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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8일 신문 브리핑 #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마음의 욕심을 없애주고, 현재의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크루즈가 국내 관광산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음
- 15억명의 중국인이 크루즈 여행에 눈을 뜨기 시작한 데다 고령화로 인해 편안한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이 급속히 늘고 있어서임

2. 정부가 5년 시한부인 현행 시내면세점 운영 기한을 1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함
- 면세점 사업자가 내는 수수료도 최고 20배 올리기로 함
(이번달 1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 '면세점 사업 개선 공청회' 의견 반영 후 최종안 발표 예정)

3. 평화시장과 통일시장을 비롯한 동대문권 8개 전통시장이 2018년까지 공동상표를 개발하고
해외 바이어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함
- 서울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대문권 8개 전통시장 육성계획을 7일 발표함

4. 삼성(서울)~동탄(화성) 간 광역급행철도(GTX), 부산지하철 5호선 등 주요 국책사업이 건설업체의 입찰 기피로 차질을 빚고 있음
- 적자를 우려한 건설회사들이 대형 공공공사를 꺼리고 있어서임

5. 부산시가 클라우드 서비스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클라우드산업 전초기지 육성에 나섬
- 이번 협약으로 AWS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부산의 클라우드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적.전략적 지원을 하게 되며, AWS는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에 클라우드서비스혁신센터를 설립해 혁신 기술 활용 및 홍보를 위한 전시장으로 활용하기로 함

6. 카카오가 오는 5월께 출시할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 드라이버'의 중개수수료를 건당 요금의 20%만 받기로 함
- 수수료를 낮춘 데다 보험료와 관리비를 받지 않기로 해 대리운전 기사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국제결재은행(BIS)이 최근 중국에서의 급격한 외화자금 이탈이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내 자산 매각과는 큰 관련이 없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함(최근 공개한 정기 보고서 내용 중)
- BIS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홍콩 싱가포르 등에 있는 중국계 은행 지점에서 위안화 예금을 보유하던 개인고객이 향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자금을 달러화로 환전한 것이었다고 설명함

2. 주식시장 상장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국의 '기업공개(IPO) 등록제' 연내 시행이 사실상 물건너간 것 같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함
- 중국은 증권시장 감독당국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상장 심사 권한을 갖고 있고, 공모가격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IPO등록제는 상장심사 권한을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로 이양해 일정 요건만 갖추면 상장을 허용하고 공모가에 대한 규제도 없애는 내용을 담고 있음

3. 지난 1월 5000억원을 밑돌았던 주가연계증권(ELS)의 조기상환액이 지난달엔 8000억원 선까지 증가함
- 조기상환은 일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 만기보다 일찍 원리금을 되돌려주는 것을 의미하며, 인쇄하기 인쇄 ELS의 만기는 3년이지만 기초자산 가격이 계약시점의 85~90%를 웃돌면 6개월이나 1년 만에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음

4. 주가가 240만원이 넘는 '황제주' 롯데제과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액면가를 지금의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함
- 주식 수를 10배로 늘려 거래량을 늘리는 게 주가 상승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임


<< 국제 >>
1. 핀란드 노동계가 임금을 깎고 근로시간은 늘리는 '사회적 대타협' 방안을 받아들이기로 함
(핀란드노동조합연맹 집행부 투표 결과 찬성 14표, 반대 5표)
- 그동안 노동계는 이 방안에 거세게 반발했지만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공공부문과 복지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는 인식이 퍼져나간 결과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제결제은행(國際決濟銀行 ,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
- 국제금융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주요국의 공동출자에 의해 1930년 설립된 국제은행으로, 스위스 바젤에 위치함.
각국 중앙은행들 사이 조정을 맡는 국제협력기관이라고 하여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이라고 불리기도 함.
설립 당시의 주목적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배상문제를 처리하는 것이었으며, 유럽 각국의 중앙은행 사이에서 거래되는 환(煥)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담당했음.
1980년대 중남미에 대한 선진은행들의 부실채권이 늘어나면서 국제결제은행의 바젤위원회는 1988년 자기자본비율(BIS) 기준도 설정함.
회원국을 대상으로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비회원 감독 당국에게도 이 기준을 채택하도록 권고함.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국제결제은행 [國際決濟銀行,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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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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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7일 신문 브리핑 #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무조건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 가나모리 우라코


<< 정치/외교 >>
1. 필리핀 당국이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이행 차원에서 지난 5일 북한 원양해운관리회사(OMM) 소속 선박인 6830톤급 북한 화물선 '진텅(Jin Teng)호'를 몰수하고 선원 21명 전원을 추방하기로 함
- 세계 선박의 입.출항 기록을 보여주는 웹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진텅호는 선적을 북한 대신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으로 등록한 '국적 세탁선'인 것으로 나타남


<< 경제 일반 >>
1.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으로 이전한 기업은 철강업체인 고려제강, 선박평형수 업체인 테크로스 등 80곳으로 10년 전인 2006년(27곳)의 세 배 가까이로 증가함
- 반면 부산을 떠난 기업은 2006년 66개에서 지난해 2개로 감소했으며,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전년대비 7.4% 증가한 4954개로 5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함

