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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와 이재용의 독대 당시 사용했던 말씀 자료에 삼성의 경영권 승계에 대한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부회장에 대한 2회 공판에서 특검 측은 대통령 독대 자료를 작성한 전 청와대 행정관들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습니다.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난 말 얘기뿐이었다며? 말 들어주면 승계 찬성이라고...

2.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특검팀 조사에서 ‘최순실의 이름을 봤는데 잊고 있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에 대해서는 ‘몰랐다’며 ‘도저히 믿기 어려운 충격적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박근혜-최순실의 1+1 비서실장이 모르긴 뭘 몰라~ 몰랐다면 충격적 사실이네...

3. 최순실이 자신의 딸 정유라가 학사 비리에 대한 자신의 딸 책임은 전혀 없다면서도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 등 관계자에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순실은 또 ‘명문대를 이렇게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도 했습니다.
‘지못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 이거지? 대체 사과를 얻다 대고 하는 건지...

4. ‘검찰의 체포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고영태 씨가 청구한 체포적부심사를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영태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계속 고 씨의 체포상태를 유지하게 됐으며 고영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렇게 법과 원칙이 흔들려서야... 역시 우병우가 우갑우고 슈퍼 갑이었던 게야...

5. 박근혜가 구치소에 수감된 이틀 동안 독방이 아닌 직원 당직실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설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를 들며 도배를 해달라고 요구했고, 도배를 한 이틀간 교도관들이 근무하는 당직실에서 취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장실 변기 바꿔달라고는 안 합디까? 아주 노는 꼴이 지저분해 봐줄 수가 없다~

6. ‘10분 내에 문재인 후보를 제압할 수 있다’고 공언해 온 홍준표 후보가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오히려 문 후보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그러나 보수 후보로서의 선명성은 돋보여 손해 본 것은 아니라는 평도 있습니다.
4.12 보궐 TK지역 싹쓸이에서 보듯이 난 대선에서 홍준표가 2등한다에 한 표.

7. 박근혜의 유죄판결을 전제로 사면에 대한 의견을 물은 질문에 심상정은 명확한 반대, 문재인은 고려해 본적 없음. 반면에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은 기소도 안 된 상태에서 사면에 의견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결과보고 말하겠다는 건 무죄가 될 수도 있다는 거야, 사면도 가능하다는 거야?

8.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미등록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트위터에 올린 혐의로 선관위부터 과태료 2천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 할 수 없습니다.
그게 팩트이고 진실이라 할지라도 법은 지켜가며 하셔야죠? 알면서~

9. 본격적인 선체수색을 위해 고압세척기를 통한 세월호 외벽 세척 도중 유류품이 잇달아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압세척기를 통한 외벽 세척 작업이 '유류품이 파손되거나 유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씻고 싶은 게 진실은 아니길 바래... 그런다고 감춰지지도 않고 말야~

10. ‘동아일보’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의 친일행위가 대법원 확정판결로 인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일제 강점기 김성수의 친일 행적 상당 부분을 친일행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에 위법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사과할 줄도 모르고... 하긴 어디 한 둘이어야지...

11.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동성애자 군인을 색출해 형사 처벌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군 인권센터는 장 참모총장의 지시에 의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상자들을 상대로 한 각종 인권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체첸공화국 같은 인권후진국도 아니고 대체 이게 뭐니? 아놔~

12. 29세 이하 청년층의 정신건강이 최근 5년 새 눈에 띄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과 생존이라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한편 고통을 분담하거나 외부에서 지원받을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 청년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들이여 꼭 투표하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특효약입니다~

13. 장애인 부모가 지적장애를 앓는 아들 2명의 몸을 쇠사슬로 묶어 두고 외출했다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20대인 두 아들의 발목을 강아지 목줄용 쇠사슬로 묶어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금만 잘 쓰여도 이런 참담한 얘기는 나오지 않을 건데 말입니다. 맘이 아프네...

