추진하던 영국계 HSBC은행이 최근 런던에 남기로 결정한 것도 홍콩의 금융산업 여건과 위상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란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물(거래)
-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일)에 수량ㆍ규격이 표준화된 상품이나 금융 자산(외환, CD, 국채 등)을 특정가격에 인수 혹은 인도할 것을 약정하는 거래임. 공인된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며 현시점에 합의된 가격(선물가격)으로 미래에 상품을 인수, 인도함. 
상품 인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되팔거나 되사들여 매매 차익을 정산할 수 있으며, 상품의 대량생산, 대량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가격변동에 따른 손실을 예방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함. 농산물 중간상들이 출하 시기보다 한참 앞서 미리 가격을 정하여 '밭떼기'로 사놓고 출하 때 그 가격에 농산물을 넘겨받는 것과 유사한 거래 방식임.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선물거래 [先物去來, futures trading]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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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8일 뉴스/정책 브리핑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정치/외교 ]

1.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에 나설 후보 공천신청을 마감함에 따라 지역 선거구별 대진표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음

전통적으로 여당의 텃밭인 영남지역에서는 본선보다도 예선격인 새누리당 후보간 당내 경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야당 지지세가 압도적인 호남지역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 후보간 대결이 주목됨

 

2.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다시 '공천 룰전쟁이 불붙고 있음

상향식공천 추종자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전략공천 및 현역의원 물갈이를 예고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강대강(强對强대치로 당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음

 

3. 새누리당 공천 신청 마감 결과 후보 48명이 지역구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사실상 20대 총선 직행(直行티켓을 거머쥐게 됐으며 이중 현역의원은 27명이라고함

 

4.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형사부에 다시 배당하고 보강 수사에 착수함

여권 실세들을 정면 겨냥해야 하는 사건의 속성상 검찰이 기존 특별수사팀의 결론을 뒤집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옴

 

5. 20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중국 측과 재외국민 선거를 위한 투표소 추가 설치를 협의했으나 중국 정부가 협의 대상국 중 유일하게 이를 불허한 것으로 확인됨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불편한 심기가 작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임

 

6.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되는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랩터’ 4대가 17일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으며이 가운데2대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봐 가며 경기 오산공군기지에 잔류할 예정임

북한이 추가로 도발하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를 언제든지 타격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로 풀이됨

 

7. 미국은 한국의 핵무장론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의 와해와 동북아 핵확산 도미노 현상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음

한국은 NPT에 서명한 190개국 중 하나로 한국의 핵무장론을 워싱턴에서 수용할 이는 거의 없다고함

 

8. 일본 정부가 유엔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연행을 부정함

- 16(현지시각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 일본 대표단의 외무성 심의관은 위안부가 강제 연행됐다고 알려진 것은 "제주도에서 위안부 여성을 강제 연행했다고 주장한 일본인 요시다 세이지(사망)가 허위 증언을 유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함

 

 

정부/정책 ]

1. 정부가 오늘 대통령 주재로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정부의 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함.

국내대학에서 1년간 강의를 듣고서 교류 협정을 맺은 해외대학으로 옮겨 3년을 다녀도 국내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게됨

서울 양재 우면 일대에 기업들의 R&D 집적단지가 조성되고고양에는 벤처밸 리가 만들어지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업투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임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과 캐디·카트 선택제 확대를 통한 골프 대중화에 팔을 걷어붙힘

부산·강원·제주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규제프리존을 설정공유숙박업을 시범도입하고 추후 '숙박업법'을 제정해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임

 

2.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5천여명을 내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함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은 정원의 5%, 지방공기업은 8% 내에서 상시·지속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사용해야함

 

3.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본부가 국고보조금을 반환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음

전교조 본부는 교육부가 보낸 독촉장 발급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국고보조금을 반환해야 하며이에 따르지 않으면 교육부는 집기 등 6억 원에 해당하는 각종 재산을 가압류할 방침임