2.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증가폭이 처음으로 휴대폰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남
- 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무선통신 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IoT가입는 8만3577명 증가하여 휴대폰 가입자 7만97명보다 증가폭이 앞섬

3.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16 월드IT쇼(WIS)'가 오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림
- 신청마감 : 4월15일
- 전시품목 : 모바일.통신.방송.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IT서비스,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IT융합, 전자장비 등
- 홈페이지 : www.worlditshow.co.kr

4.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바다위의 액화천연가스(LNG)공장'으로 불리는 부유식 LNG생산.저장.하역 설비(FLNG)를 건조함
- 지난 4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가 2012년 발주한 FLNG '사투(SATU)'의 명명식을 가짐

5. 기아자동차가 인도에 첫 공장을 설립함
-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340억루피(약 6000억원)를 투자해 인도에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의 기아차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정부가 최근 우리 정부의 환율정책에 대해 '우려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짐
- 미국이 환율조작국에 무역보복을 할 수 있는 법안 시행을 앞두고 잇어 한국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2.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미얀마 현지 지점 설립에 나섬
- 신한은행은 최근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지 지점 설립에 관한 예비인가를 받앗다고 6일 발표했으며, 예비인가를 받은 뒤 1년 안에 공식 인가를 받으면 현지 지점을 설립할 수 있음

3. 수출입은행이 해운사에 선박을 담보로 빌려준 대출금에 대해 담보인정비율(LTV) 유지 의무를 앞으로 1년간 적용하지 않기로 함
- 수출입은행, 5일 '국내 해운사 위기극복 지원방안' 발표 내용 중

4. 이르면 다음달부터 서울 시내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게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예정에 없던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음
- 일부 단지에선 수주전 과열 조짐마저 나타나 연초 비수기임에도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호가가 상승하는 곳도 생겨나고 잇음
 

<< 국제 >>
1. 중국이 30여년에 걸친 고속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경제성장률 6%대의 중속성장 시대에 진입했음을 공식 선언함
-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의회)에서 '2016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7%로 제시함

2. 미국 캔자스와 켄터키, 루이지애나, 메인 등 4개주에서 5일(현지시간) 동시에 치러진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각각 48%와 4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트럼프를 여유있게 제치고 승리함
- 트럼프의 득표율은 캔자스 23%, 메인 33%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크루즈를 위시한 '반 트럼프' 진영의 본격적인 반격 속에 트럼프가 당초 예상과 달리 경선 중.후반 고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3.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지난주 가파르게 반등해 두 달만에 배럴당 35달러를 회복함(4일 뉴욕상업거래소 WTI 4월 인도분, 3,91% 상승한 35.92달러에 마감)
- 공급과잉 해소 기대에 원유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으로 보이며, 단지 미국 셰일업계들의 원유공급 증가가 추가적인 상승에 있어 걸림돌이 될 전망임 

4. 세계 2위의 크루즈 해운업체인 미국 로열캐리비안크루즈가 2018년 세계 최대급 유람선을 일본 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함
- 이 신문에 따르면 로열캐리비안은 2018년 일본 구마모토현에 세계 최대 오아시스급 크루즈선(수용인원 약 5400명, 22만톤급)의 기항지를 정하고 중국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등과 연결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오늘 요약정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한화건설이 한화생명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3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교환사채(EB)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또는 다른 회사 주식을 특정 가격에 교환해 주기로 하고 발행하는 회사채를 말함.
교환사채를 사간 투자자가 채권을 주식으로 교환하게 되면, 발생사의 입장에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유가증권(주식)을 넘겨 주어야 하므로 회사의 자산이 감소하게 됨. 하지만 회사가 부채로 안고 있던 사채(교환사채)가 주식을 넘겨주면서 사라지는 것이므로 회사의 부채도 동시에 감소하게 됨.
교환사채의 장점은 일반사채와 달리, 주식과의 교환권을 부여함으로써 장래 주식가격의 상승에 따른 투자수익의 기대와 그 대가로써 사채의 이자율을 다소 낮게 책정하여 기업의 자금조달비용을 경감하고 동시에 사채 발행으로 자금의 조달을 촉진할 수 있는 것 등을 들 수 있음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교환사채 [交換社債, exchangeable bond]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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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4일 신문 브리핑 #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1. 북한이 3일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직후 단거리 발사체를 기습적으로 발사함
-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반발하는 무력시위이자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을 겨냥한 것으로 우리 군 당국은 분석함


<< 경제 일반 >>
1. 국제유가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두 달만에 1%대로 올라섬(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내용)
- 하지만 과일 채소 생선 등의 신선식품 물가는 급등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옴

2. 특허청은 부실 특허를 줄이기 위해 특허 검증 제도를 강화하고 정당한 권리자의 보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특허법이 지난달29일 공포돼 내년3월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발표함
- 내년 3월부터 부실하거나 잘못 등록된 특허를 신속히 취소할 수 있으며, 현행 특허 출원일로부터 5년이던 심사청구기간을 3년으로 줄여 특허 출원자들이 조속히 권리를 확정받을 수 있게 됨

3.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상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남(현대상선, 3일 이사회 결과)
- 현 회장이 현대상선 경영에서 손을 떼는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현대상선은 이와 함께 기존 주식 7주를 1주로 병합하는 7대 1 감자를 결정함