14. 대표적 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입생 환영 자리에서 알몸 장기자랑과 음주 강요 등의 구태가 반복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성희롱과 음주 강요 등 부당한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내부 고발과 자성의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예술을 시쳇말로 ‘딴따라’라고 하면 불쾌하지? 그런 소리 안 듣게 좀 잘해라~

15. 부산 해역과 진해만에 '마비성 조개류 독'인 패류 독소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가장 먼저 검출된 뒤 발생 해역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유통되는 진주담는 먹어도 되지만 자연산 섭취는 피할 것을 권했습니다.
벌써 여름이 불쑥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이게 찬바람 불어야 가시는데 걱정이네...

@선거도 세대 차이, 스윙보트는 '40대'. 잘~
@연 이자 3천%, 불법 대부업 무더기 적발. 개새~
@5.18 단체 전두환 회고록 판매 중단 촉구. 넵둬유~
@‘강남역 살인사건’ 징역 30년 확정. 짧다~

언제나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신통알’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오늘도 부족한 모습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토요일 올라오는 대로 세월호 3주기 촛불 집회에 빠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발걸음, 모두가 한 발 더 내딛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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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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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궁화’는 외래식물? → 국내에선 씨앗이 땅에 떨어져도 제대로 싹을 틔워 자라지 못한다. 스스로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는 ‘귀화식물’도 아닌 ‘외래식물’.(중앙)

*북쪽에서는 제대로 성장도 못해... ‘국화(國花)’지정 부적절 주장도.

 



2.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 → 우리나라 12.3ℓ,세계 평균 6.2ℓ의 2배 넘어. 세계보건기구(WHO), 2010년 15세 이상 인구 기준.(문화)

 



​3. '일본 자존심' 도시바의 몰락 → 2조3500억원 자본잠식. 상장폐지 피하기 위해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없이 실적 발표. CEO 파벌주의, 예스맨만 남은 관료주의...(한경)

*142년 역사... 일본 최초로 냉장고와 세탁기, 컬러TV, 세계 최초로 노트북과 낸드플래시 반도체 개발

 



4. ‘낮은 데로...’ 프란치스코 교황 → 이번엔 노숙인 위한 무료 빨래방 설치. 취임 이래 노숙인 샤워실, 78회 생일 때는 노숙자 수백명에게 침낭 선물...(문화)

 



5. 대선 후보등록 후 사퇴는 선거보조금 ‘먹튀’ →너무 후한 선거보조금. 의석가진 정당, 후보 내면 보조금. 의석 따라 민주당 132억 ~ 정의당(6석) 27억원 등 총 421억원.(헤럴드경제)

*이와 별도로 선거 끝나면 실비 추가 보전...

 



​6. ‘청년이라 죄송합니다’ → 동아일보 ‘청년 일자리’ 시리즈 기획기사 제목. 네 번째 이야기. 부모 지원 못받는 청년, 알바하면서 취업 준비... 시작부터 차이.(동아)

 



​7. 세월호 인양 ‘상하이 샐비지’는 손해? → 인양 장기화, 장비 추가투입... 총비용 1500억원. 해수부 계약금액은 900여억원. ‘늦어질수록 손해인데 일부러 시간 끌었다는 건 말도 안돼’. 대표 인터뷰.(동아)

 



​8. ‘칡소’ → 호랑이 얼룩무늬가 있는 한우의 품종.정지용 시인의 ‘향수’(1927년)에 나오는 ‘얼룩빼기 황소’는 젖소가 아닌 칡소. 개량이 늦어져 크는 속도는 느리지만 맛은 좋다고. 최근 복원 늘어. 갈색 한우보다 25%정도 비싸.(중앙)▼

 



​9. 전통주 무료 시음회 → 문배주, 감홍로, 솔송주 등 4~5월 두 달 동안 강남역 ‘전통주 갤러리’(한국전통식품문화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문화)

 



​10. 배보다 배꼽이 큰 백화점 옷값 → 원가의 4~7배 수준. 판매가의 35%인 백화점 수수료, 판매원 인건비 15% 등 유통비가 가장 큰 비중...(중앙)

 



이상입니다.



▼얼룩무늬를 가진 한우 품종 '칡소'... 정지용 詩 속의 얼룩소는 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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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실수사론'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영장이 기각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건 법원의 판단이고, 검찰은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최선? 법원의 판단이 그렇게 나오도록 한 최선은 아니고?