 

4. 이달 말 이뤄질 3·1절 가석방의 대상자 심사를 위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23일 개최됨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성탄절 가석방에 포함되지 못한 최재원 SK그룹 부회장과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이 명단에 오를지 재계는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가석방 적격심사 대상자는 500명 안팎이라고함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차관 이하 법무부 검찰국장범죄예방정책국장교정본부장 등으로 구성됨

 

 

경기종합 ]

1. SK이노베이션이 독일 3대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함

단일 차종이 아니라 벤츠가 선보일 여러 종류의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현대·기아자동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에 이어 굵직한 수요처를 확보함

 

2. LG전자가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올해 냉장고 간판모델로 내세움

앞으로 정수기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제품을 적극 선보이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인도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계획으로올해 정수기와 냉장고 시장에서 10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함

 

3. 강원랜드는 지난해 매출액이 16337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했다고함

 

 

금융/부동산 ]

1. 17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전날보다 10.5원 오른 1227.1원에 거래를 마감함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40일만에 최대폭 절하하고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도와 역송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겹치면서 자금 유출 우려가 커진 영향이라고함

 

2.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의 국회 소관상임위 통과 여부가 오늘 결정됨

보험사기를 막아야 하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지연으로 악용할 수 있다는 지적으로해당 법안에 대해서 여당은 통과를 야당은 반대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 기업금융(IB) 업무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가 오는 4월 선정됨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될 증권사의 수는 5곳 안팎으로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년 후 재평가를 통해 1~2개 회사를 퇴출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함

 

4. 삼성페이가 주도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서 유통 업체들의 대응이 개방과 독자전략으로 뚜렷이 갈려 주목됨

- '유통 빅3' 중 롯데현대백화점은 범용성과 편의성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삼성페이에 문을 열어 동반 성장의 길을 걷고 있지만신세계는 자체 서비스를 삼성페이에 맞설 대항마로 육성하는 전략을 택함

 

5. 실적 고성장세를 이어왔던 화장품주들이 중국 화장품 수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함

주문자상표제작 화장품주의 '실적 쇼크'가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으며, 17일 한국콜마 전일대비 12.3% 급락코스맥스도 10% 급락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대표주들도 각각 5%씩 하락함

 

6. 내년 1월 첫 삽을 뜰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7만 9341.8개발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노른자위 땅에 105층 짜리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과 대규모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시설이 한꺼번에 들어서기 때문임

전시·컨벤션·업무·판매 시설과 공연장호텔 등이 집약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향후 27년간 약 121만 6000명의 고용 창출을 포함해 265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헤운/교통 ]

1.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준공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열림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은 제주도가 국방부의 제주해군기지 건설 계획을 수용하기로 한 지난 2007년 5월 14일 이후 햇수로 10년 만으로지난해 12월 1일 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제주해군기지전대가 창설한 이후 잠수함사령부 산하 제93잠수함전대우리나라 해상 기동작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제7기동전단(71기동전대·72기동전대)이 차례로 제주해군기지로 이전했음

 

2.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매각 하지않고 시장 여건이 우호적으로 조성되면 국내 증시에 상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함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91.13%를 가지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2014년과 지난해 45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함

현대중공업은 2011년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지만시장 여건 악화로 포기했음

 

 

사회종합 ]

1.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압수 수사 중인 이우환 화백의 작품 12점에 대해 모두 위작’ 결론이남

 

2. 강원도 춘천에서 여자문제로 범서방파와 춘천생활파 조직폭력배 29명이 집단 흉기 패싸움을 했다고함

경찰은 17명을 검거하고 주범을 쫓고 있다고함

 

 

국 제 ]

1. 원유 생산량이 감산이 아닌 동결하기로 합의해 국제유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생산량 동결이라는 합의 내용에 실망하는 목소리와 함께 이란·이라크 등 주요 산유국이 동참할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가가 떨어지게 된 것으로, 17일 오전 105(한국시간기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시장 종가보다 0.37% 떨어진 배럴당 29.33달러에북해 브렌트유는 3.62% 하락한 배럴당 32.18달러에 거래됨