4. 부산시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가 4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미음동 연구개발(R&D) 허브지구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발표함
-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는 부산 제조업의 60%를 차지하는 기계 부품.소재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내년에는 레이저 가공기술 관련 첨단장비 50여종을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지원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외국인 투자자들의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회복함
- 코스피지수는 3일 전 거래일보다 10.75포인트(0.55%) 오른 1958.17로 마감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30일(1961.31포인트) 이후 두달여 만의 최고치임

2. 금융당국이 그동안 엄격하게 금지해왔던 공모펀드의 예상수익률 광고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펀드를 고르기 전에 새로 나오는 펀드들의 예상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게 될 전망임
- 업계에서는 주가연계증권(ELS)같은 특정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쏠림현상이 완화되고 공모펀드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3.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특화서비스인 경조금 배달 서비스를 핀테크(금융+기술)와 접목한 우체국페이(PostPay)를 3일 출시함
- 우체국페이는 경조금 송금, 간편송금, 체크카드 등의 기능을 갖췄으며, 계좌번호나 주소 등을 몰라도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음

4. 국토교통부가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택 개발 방식을 허용하고 연기금 등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힘
- 국토부는 우선 뉴 스테이 단지의 일정 범위(건축물 연면적의 30%)에서 분양주택이나 수익시설을 복합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으며, 토지 임대형 뉴 스테이 형태를 도입하고, 공실로 인한 손해를 스스로 책임지고 임차 업무를 대행하는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회사를 사업에 참여하기로 함


<< 국제 >>
1. 중국 정부가 외국 자본에 국유기업 인수·합병(M&A)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 올 들어 계속되는 천문학적 자본 유출 사태와 외환보유액 급감, 재정적자 확대 문제로 무디스가 중국 신용등급 전망으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 정부가 내건 승부수임

2.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올해 콘텐츠 제작비로 50억달러(약 6조원)를 쓰겠다고 밝히면서 재방송으로 편성표를 채우던 미국 케이블 업계가 새 콘텐츠 제작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음
- 볼거리가 많아진 시청자에게 희소식이지만 이익 감소가 예상돼 투자자들의 우려는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임


<< 사회/기타일반 >>
1. 서울시는 서울시민대학 17곳을 531개의 네트워크형 `서울자유시민대학(가칭)`으로 확대·개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평생학습 종합계획을 3일 발표함
- 서울시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을 통해 연간 1만2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강좌 4000여 개를 운영해 성별·연령·계층·문화·지역에 차별받지 않는 평생 공교육을 제공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등기이사/비등기이사
- 주식회사는 주주총회, 이사회, 감사등 3개의 기관으로 구성돼 있고 이 가운데 이사회는 주주총회소집과 대표이사의 선임권을 행사하며 장단기 사업계획수립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투자, 채용, 임원인사에 관여하는 등 회사의 경영전반에 걸쳐 중요사항을 의결하는 기구임.
등기 이사와 비등기 이사를 구분하는 기준은 이사회에 참여할 권한 여부로서, 등기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에 올라 있다는 의미이고, 비등기 이사는 그 반대임
이사회 구성원(등기이사)은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고 그에 대한 법적인 지위와 책임을 갖게 됨.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사, 전무이사, 상무이사는 회사 내에서의 직급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앞에서 말한 '이사'와는 다른 것임. 따라서 이들 모두가 이사회에 참여할 권한을 부여받지는 못하며, 이들 중에서도 등기이사로 임명되어야만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음.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등기이사/비등기이사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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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3일 신문 브리핑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UN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UN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 2270호를 한국시간 3일0시15분께 채택함
- 이번 제재안에는 핵.미사일 개발을 담당하는 원자려공업성과 국가우주개발국(NADA), 북한의 대남공작을 지휘하는 정찰총국과 김정은 정권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 등을 제재대상에 포함했으며, 또 북한 은행이 UN회원국 내에 지점.사무소를 새로 열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기존의 지점도 90일 안에 폐쇄하고 거래 활동을 종료하도록 함

2.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단으로 테러방지법과 4.13총선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북한인권법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대부업법 개정안 등 여야가 합의한 40여개 법안이 2일 밤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 하지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4법,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에 대한 처리는 기약 없이 보류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국내 기업들이 이란에서 진행하는 총 300억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이란 정부와 물밑 협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됨 
-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이란을 방문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비잔 남다르 장게네 석유부 장관과 면담하고 대우조선해양이 이란 최대 탱커선사인 NITC로부터 180억달러 규모 원유수송선과 LNG운반선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함
- 또 주 장관은 기존에 중단된 대림산업 `천연가스액화플랜트 건설사업(40억달러)` `에스파한 정유시설 증설사업(20억달러)`에 대해 조속한 재개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 `사우스파 12확장 2단계 사업(36억달러)` 지원을 요청함

2.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61세)이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박정원 (주)두산 지주부문 회장(54세)이 차기 그룹 회장을 맡게 됨
-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주)두산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위와 같이 결정했으며, 이로써 두산그룹은 4세 경영시대를 맞게 됨

3.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사업 부문을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2일 최종 결정함
- 매각 가격은 1조1308억원임