2. '법꾸라지'라 불리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되었습니다. 반면, 특검 수사에 협조적이었던 고영태 씨는 긴급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자식 왜 안 낳냐고 묻지 마라 이런 나라에 누굴 살게 할 것인가” -김민정 시인-

3. 블랙리스트 작성·집행에 관여한 문체부 실무자가 ‘청와대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기춘, 조윤선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오모 서기관은 ‘예술계 사정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굉장히 고통스러웠다’고 했습니다.
압박감을 느낄 정도면 협박이라고 봐야지? 김기춘, 조윤선의 머리는 올림머리?

4.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달 10일 폭력집회를 연 주최 측에 대해 경찰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집회 참가자 3명이 숨졌고 경찰관과 기자 20여 명이 다쳤으며 경찰 차량 10여 대도 파손됐습니다.
이게 다 누구 때문에 벌어진 사단인데... 인간적으로 박근혜-최순실이 좀 보태라~

5. 세월호 참사 당시 노란 리본을 달고 해상 수색을 지원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12일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 신항을 찾았습니다. 황 전 총장은 ‘힘내시길 바란다’며 가족들을 위로했고 가족들도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진심으로 국민을 아끼고 위로할 줄 아는 군인... 국방부 장관감 아닌가 싶어요~

6. ‘세월호 3주기’인 오는 16일을 맞이해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물결이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단원고가 있는 안산을 비롯해 세월호 선박이 있는 목포신항, 진도 팽목항 등 전국 각지에서 3주기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노란색만 봐도 식겁하신다는 그분은 어떠실라나? 이제 적응 좀 하시지~

7.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의 희생자인 박용철 씨의 아들이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 사라진 아버지의 휴대전화가 진실을 밝혀줄 '스모킹 건'이라 보고 있습니다.
군사 정권부터 조작과 살인으로 연명하지 않았나 싶어... 학습 효과라고나 할까?

8.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없이 2022년에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개헌안을 발표했습니다. 신체장애인를 장애인으로 여자는 여성, 근로자는 노동자로 고치겠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불리는 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편견 없고 평등한 대우가 중요하다는 거~

9. 안철수 후보의 단설 유치원 논란이 뜨겁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단설 유치원 신설 자제’ 발언을 한 곳이 사립유치원 관련 행사이며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는 점에서도 그의 해명이 설득력을 잃는 지점입니다.
엄마들 예전 같지 않아 뿔나면 무서운데... 3040세대라 무시하는 건 아니죠?

10. 자유당 홍준표 후보는 현 시점의 대선 이슈는 진보 진영의 탄핵 국면이 아닌 보수 진영 중심의 국가 안보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후보는 이런 '안보 프레임'의 강화가 자신의 입지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인 빼고는 이제 전부 빨갱이에 종북세력 되는 거지... 그거 빼면 뭐 있겠어?

11. 김종인 전 대표와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등이 각각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선언했습니다. 이로서 '통합공동정부' 구상을 중심으로 한 이들의 '제3지대론'도 사실상 막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노욕으로 가득 찬 노옹께서 이제 무얼 꿈꾸시려나... 상왕자리는 찼고...

12. 옛 체신부와 정보통신부 출신 관료들이 기업과 로펌, 방통위, 미래부 인사 행정까지 진출해 이루지 못할 게 없을 정도가 됐습니다. 이들은 통신사업자들 과징금을 덮기도 하고, 기업들 출연금 요구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걸 전관예우라고 하는 거야, 정피아라고 하는 거야? 암튼 청산 대상이요~

13.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여느 때보다 거센 상황에서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특별한 대외 메시지 없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른바 '한반도 4월 위기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미국에 '강대강'으로 맞서기보다 한발 물러선 모양새입니다.
미친개 잡는 개는 역시 미친개가 정답인가? 두고 보면 알겠지...

14.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려 논란이 되었던 유나이티드 항공이 주식시장에서 급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하루 사이 2억5,500만 달러 한화로 3,000억 원의 시가 총액이 날아갔습니다.
미국이 대통령 하나 잘못 뽑더니 많이 이상해졌어~ 하긴 남 말하기 뭐하네...