 

2.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미국의 소셜커머스 원조 기업 '그루폰'의 4대 주주로 올라섬

알리바바는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그루폰의 지분 5.6%(3300만주)를 사들임으로써 4대 주주가 됐으며그동안 급전직하던 그루폰 주가는 하룻새 2.89달러에서 4.08달러로 41%나 폭등함

 

3.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고함

베트남은 이번 미사일 배치 보도의 진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실로 확인되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임

 

4. 일본 마이너스 금리 제도 도입 하루만인 17일 은행 간 하루짜리 콜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대로 떨어짐

은행 간 단기금리인 콜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콜금리는 15일 0.074% 수준을 보였지만 16일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되면서 0%대로 하락함

 

5. 17(현지시간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함

테러로 28명이 숨지고 6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궁금한 이야기 ]

1. 지문을 위조해 만든 이른바 페이크 지문에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폰이 뚫림

애플페이와 삼성페이가 지문인증 방식을 채용했지만 페이크 지문을 잡아낼 방법이 없어 대안이 필요한 실정임

 

2. 2010년 국방TV가 제작배포한 한반도 핵전쟁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핵전쟁 시뮬레이션에 따르면북한이 스커드(Scud) 미사일 A형과 B형 각 1발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이 위치한 용산구 일대에 발사했다고 가정했을 때 순식간에 30만 명이 산화하고 10만 명이 중상해를 입는다고함

핵미사일 1차 피해로는 반경 1.8㎞ 이내의 모든 물질이 녹아 없어지고용산구경복궁서울역광화문 일대여의도,마포강남 지상 건물이 순식간에 찢겨 나가며핵 낙진에 의한 방사능 오염으로 최대 125만 명이 2~6주 내에 사망할 것이라고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信友 이세철 -

 

애인불친(愛人不親)이어든 반기인(反基仁)하고,

-사람을 사랑하나 친함이 없으면 곧 나 자신이 어질지 못함이요

 

치인불친(治人不治)여든 반기지(反基知)하고,

-사람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곧 내가 깊이 알지 못함이요

 

예인부답(禮人不答)이어든 반기경(反基敬)이니라

-사람에게 예를 베풀어도 답이 없으면 곧 내가 공경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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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일본이 유엔에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확인 자료는 없다’는 망언을 이어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에 물타기 하려는 화법으로 보여집니다.
구두 합의도 합의는 합의라지만 일본이 이런 식이면 없던 일로 하는 게 아닌가 싶어~

2. 청와대가 지난해 위안부 합의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화통화 내용을 밝히라는 정보공개청구를 끝내 거부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도 공개했던 정부가 대통령 기록물이라 공개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궁금하면 김무성 대표에게 물어봐... 어디 찌라시에서 보고 얘기해줄지 알아? 

3. 미국의 군사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실전 수준으로 배치됐습니다. 
사실상 준전시체제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이제 사드만 들어오면 다 오는 건가? 그래야 패키지 상품의 완성 아니겠어?

4. 3D 프린터로 만든 귀가 생체이식에 첫 성공 했습니다.
쥐에게 이식한 인공 귀를 2개월 뒤 확인해 보니 혈관이 자라나고 근육 기능도 정상적이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공히 치유의 혜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5. 서울 수돗물 '아리수'에 담긴 미네랄이 정수기 물보다 9.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물이나 음식물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럼 미네랄 정수기라고 광고하는 회사들은 뭐지? 아리수만 못하다니 아리송하다~

6. 개미 집단에서 일 안 하고 '노는 개미'덕에 집단이 더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개미만 있다면 모두가 일제히 피로해져 집단의 멸망이 빨라진단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매일 노는 겁니다. 모두가 피로에 빠지지 말라고... ㅎ