<< 금융/부동산 >>
1. 12조원을 굴리는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이 대체투자를 위한 운용사 선정 작업에 나섬
- 공모분야는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3개, 벤처캐피탈(VC) 4개로서, 출자금액은 PEF당 300억원, VC당 100억원으로 총 1300억원 규모임

2. 올 들어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면서 지난 1~2월 전국 분양권 거래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듬
- 공급과잉 논란에다 금융회사의 담보대출 심사 강화까지 겹치면서 주택 투자 수요가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최대 승부일인 '슈퍼 화요일'에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압승을 거둬 대선 본선행 티켓에 한 발 더 다가감
- 클린턴 전 장관은 12개 주에서 치러지 민주당 경선에서 텍사스 등 8개 주에서 큰 표차로 승리했으며, 트럼프는 11개 주에서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서 앨라배마 아칸소 등 7곳에서 승리함

2. 러시아를 비롯한 15개 산유국이 원유 생산량을 더 이상 늘리지 않기로 약속하고, 국제 유가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제시되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음
-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 예정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34.20달러(현지시간 오전 2시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달 11일 26.21달러였던 것이 불과 3주 만에 30% 상승한 것임

3.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일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춤
- 정부 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외환보유액은 감소하고 있어 채무상환 능력이 과거보다 약화됐다는 이유에서임

4.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 조정을 위해 향후 2~3년간 최대 60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 2일 보도함
- 중국 정부가 약 20년 만애 다시 부실 국유기업 퇴출에 나서는 것은 국유기업 부실이 중국 경제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라는 판단에서이며, 현재 중국 기업은 약 3700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중국 연간 산업생산의 40%각량을 책임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체투자
- 채권이나 주식과 같이 전통적인 투자 상품 대신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형태.
국내 증시가 장기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2015년 3월 들어 기준 금리가 1%대로 하락하면서 채권 투자로 인한 수익 발생이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이 안정성이 다소 떨어져도 수익성이 높은 곳으로 눈을 돌리면서 대체투자가 활발해졌음. 사회간접펀드, 벤처 기업, 원자재, 사모펀드, 선박, 테마파크, 항공기, 기숙사 등으로 대체투자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에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대체투자 [代替投資, alternative investment]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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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2일 신문 브리핑 #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 정치/외교 >>
1. UN 안전보장이사회가 1일 오후 3시(한국시간 2일 새벽 5시) 북한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채택하려 했으나 연기함
- 러시아가 24시간 검토규정을 들어 연기를 요청해, 표결은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일 밤 12시)로 순연됨 


<< 경제 일반 >>
1.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364억2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발표함
- 무역수지는 73억9000만달러 흑자로 2012년 2월 이후 49개월째 흑자 행진이지만, 수입액은 지난해 2월보다 14.6% 감소한 290억2000만달러를 기록함
- 지난 3개월간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50원대에서 1230원대로 7% 가까이 상승(원화값 하락)했으나, 환율이 상승하여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 증가로 수출이 증가하는 과거의 공식이 성립되지 않고 있음

2.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의 83.9% 수준을 기록함
-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1인당 GDP는 2만7226달러로 1년 전(2만7963달러)보다 2.6% 감소함
- 이에 반해 일본의 지난해 1인당 GDP는 3만2342달러로 전년보다 10.5% 감소했으며, 일본은 2012년만 해도 4만5583달러로 한국(2만4454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음

3.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제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아래와 같은 내용에 합의함
- 원화결제시스템 유지
- 수출입은행, 이란 은행 2곳과 2억달러 전대금융라인 개설
- 철강 자동차 ICT분야 공동생산 협력
- 한-이란 무역.투자 콘퍼런스 매년 개최
- 이란산 원유도입 연내 확대

4. 현대자동차가 도심형 1인승 전기자동차와 휴대용 전동 스쿠터 등 미래 이동 수단 개발에 본격 나섬
- 1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6제네바모터쇼'에서 위와 같은 내용의 '프로젝트 아이오닉'을 공개하고 중장기 미래 이동수단 및 라이프스타일 혁신 연구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함


<< 금융/부동산 >>
1.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미국과 일본 은행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작년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1.71%로 전년보다 0.16%포인트 상승했으며, 이와 반대로 미국과 일본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각각 1.59%, 1.53%로 2014년 말보다 0.52%포인트와 0.22%포인트 낮아짐

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일 부진한 제조업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1.68% 오른 2733.17에 마감함
- 전날 발표한 중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효과와 함께 중국 정부가 추가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는 분석임

3. 글로벌 석유회사인 엑손모빌이 무려 120억달러(약 14조8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함
-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석유 메이저 기업인 엑손모빌이 이처럼 대량 차입에 나선 것은 국제유가 급락으로 수익이 쪼그라든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함

4. 전국 주택가격 상승 행진이 2년5개월만에 멈춤
-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1월 대비 매매가격 상승률이 0.00%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함