15. 해외 명품브랜드들의 국내 사회 환원도가 여전히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한국에서 수천억 원의 실적을 내고 있지만, 이익의 상당 부분은 배당, 수수료 명목으로 국외로 유출되고 있어 여전히 '먹튀경영'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습니다.
가격은 우리가 다 올리고 대접은 못 받는 글로벌 호갱의 위엄을 느껴보시라~

16.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체납하는 운전자가 교통사고도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회 체납자는 0.97건, 2회 체납자는 1.11건이었고, 3회 1.19건, 4회 1.25건, 5회 이상 1.49건으로 체납 횟수가 많을수록 사고 발생률도 높았습니다.
법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을수록 당근 사고도 많겠지... 낼 거 내고 살자고요~

17. '삼시세끼'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향왕적생활' 감독의 애매한 해명이 국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감독 왕정위는 ‘삼시세끼'의 시즌1 1회밖에 안 봤고, 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당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것도 병이라면 병일 거야? 우리도 이런 환자 많잖아~ 어처구니없이 당당한...

18. 서강대와 덴마크·태국 등의 국제공동연구팀이 혈액 한 방울로 당뇨, 뇌·신장 질환을 진단하는 '종이 칩'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3~4년 후 상용화 이후에는 집에서 쓰는 잉크젯 프린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믿어도 되는 거지? 꼭 상용화돼서 질병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안철수, ‘의원직 던지고 모든 걸 건다’. 올인~
@노회찬, ‘검찰 우병우 수사의지 없었다’. 글치?
@유승민 측 ‘에이사(A4) 용지 풍자글 삭제’. 풉~
@재보선 대구 경북 변함없이 자유당 싹쓸이. 크~

어떠한 충고일지라도 길게 말하지 말라.
- 호라티우스 -

그래서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개인적으로 오늘부터 2박 3일간 무주에 내려가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내일 뉴스가 조금 짧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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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13일 신문 브리핑 #


"촛불에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에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에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에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

- C. H. 스펄전



<< 정치/외교 >>

1. 북한의 핵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 정상이 긴급 전화통화를 해 주목됨

- 시 주석은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를 견지하는 한편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통화는 오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북한이 6차 핵실험 강행이나 탄도미사일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자제하라’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재 2.5%인 올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짐

- 새 전망치는 2.6%가 유력하며, 한은이 성장률을 올리는 것은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임


2. 기업들이 특히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직접고용 문제에 큰 부담을 느끼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보호를 외치는 대선후보들의 공약이 가세하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나 입법 또는 판례가 정해지지 않아 산업현장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음

- 재계는 올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대법원의 판단을 주목하고 있으며, 대법원이 공정별·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제조업 사내하청은 불법파견’이라는 결론을 내리면 고용시장 경직성이 더욱 심해질 뿐만 아니라 비슷한 소송이 쏟아져나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3. 미국 상무부가 11일(현지시간) 한국산 유정용 강관의 반덤핑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함

-. 넥스틸 제품에 적용되는 관세율을 종전의 8.04%에서 24.92%로, 현대제철 제품은 5.92%에서 13.84%로 상향 조정했으며, 반면 세아제강 관세율은 3.80%에서 2.76%로 내렸고, 나머지 2개 업체는 12.82%를 유지함

- ‘특정 시장상황(particular market situation)’이라는 반덤핑 규정을 이례적으로 적용했으며,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질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시리아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미국 국채 가격, 일본 엔화 가치가 급등함

- 1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4% 오른 온스당 1292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최고치임


2. 이르면 6월부터 중국 증시가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한국 증시와 같은 등급으로 평가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A주 시장이 6월부터 MSCI 신흥시장(EM)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한국 증시는 올해도 MSCI 선진시장(DM) 입성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3. 은행권의 개인 대출심사기준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음

-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에 이어 KEB하나·우리·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이르면 상반기 DSR을 활용한 대출심사기준을 일선 영업점에 적용할 예정이며, 금융당국은 2019년께 은행권에 DSR을 전면 도입한다는 방침을 내놨는데, 이보다 3년가량 적용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임



<< 국제 >>

1.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승무원을 태우려고 강제로 승객을 끌어냈다가 미 의회 조사까지 받게 됨

- 승객을 짐짝처럼 끌어내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음


2.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외국 기업이 대량으로 데이터를 해외로 전송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함

- 중국 인터넷 검열당국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지난 11일 공개한 사이버 보안 관련 법안 초안에 따르면 앞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 기업은 대량으로 데이터를 해외 전송하려면 사전에 정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SCI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음. 