7. 새누리당 4·13 총선 지역구 후보자 공모에 현역 의원을 포함해 85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공모에는 371명이 신청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전과 10범에 살인미수범 까지 있다던데... 설마? 하긴 전과가 있다고 다 진실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 

8. 서울시 119구조대가 지난해 4분마다 출동해 26분마다 1명꼴로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349회 출동해서 55명을 구조한 셈으로 위치 추적을 위한 출동이 22%로 가장 많고, 이어 화재 출동 21%, 동물구조 19% 순이었습니다.
언제나 고생 많으신 119구조대 아저씨들 고맙습니다. 올해도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부탁드립니다~

9. 반려동물의 식사도 직접 사람이 요리해주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사료와 캔 중심이었던 반려동물 먹을거리 시장이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족이니까 그렇겠지... 적어도 끝까지 키울 생각이 아니면 시작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10. 아르헨티나에서 축구경기 도중 퇴장당한 선수가 자신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심판을 총으로 쏴서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머리·가슴·목에 총을 맞은 심판은 숨졌습니다.
축구장에서도 레드카드 받고 이제는 인생에서도 레드카드 받게 생겼구만... 쯧쯧...

11. 개나리·진달래 같은 봄꽃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4월 2-3일쯤 봄꽃이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벌써 봄이 온다는 소식입니다. 꽃이 피기 전 남북 대화의 꽃도 다시 피었으면 좋겠다는~

12.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책상 정리정돈부터 해야겠습니다.
책상 위가 지저분하면 달콤한 간식을 더 먹게 된다고 합니다.
가만히 둘러보니 정말 그러네... 책상부터 좀 치워라 응~

13.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을 선언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헌법과 법률이 규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긴급명령을 내려 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했습니다.
‘야당이 다수면 명백한 탄핵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헌법 위에 계신 분인 걸 모르시고 하신 말씀이겠거니 합니다. 헌법보다 중요한 건 뭐? 으리~

14. 행정자치부의 1월 말 연령별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20대 총선에선 한국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60대 이상 유권자 수가 40대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 먹는다고 전부 ‘어버이 연합’되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 나두 품위 있게 늙어야 할 텐데...

15. 지난해 군 훈련소에서 안전핀을 뽑자마자 수류탄이 터져버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군이 조사에 나섰는데 이 비슷한 이상 폭발이 4건이나 확인됐습니다.
아군 잡는 수류탄이랍니다. 뭐 이런 개 같은... 말을 말아야지~

16.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최근 30년 사이 8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20년쯤 뒤인 2035년에는 1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인 가족 형태인 2세대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다 맨 고시원, 원룸만 생기는 건 아니겠지? 

17. 경기 침체에도 불구, 아이 한 명에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삼촌, 이모 등이 함께 지출하는 이른바 '에잇 포켓(8-Pocket)' 현상 덕에 새 학기 아동용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흉흉한 사고가 많아도 정상적인 가정이 훨씬 많다는 거죠... 더 이상의 사건 사고는 이제 그만~

18. 세월호 사고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국기모독죄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김 씨에게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태극기가 국가의 상징물은 맞다지만 그렇다고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으면... 무슨 우상도 아니고 말야...

19. 정월 대보름인 22일을 앞두고 정부가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합니다.
산림이나 인접 경작지 등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씨나 라이터를 갖고 입산하다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라이타 한 개에 50만 원이랍니다. 담배 피러 산에 가는 거 아니라면 집에 놓고 가는 걸로~ 

20. 미국의 샌더스 돌풍으로 네바다주도 역전 국면이랍니다.
세계최강 전투기 F-22 랩터가 오산 공군 기지에 도착했답니다.
인도가 7달러짜리 스마트폰을 출시한답니다.
달러 환율이 1,220원을 돌파해 5년 7개월 만에 최고랍니다.
골드만이 1년 안에 금값이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답니다.
추억의 장난감 치토스 '따조'가 돌아온답니다. 