<< 국제 >>
1. 아르헨티나가 29일(현지시간) 채무탕감 조건을 거부한 주요 채권단에 원리금의 75%인 46억5300만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서 15년 만에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서 벗어나 국제자본시장에 복귀하게 됨
- 협상당사자는 억만장자 폴 싱어가 이끄는 엘리엇매니지먼트와 같은 계열의 NML캐피털과 아우렐리우스캐피털, 데이비슨캠프너, 브레이스브리지캐피털 등 4개 헤지펀드이며, 이들은 액면가 20%에 채권을 사들여 10~15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둬들이게 됨

2. 미얀마 의회가 차기 대통령 선거를 오는 10일 시행하기로 했다고 미얀마국제방송(mitv) 등 현지언론이 1일 보도함
- 아웅산수지 여사는 대선에 출마하지 못해 외무장관을 맡은 것이란 관측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부실채권(insolvent obligation , 不實債券)
- 부실채권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채무자의 사정으로 회수가 어려운 돈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자산건전성분류기준(FLC)에 따른 여신 분류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속하는 여신, 즉 '고정이하 여신'을 가리킴.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여신은 자산건전성분류기준(FLC)의 건전성 정도에 따라 정상(normal), 요주의 (precautionary), 고정(substandard), 회수의문(doubtful), 추정손실(estimated loss)의 5단계로 나누어짐

'정상'이란 신용상태가 양호한 거래처에 대한 대출금으로 연체기간이 1개월 미만인 경우이고,
'요주의'는 연체기간이 3개월 미만으로 현재는 원리금 회수에 문제가 없으나 앞으로는 신용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주의나 사후 관리가 필요한 대출금이며,
'고정'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으로 대출처의 신용상태가 이미 악화돼 채권회수에 상당한 위험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대출금과 다음의 회수의문 또는 추정손실 대출금 중 회수할 수 있는 예상금액을 말함.
'회수의문'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 1년 미만이면서 대출처의 채무상환 능력이 현저하게 악화돼 채권회수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한 대출금 중 회수예상금액을 초과하는 대출금을 가리키며,
'추정손실'은 연체기간 1년 이상으로 대출처의 상환능력이 심각하게 나빠져 손실처리가 불가피한 대출금 중 회수예상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말함
- 출처 : 부실채권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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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9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8일 4.13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할 선구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함
- 농어촌 지역구 의원의 반발과 여야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법정 제출 시한(지난해 10월13일)을 139일 넘김

2.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관련 법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노동개혁으로 기대됐던 37만개의 추가 일자리도 사라질 위기에 처함
-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29일~3월10일로 예정돼 있지만, 야당은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3월10일까지 예고해 놓고 있으며 여당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임


<< 경제 일반 >>
1. SK하이닉스가 3차원(3D)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를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양산에 들어감
- 3D 낸드는 정보를 저장하는 셀을 수평이 아니라 수직으로 쌓아 용량과 속도를 대폭 개선한 제품임

2. 카카오가 스마트폰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를 수 있는 앱(응용프로그램) 카카오 드라이버를 오는 5월께 출시함
- 콜택시 앱 카카오택시의 성공에 힙입어 대리운전사업으로 수익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서, 카카오는 최근 내비게이션 서비스 김기사의 기술을 활용한 카카오내비도 출시하는 등 교통관련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크게 확대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국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 약 4조7000억원어치를 팔고 나간 것으로 확인됨(한국은행 집계)
- 외국인이 보유한 한국 채권의 5%에 달하는 규모로서, 매각액으로는 2010년12월(5조3000억원) 후 최대치임

2.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은행은 지난 24일 정기예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소 0.05%포인트에서 최대 0.15%포인트까지 하향 조정했으며, 국민은행도 29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일괄적으로 0.1%포인트 인하하고, 신한.농협.우리 등 다른 은행도 정기예금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음
- 이처럼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 인하에 나서는 것은 갈수록 하락하는 시장금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유럽에 이어 일본까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국내 수출이 급감하면서 한국은행이 연 1.5%인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음

3.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연산규칙)을 활용해 자산관리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로봇+투자자문가)업체 쿼터백투자자문은 올 들어 지난 25일까지 유치한 고객 계좌에서 평균 2%대 수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힘
- 같은 기간 국내 주요 주식형펀드 및 국내외 자산배분형 펀드의 수익률은 이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를 냈으며, 833개 국내 주식형펀드는 -3.38%의 평균 누적 수익률을 기록함

4. 한국에서도 이르면 올 연말부터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 등 비상장 주식을 장외에서 사고팔 수 있게 됨
- 증권사나 장외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일반 개인들끼리 주식매매가 가능해져 중개수수료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거래도 활발해질 전망임 
* 블록체인 :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 대 개인(P2P) 방식으로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를 연결해 주식 채권 등을 거래하는 신종 금융기술

5. 상암DMC에 기업들이 차례로 입주하면서 유동인구가 늘고 상권도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음
- 서울 시내 주요 업무지역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곳은 예외로서, 젠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13.5%에 달했던 오피스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 10.3%로 떨어짐