미국·유럽 등 23개국 선진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진국(world) 지수와 아시아·중남미 등 28개국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EMF(Emerging Market Free) 지수로 크게 구별되며, 아시아·라틴아메리카·유럽 등 각 지역별 지수와 각국별 지수가 있음.

지수의 산출방법은 각국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 60%를 반영하는 종목을 선정한 다음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을 합해서 구하는데 주가 등락과 환율 변동에 따라 각 국가별 편입 비중이 매일 변함. 

외국투자기관들이 해외투자시 각국별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MSCI지수에서 특정국가의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게 됨.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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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91.8%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한다'고 답했습니다. 황금연휴 등을 이유로 투표 저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 75.8%를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 말고, 꼭들 투표하시고 다 같이 승리합시다~

2.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청년들이 다양한 목소리로 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는 청년도 늘었고, 직접 '촛불'을 들고 광장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은 청년들의 투표로 이룰 수 있습니다. 진짜~

3. 검찰이 화력을 집중했던 우병우 전 수석의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의 특수본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권리행사 방해가 없었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리 근처도 못 가면서 꼬리만 뎅강 자르고 마는 거지... 아직도 겁나?

4. 박근혜에게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공직을 떠난 노태강 씨가 ‘유독 승마만 챙긴 배경에는 정윤회 딸이 승마선수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문체부 내에선 박 전 대통령이 유독 승마만 챙겨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결국, 촛불이 승리하긴 했지만, 우리 국민도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니까~

5.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공직사회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선거 때면 반복되는 부처 이기주의와 복지부동으로 소극행정을 펼치거나 유력후보 캠프에서 일부 부처의 통폐합 설이 분분하면서 아예 일손을 놓은 모습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5년마다 이러는데 개헌해서 4년 중임제면 큰일 나겠네? 웃자는 소리가 아님...

6.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대강 사업을 전면 재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4대강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정상적인 사업이 아니었다’며 ‘박근혜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4대강 관련 후속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건 MB에 대한 정치 보복이 아니라 책임을 묻는 거라고 봐. 완전 찬성~

7. 새누리당 당원들이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작품전 작품을 훼손하며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박사모'를 중심으로 창당된 새누리당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과제라는 세미나 직후 벌어진 일입니다.
역사적 의의와 향후 과제에 대해서 가르쳐줘? “꺼져 이것들아~”

8. 세월호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김기춘, 이정현 등 박근혜 정부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 사건이 검찰에서 각하됐습니다. 검찰은 ‘조사위원들의 임명일 등을 판단했을 때 활동 기간이 끝난 뒤의 청문회로 보는 게 맞다’며 각하했습니다.
세월호 얘기만 나오면 왜 이럴까? ‘숨기려는 자가 범인이다’ 이게 정설이거든~

9. 세월호 유가족들이 기부받은 물품을 형편이 어려운 목포 지역 아이들에게 나눠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숙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이 기부한 20kg 쌀 32포대를 전달받은 목포시는 지역아동센터·저소득층 등에 전달됐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까지 챙긴 유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10. 미국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이를 격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호주 등의 동맹국에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와 그 동맹국들은 미국의 격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도 벅찬데 돌아이가 둘이라 정말 사는 게 힘들다... 어쩜 좋니 그래~

11. 시리아가 미국의 공습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이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습 전에 공격계획을 러시아에 통보했고 러시아가 공격계획을 시리아 정부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쟁을 한편의 정치 쇼로 알고 있으니... 하긴 우리 총풍이랑 뭐가 틀려~

12. 지난해 10월 검찰청에 ‘개똥’을 투척해 기소됐던 시민운동가 박성수 씨가 징역 10월에 벌금 10만 원의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이날 재판이 열린 같은 시각 서울중앙지법으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도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견찰 소리 듣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나? 이러면 자기 얼굴에 똥칠하는 겨~