사랑받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헤르만 헤세는 얘기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랑 많이 나눠야 행복하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읽어주시고 배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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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에 관한 연설에서 "이제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근본적 해답을 찾아야 하며 이를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말함
-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경제 병진' 노선을 고집하며 추가 도발에 나서는 등 한반도 안정을 계속 위협할 때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레짐체인지(정권교체)'에 나서겠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국제사회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됨
 
2.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선 한국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60대 이상 유권자 수가 40대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0여년간은 30대 혹은 40대 유권자들이 선거 판세를 좌우해왔으나 앞으로는 60대 이상이 선거의 중요 변수로 부상할 전망임
- 행정자치부의 올 1월 말 연령별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인구가 970여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3.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40대(21.1%), 50대(19.9%), 30대(18.3%), 20대(17.6%) 순이었음

3. 4 ·13 총선에서 영남권 최대 관심 지역인 대구 수성갑의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대구 동구을에선 비박계 유승민 의원이, 동구갑에서는 류성걸 의원이 우위를 보인다고함

4. 미공군의 현존 최강 F-22 스텔스 전투기 4대가 17일 한반도로 전개함
- F-22는 북한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북한의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투기로, 이륙 후 30분 이내에 북한 영변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으며 1시간 이내에 북한 전 지역에서의 작전 수행이 가능함
- 아시아 지역에서는 미 공군 태평양사령부(PACAF)가 미 본토에서 F-22 20여 대와 300명의 지상요원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로 배치해 운용해 오고 있음
 
5.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 부장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표명함
- 장 부부장은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함께 ‘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한·중은) 사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중국 측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며 “우리는 관련 측이 신중히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함
 
6. 북한 핵실험과 한국의 사드 배치를 연일 비판해온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가 16일 급기야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중국은 기꺼이 참여해 끝장을 볼 것”이라고 주장함
- 환구시보는 “중국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반대하지만, 전쟁이 터진다면 기꺼이 함께 (참여)해 끝까지 갈 것”이라면서 “우리가 물에 다리까지 잠기면 누군가는 허리와 목까지 잠길 것”이라고 강조함
 
 
[ 정부/정책 ]
1. 외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택시 운전자가 부당한 요금을 받는 경우 내려지는 행정처분이 대폭 강화됨
- 개정령안은 일반택시 운전자가 부당한 요금을 받는 경우 위반횟수를 지수화한 뒤 위반지수 1이면 택시 회사에 대한 사업 일부정지 60일, 지수 2면 감차 명령, 지수 3이면 사업면허취소 처분을 내리도록함

 
[ 경기종합 ]
1.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강남권에서 국내 첫 '연매출 2조 점포'의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펼치고 있음
- 롯데 및 신세계의 백화점 매출과 그룹 관계사의 복합몰 매출을 합산할 경우 '강남 매출 2조원'은 가능성있는 스토리로, 젊은 층이 명동과 백화점을 점차 떠나는 가운데 이들이 모이는 강남에서 유통 공룡들의 차세대 실험이 전개되고 있음

2.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반도체 사업부문이 올 들어 연이어 악재를 만남
-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D램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애플이 그간 삼성에서 공급받아온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칩(AP) 물량을 전량 대만 업체로 돌릴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나오고 있어 현실화될 경우 반도체 부문 매출 타격이 불가피함

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말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고함
-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제일모직과 합병한 뒤 연말께 전 사업부문에서 1000명 이상을 내보내는 구조조정을 했으나, 최근 사원~부장급을 포함해 2013년 3월 이전 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함
- 저유가 등으로 중동 등에서 플랜트 발주가 대폭 감소한 데다 국내 주택부문 분양 열기도 급속히 식는 등 건설업황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임

4. SK그룹이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제약회사 인수에 나섰다고함
- 5대 성장사업의 하나인 바이오부문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한 포석으로 5억달러 규모의 유럽계 비상장 CMO가 최우선 인수 대상이지만 북미지역 상장·비상장 CMO도 검토 대상인 것으로 알려짐