<< 국제 >>
1. 미국 민주.공화 양당의 대통령선거 경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경선 4차 관문에서 각각 74%와 46%라는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각각 2연승과 3연승을 달성함
- 이에 관심은 이들이 경선 최대 승부처인 '슈퍼화요일(3월1일)'에 승리해 '매직 넘버(대의원 과반)'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모아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장외거래(outside dealing , 場外去來)
- 정규시장인 유가증권시장과 협회중개시장(코스닥시장) 이외의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증권거래를 말하며, 주로 증권회사 창구를 통하여 증권업자와 고객 사이에 이루어진다는 뜻에서 점두거래라고도 함.
매도 측과 매수 측이 직접 증권과 대금을 상호 교환하는 것이 특징임. 
장외거래의 경우 주로 비상장주식을 대상으로 하나, ECN(장외전자거래중개시장)에서는 상장주식도 거래되며, 상장주식 중 거래단위 미만의 단주도 장외에서 거래됨.
채권의 경우 전환사채와 일부 국공채를 제외하고 대부분 장외에서 거래되어 장외거래가 장내거래보다 많음.
장외거래에서 매매거래와 결제방법 등은 금융감독위원회가 정하고 금융감독원이 감독한
-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기획재정부, 2010. 11., 대한민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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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6일 신문 브리핑 #

*바쁜관계로 요약 정리만 하였습니다

1.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 등 정치·사회학자 5명은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갈등 진원지는 '빈부격차'이며, 이에 따른 계층갈등이 한국 사회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고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함. 이는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105명을 인터뷰해 작성됨.

2. 북한 정찰총국과 핵·미사일 개발을 담당하는 원자력공업성 및 국가우주개발국을 제재 대상에 포함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 미국과 중국이 합의함. 결의안에는 북한의 무역·금융회사 등 30여 곳을 제재하는 내용도 포함됨.

3. 강면욱 신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투자기업 중 배당성향이 7% 이하인 상장사에 대해 주총 전 배당확대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힘. 그는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에 대해선 의결권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강조함.

4. 대만 훙하이가 일본 샤프를 인수함. 훙하이는 7000억엔(약 7조700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인수하는데, 일본 전자 대기업이 해외에 팔린 건 처음임. 훙하이는 샤프의 액정패널 백색가전 기술력을 앞세워 삼성과 LG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망됨.

5.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물품·용역 구매 과정에서 '갑질'을 일삼는 것으로 나타남. 이들이 구매하는 조달규모는 77조원에 달하는데 과도한 입찰 기준을 내세워 신생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봉쇄하고 있음. 일례로 '서울에 있는 업체일 것' '정부 부처 외 납품 실적은 인정 안함' 등의 기준을 요구함.

6. 26일부터 계좌이동제 3단계가 시행돼 은행 창구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주거래은행 계좌를 바꿀 수 있게 됨. 또 월세나 적금처럼 소비자가 금액과 납부 주기를 정하는 자동송금에 대해서도 출금 계좌를 바꿀 수 있음. 

7. SK그룹이 회장과 부회장 등 고위 임원 퇴직금을 대폭 줄이기로 함. 퇴직금 지급률이 줄어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퇴직금이 3분의 1 가량 삭감될 것으로 보임. 최근 SK그룹의 임원 퇴직금이 과도하다는 비난 여론을 감안해 최 회장이 결단한 것으로 알려짐. 

8. 내년부터 내과, 가정의학과 등 동네의원에서도 정신건강에 대한 진단을 받을 수 있음. 정신과병원 방문을 꺼리는 풍조를 해결하기 위해서임. 진단에서 문제가 확인되면 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나 지자체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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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5일 신문 브리핑 # 


"감사를 의식적으로 하라. 감사의 조건이 생길 때 감사하겠다고 생각하면 영원히 감사하지 못할 수도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에 대한 UN 제재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막판 이견 조율을 하는 가운데 중국이 다음달 북한으로부터 석탄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지난 23일 보도함
- 하지만 북한과 중국 간 석탄 무역 중단에 대해 중국 정부는 공식 발표나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아래와 같이 결정함
- 조 단위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공장 건설에 대새 정부가 '범정부 합동지원반'을 구성해 애로 사항을 가능한 빨리 해결해 주기로 함
-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경기 파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 건설사업에만 설립돼 있는 범정부 합동지원반이 삼성 평택공장 건설사업과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 반도체공장 건설사업에도 구성됨

2. 채권단이 STX엔진의 전자통신사업부문을 떼어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섬
- 당장 STX엔진을 통째로 팔거나 STX중공업과 합병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임

3. 한국경제신문사가 오는 3월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2016한경머니로드쇼'를 개최함
- 참가신청 : 홈페이지(event.hankyung.com) 사전 등록
- 문의 : 한경 대외협력국 (02)360-4512


<< 금융/부동산 >>
1. 가계부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200조원을 넘어섬(한국은행 발표, 잠정치 1207조원)
-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 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임

2. 금융위원회가 지난 17일 회계처리.감사.위탁감리 기준을 정하는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때 금융위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관련 학회와 업계가 반발하고 있음
-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기어들의 회계부실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자 민간에 위탁했던 회계권한 전반에 걸쳐 정부의 역할을 강화키로 한 것임

3.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 기업이 임금 인상과 설비투자에 나서 일본 경기 회복을 이끌어줄 것으로 것으로 예상했던 일본 중앙은행의 예상이 빗나가고 있음
-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임금 인상을 주저하는 모습이 확산되고 있으며, 신규 발행 10년만기 일본 국채금리는 24일 장중 2주만에 사상 최저를 경신했고, 엔화가치는 또다시 달러당 111엔대로 치솟음