13. 여자 친구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산을 던져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했습니다.
엄벌을 탄원하는 데 고작 4년? 어쩜 이런 범죄에 이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네~

14. 이른바 혼술·홈술족이 늘어나고 이른바 '2차'가 사라지는 등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술집이 빠르게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 만에 3천600개의 주점이 감소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0곳가량이 폐업한 꼴이라고 합니다.
돈 아낀다고 조금 있으면 담술족(술 담가 먹는 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15. 케첩, 통조림 등 21개 캔 식품에서 극미량의 비스페놀 A가 검출됐습니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비스페놀 A가 특히 영유아의 경우 노출량이 높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 근데 왜 어떤 제품인지 말을 안 해?

16. 앞으로 아파트 임대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월세 등 임대료를 올릴 때 반드시 통계청이 발표하는 주거비 물가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임차인들은 계약 해지에 대한 부담 없이 임대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재계약 안 한다고 나가라고 하면? 그게 더 문제 같은데 말야...

17. 오는 16일 부활절을 앞두고 계란값이 다시 오름세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성당과 교회에서는 올해에는 떡이나 작은 선물이 계란을 대신할 것으로 보여 ‘부활절 ‘계란’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대형 교회 목사님들~ 그 많은 헌금 거둬다 계란 하나 돌려주기 어렵다는 겁니까?

18. '낙성대역 의인' 곽경배 씨를 돕겠다는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곽씨는 낙성대역에서 '묻지마 폭행범'을 제지하다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지만, 정부 보상을 받기까지 당장 수백만 원의 치료비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뭔 심사가 그렇게 길고 까다로운지... 이러니 누가 함부로 나서서 남 돕겠냐고요~

@문재인, ‘이번에 낙선하면 정치 끝내겠다’. 음...
@장준하 아들 장호권 씨, 대선 출마선언. 엥?
@박지원, ‘사드 배치 당론 바꿀 수 있다’. 네~
@우병우 오늘 새벽 구속 수감. 고생 해~

버들가지는 약하나 다른 재목을 묶는다.
- 하버트 -

보잘것 없다고 자책하지도 업신여기지도 마세요.
당신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 하루 당신의 소중한 힘을 맘껏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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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업 상속세, 제대로 내면 후계자 보유지분과 비슷한 액수 → 30대 그룹 중 승계 앞둔 16개 그룹(총수 70세이상) 상속세 추정해보니 16조 1500억. 후계자 보유지분 16조 5800억원과 맞먹어...편법승계, 기업가 정신 왜곡 우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매경 공동조사>.(매경)

 



2. 깻잎 한 장 따는데 ‘3원’ → 하루 목표치 1만5천장 따려면 10시간... 깻잎 농장에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혹사 사례 많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노동 시민단체, 대책모임 결성.(경향)

 



3. 새벽운동 안좋다... → 해뜨기 직전 미세먼지 농도 최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 높아. 해 진뒤 늦은 밤도 안좋아. 낮 1~3시경 미세먼지 농도 가장 낮아.(문화)

 



​4. 성형외과 홈페이지 광고 76%, 지하철 객차내 의료광고 20%가 위법 → 의료광고 대부분 거짓말. 2015년 사전 심의제도 위헌 판결. 원하는 경우만 받도록 해.(중앙)▼

 



5. 술집 1년새 3600곳 폐업 → 올 1월 전국 일반주점 사업자 5만 5700여명... 1년전 5만9300여명 보다 6.1% 감소. 불경기, 술문화 변화...(아시아경제)

 



​6. 식약처, 담배 성분 분석 결과 첫 공개 → 벤젠 등1군 발암물질 7종 외 32종 유해물질. 현재 우리나라에서 공개 의무화 한 유해 성분은 ‘니코틴’, ‘타르’ 뿐.(동아)

*전자 담배도 유해성분 검출... 일반담배보다는 검출량 적어.