5. 코스맥스가 화장품 제조사업 시장에서 세계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움
- 'K뷰티' 영향으로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 성장이 지속된데다 중국 등 해외사업까지 순항해 세계 1위를 고수해온 이탈리아 인터코스사를 따돌리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333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기록함

6. 국내 바이오업체 제넥신은 중국 제약사 상하이키모완방바이오파마에 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인 빈혈치료 신약물질 ‘GX-E2’를 기술수출함
- 중국 판권 이전 총 계약규모는 약 530억원(초기 기술료 약 24억원)으로 제넥신은 향후 치료제 판매에 따른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추가로 받음

7. 우리나라 육·해·공군에 군화를 공급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인도와 러시아, 스웨덴에 군화 수출을 계약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고 있음
- 인도군과 공동으로 혹한기 전용 특수 군화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군화 및 경찰화 부품 공급, 스웨덴 군화 수출 납품계약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음

8.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서울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음
- 검찰은 KT&G가 광고사 등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단가 부풀리기나 허위 계약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통화 정책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순 없다”며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기준금리를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나와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임

2. 캐피탈 회사가 독점하던 자동차금융시장을 신한은행이 빠르게 잠식하고 있음
- 자동차금융 대출 관련 실적은 7723억3300만원으로,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자동차대출 신상품 ‘써니마이카’대출을 선보임

3. 전세난이 심화되자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함
- 분양 전환되는 임대주택은, 민간 주택보다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분양 전환시 분양가가 최소한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책정돼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서임


[ 해운/교통 ]
1. 해양수산부가 올해 이란과 터키, 미얀마와 해운협정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힘
- 해운협정이 체결되면 상대국에서 우리나라 해운기업이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최혜국 대우, 선박·선원 증서 상호인정 등 선박의 자유로운 기항과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됨


[ 사회종합 ]
1. 16일 오후5시 25분께 강원 원주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 35대가 연쇄 추돌함


[ 국 제 ]
1. 산유국들이 추락하는 유가를 잡기 위해 만났지만 감산 합의에는 실패하고 동결하기로 합의함
- 16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를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非) 산유국을 대표하는 러시아, 베네수엘라와 카타르 산유국 석유장관이 회동을 가졌지만 감산합의에는 실패하고, 유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1월 11일 수준으로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함

2. 미국 유타대과학자들이 머리카락보다 더 얇은 초박형 평면 광학렌즈를 개발하여, 향후 5년 내 이 평면렌즈를 이용해 종잇장처럼 얇은 안경, 초박형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이 나오게 될 것으로 전망됨

3. 중국의 전략 핵미사일 운용부대인 로켓군이 '항공모함 킬러' 둥펑(東風)-21D 전략 미사일을 발사하는 훈련 장면이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또다시 공개됨
- 중국군이 둥펑-21D의 발사훈련 장면을 공개한 것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미국에 무력시위를 함으로써 미국의 대중 견제에 맞불을 놓겠다는 의미가 강한 것으로 해석됨

4. 중국 상업은행들의 지난해 무수익여신(NPL)이 일 년 새 51%나 급증해 24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경기 둔화로 경영난에 빠진 기업들이 속출하면서 기업에 돈을 빌려준 은행권의 부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중국 상업은행의 NPL 총액이 지난해 말 1조2744억위안(약 240조원)을 기록, 2014년 대비 51% 늘었다고함

5.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저지를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섬
- 오는 18∼19일 열리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EU 지도자들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EU와 영국 간 합의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최급 급증하고 있는 디젤 차량의 원료인 경유 가격이 2005년 이후 10년여 만에 1리터(ℓ)에 1천원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음
- 지난 15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1ℓ에 1,100.89원으로 집계됐지만, 최근 국제유가와 상품 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된 만큼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더 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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