4. 대한항공이 계열사인 한진해운이 발행한 영구채권을 전액 인수함
-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이 낮아 다른 투자자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분석임

5. 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등에서 통폐합되는 은행 지점 부지를 활용해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 719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함
- 이들 부지를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해 주거용 오피스텔로 재건축하는 방식으로서 주변 시세 이하 임대료로 10년 이상 임대할 예정임

6.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아파트 용지 공급 물량을 작년 대비 43% 줄임
- 이번 정부 들어 대규모 신도시를 새로 개발하지 않은 데다 노무현 정부 시절 지정된 수도권 신도시 용지 공급도 어느 정도 마무리된 영향으로 분석되며, 부동산 전문회사들은 건설회사의 아파트 분양 감소로 이어지면서 공급 과잉 논란이 줄어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함


<< 국제 >>
1.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산유량 동결을 부인하고 원유수출 확대를 위한 증산 방침을 재확인함
- 이 여파로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4.55% 급락한 배럴당 31.8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런던 ICE거래소에서 4.09% 떨어진 배럴당 33.27달러에 마감함

2. 2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설탕 원료인 원당 선물 5월 인도분 가격은 23일 뉴욕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 폭등한 파운드당 14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거래소에서도 같은 달 인도되는 백설탕 가격이 6.1% 상승해 t당 395.90달러까지 치솟았음
- 엘니뇨 현상으로 장마와 폭우가 지속돼 작황이 나빠져 공급이 수요에 턱없이 못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3. 23일(현지시간) 네바다주에서 치러진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선거 후보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20%포인트가량 격차를 벌리며 압승을 거둠(AP통신 보도)
- 이로써 트럼프는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이어 3연승을 올리며 대세론을 굳힘

4.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4일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a2'로 2단계 강등함
- 무디스는 브라질의 저성장 기조와 재정건전성 문제, 정치적 불안 등에 따라 하향 조정했다고 밝힘

5. 미국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업체 웨스턴 디지털을 통해 미국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 샌디스크를 우회 인수하려던 중국의 시도가 무산됨
- 미국 정부의 반대 기류에 중국 칭화유니그룹 산하 유니스플렌더가 웨스턴디지털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려는 계획을 접었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부감사
- 외부감사란 주식회사의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가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외부 기관에 의해 검증받는 것을 말함. 한마디로 기업회계 적정여부를 내부사람이 아닌 외부인이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신뢰성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임
외부감사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 법률은 직전 사업연도 자산총액이 70억원이상인 주식회사는 매 사업년도마다 외부감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음.
이들 법인은 상법상 규정에 따라 내부감사를 받을 뿐만 아니라 외부감사도 받아야 하는 것임
외부감사인은 회계사로 구성된 감사반이나 회계법인만 선정될 수 있으며, 이들은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장부를 감사하고 그 결과를 감사보고서로 작성함.
감사인들이 감사보고서에 표명하는 의견은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등 4가지가 있음.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외부감사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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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4일 신문 브리핑 #

"평화와 행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의 정원에 감사의 나무를 심으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여야는 2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기준에 합의함
- 지역구는 253개로 7개 늘어나는 반면 비례대표 의석은 54개에서 47개로 줄어듬


<< 경제 일반 >>
1. 정부는 2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의 규제 개선 대책을 발표함
-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 있는 공장 가운데 79곳의 증축이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됨

2. 우정사업본부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과 폴 마리 샤반 프랑스 우정공사 사장이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 발맞춰 '한.유럽 우체국 특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국내 전자상거래 중소기업들이 유럽으로 보내는 상품의 물류비가 35% 절감됨


<< 금융/부동산 >>
1.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NWC)에서 삼성전자 페이팔 등은 앞다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함
-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국에서 삼성페이를 선보이는 데 이어 올해 안에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스페인 등에도 진출하겠다고 공개했으며, 전 세계 2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1위 간편결제업체인 페이팔도 NFC 방식의 기술 도입을 발표함

2.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지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
-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런던 외환시장에서 1파운드의 가치는 장중 한때 1,4058달러까지 하락(-2.4%)했으며, 이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가치임

3. 영국과 독일의 최대 증권거래소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음
- 로이터통신은 23일 런던증시를 운영하는 런던증권거래소(LSE Plc)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를 운영하는 도이체뵈르제(Deuesche Boerse AG)가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함

4. 미국계 헤지펀드 SC펀더멘탈이 GS홈쇼핑을 상대로 제기한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제안을 철회함
-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1% 이상, 최소 6개월 보유해야 한다'는 주주제안의 기본 요건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임

5. 우리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SPP조선 채권단은 23일 SPP조선 매각 전이라도 수익이 날 가능성이 있는 선박 수주에 대해선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하기로 결정함
- RG는 조선사가 선주로부터 선수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금융회사의 보증을 말하며, 이에 따라 SPP조선은 새로운 배를 수주할 수 있게 됨

6. 개인들이 부동산에 간접 투자하는 상품인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상장 요건이 완화돰(국토교통부, '리츠 경쟁력 제고방안' 발표 내용)
- 이에 따라 다음달 14일 도입되는 '만능통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투자상품에 리츠가 포함돼 배당소득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게 됨


<< 국제 >>
1. 올해와 내년 미국의 셰일 원유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급등함
- 22일(현지시간) 미국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물 가격은 6.21% 급등하며 배럴당 31.48달러까지 상승했으며, 런던 ICE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도 5.09% 상승한 배럴당 34.69달러에 거래를 마감함
- 하지만 유가 반등시 손익분기점을 회복한 셰일원유업계의 생산 재개가 이뤄져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됨

2. 철광석 가격이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을 깨고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음
- 영국 철강전문지 메탈불레틴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지난 22일(현지시간) t당 51.52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fhtj, 매년 1000여 개의 회사가 참가해 ‘모바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함.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가 대회를 주관함. 
이 단체에는 219개국 약 200여 개의 휴대전화기 제조업체와 800여 개의 이동통신 업체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업체, 인터넷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주관 단체 이름을 딴 GSM 월드 콩그레스(GSM World Congress)라는 이름으로 1987년 첫 대회가 열렸음. 이후 3GSM 월드 콩그레스(3GSM World Congress)로 이름을 바꿨다가 2008년부터 지금의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함. 2010년에는 대회를 주관하는 GSMA의 이사회가 KT와 SK텔레콤의 공동 주최로 서울에서 열리기도 했음.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 굿모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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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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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3일 신문 브리핑 #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열심히 감사해야 한다."
- 시몬즈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2일 세계무역기구(WTO)는 각국이 발표한 지난 1월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수출 감소폭(18.8%)이 일본 중
국 대만 등보다 컸다고 밝힘
- 중국 수출은 올 1월 작년 같은 달보다 11.2% 줄었고 일본은 12.8% 감소했으며, 대만의 1월 수출 감소율은 12.9%였음

2. LG화학이 미국 크라이슬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함
-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미국 3대 완성차 업체로 꼽히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
하게 됨

3. 삼성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개막 하루 전일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
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스S7' '갤럭시S7엣지'와 360도 가상현실(VR) 촬영기기 '기어360을 발표함
- VR을 감상할 수 있는 기기인 '기어VR'에 이어 촬영기기까지 선보임으로써 VR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냄

4. 택시 잡기가 어려운 심야시간대에 콜버스 운행이 전면 허용됨(국토교통부 방침)
- 콜버스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버스를 호출하면 승객과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 버스가 오고, 최종 목적
지에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내려주는 신개념 교통 서비스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거래소가 올해 상반기 안에 온라인상에서 중소기업 매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수합병(M&A) 중개망'을
개설함
-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M&A 관련 정보를 제공해 M&A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임

2. 제2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된 제주도 땅값이 19.35% 급등하는 등 전국 땅값이 7년째 상승세를 이어감
-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 4.47% 상승했다고
22일 발표함

3. 작년 10월 이후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중도금 집단대출 심사 강화에 나서면서 분양 계약자들이 분담해야 하는 중도금 대
출 이자가 연2%대 중후반에서 최근 연3%대 중후반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남
- 주택협회 조사에 따르면 당초 시중은행 기준으로 연 2%대 중후반이던 집단대출 금리가 작년 10월 이후 심사가 강화된
뒤 지방은행은 연 3.3~3.5%, 제2금융권에선 연 3.5%~3.9%로 증가함


<< 국제 >>
1.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소비자물가가 꿈틀대고 있음
-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 위협이 줄어드는 대신 소득과 소비 증가의 신호가 될 수 있어 각국 중앙은행들이 예
의주시하고 있으며,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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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회를 찾아 아프리카로 몰려들었던 투자금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아프리카 투자위험성 증가로 인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함
- 나이지리아에 유입된 신규 투자금은 2014년 5억달러를 넘어섰지만 작년에슨 2300만달러에 그침

3. 유럽 최대은행(자산 기준)인 HSBC가 지난해 4분기 8억5800만달러(약 1조6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함
- 에너지기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부담과 미주지역의 영업부진이 실적 악화의 주범으로 꼽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집단대출
-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특정집단의 차주를 대상으로 일괄승인에 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함. 일반적으로 분양아파트 및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입주(예정)자 전체를 대상으로 집단적으로 취급되는 대출을 말하며, 중도금, 이주비, 잔금 대출 등
으로 구분됨.
◦ 중도금 대출 : 분양 계약에 따른 중도금(계약금 및 잔금 제외) 납입 용도 대출로, 은행과 시공사(시행사)간의 별도의 대
출 협약을 통해 시공사(시행사)가 연대보증을 하고 아파트 준공시 1순위 근저당권 설정(후취담보)을 조건으로 취급되는 것
이 일반적임
◦ 이주비 대출 :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조합원의 이주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로, 재건축(재개발) 대상
토지를 담보로 하거나 시공사(시행사)의 연대보증을 조건으로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임
◦ 잔금 대출 : 주택 완공 후 등기 전까지 잔금 납입자금을 후취담보 조건으로 취급하는 대출로, 시공사(시행사)의 별도의
신용보강 없이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중도금 및 이주비 대출과 구분됨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집단대출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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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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