 



7. ‘암 경험자’ → 우리나라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암을 이겨내고 생존해 있는 이른바'암 경험자'는 146만 명.(아시아경제)

 



​8. 싸고 반영구적인 여성용 ‘생리컵’ → 실리콘 소재... 미국은 70년전부터 사용. 세계 50여 국가 사용. 국내 업체, 위해성 테스트 비용, 시장성 등 부담느껴 개발 늦어져.(헤럴드경제)

 



​9. 외국인 유학생 10만명 → 16년 만에 25배 증가. 중국 60%, 베트남, 몽골, 日, 美 順... 2015년 세계 유학시장 규모 504만명. 대부분 영어권인걸 감안하면 선전.(중앙)

 



10. 韓 관광경쟁력 → 세계 136개국 중 19위. 세계경제포럼(WEF) 발표. 1위 스페인, 일본 4, 중국15위. 자연자산 매력도 124위, 미세먼지 130위로 최하위권.(헤럴드경제 외)

 



​이상입니다.




▼성형외과 홈페이지 광고 76%는 거짓말... 사전심의는 위헌 판결(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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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12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만 하고 주지 않는 것과 같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에 맞춰 6차 핵실험을 하거나 미사일 시험발사로 추가 도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음

- 호주 언론인 데일리텔레그래프는 11일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북한 미사일을 격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동맹국인 호주에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2. 지난해 미국 뉴욕연방은행에 개설된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를 해킹한 사건 배후로 북한이 지목되는 가운데 작년 7월 인도 은행을 겨냥한 해킹도 북한 소행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함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은행 간 국제 전자결제에 사용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를 이용해 가짜 송금 명령을 내리고 아시아 국가에 있는 계좌를 이용해 돈을 빼돌리려 한 수법 등이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 해킹 때와 비슷하다고 판단됨



<< 경제 일반 >>

1. 국민연금공단이 정부와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안에 ‘사실상 반대’ 방침을 발표함

- 최대 사채권자인 국민연금이 반대 의사를 굳힘에 따라 대우조선은 초단기 법정관리(P플랜)로 가는 게 불가피해짐


2. 제조업 체감경기가 급속히 살아나고 있음

- 산업연구원은 제조업체 645곳을 대상으로 경기 전망(경기실사지수·BSI)을 조사한 결과 2분기 시황 전망은 100, 매출 전망은 105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으며, BSI가 100을 넘기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임


3. 지난해 정부가 국가정책과제로 선정한 정밀의료사업 예산이 5년간 500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대폭 삭감됨

- 신약개발 지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바이오 관련 예산이 잇달아 줄어들면서 바이오 강국을 만들겠다는 정부 계획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옴


4. 11일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331곳(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포함)을 대상으로 법적 근거 설치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265곳(80.0%)이 별도의 설립법이나 법률 조항에 근거해 신설된 이른바 ‘법정 공공기관’인 것으로 조사됨

- 그러다 보니 정부가 통폐합이나 사업재편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려 해도 국회 법 개정을 거처야 해 큰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



<< 금융/부동산 >>

1. 고용노동부는 11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힘

-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장 퇴직연금(확정급여형 혹은 확정기여형)에 가입한 재직근로자 혹은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한 퇴직근로자만 개인형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이 오는 7월 26일부터 일반 근로자가 아닌 자영업자와 군인 공무원도 개인형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됨


2. 국민은행이 총 원리금 상환액이 연 실질 소득의 세 배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한을 도입함

- 이에 따르면, 5년 이내 거치식으로 건물, 토지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은 다른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대출 연장도 어려워짐


3. 북한 핵실험 위협에 따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한국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가 연일 치솟고 있음

- 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부도나 파산 등에 따른 손실을 다른 투자자가 대신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의 수수료)은 53bp(1bp는 0.0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달 28일(54bp) 이후 12일 만에 최고치임



<< 국제 >>

1. 궈타이밍 대만 훙하이그룹 회장이 도시바의 반도체사업 매각 예비입찰에서 3조엔(약 31조원)을 써냈다고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함

- 애플 아이폰 등을 위탁생산하며 훙하이정밀(폭스콘)을 대만 최대 기업으로 키운 궈 회장은 지난해 일본 샤프를 인수한 데 이어 도시바 반도체사업까지 인수하기 위해 대담한 베팅을 한 것으로 관측된되며, 자금력이 악화된 도시바 대신 훙하이가 도시바의 반도체사업을 손에 넣으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업계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낸드플래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2.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 BHP빌리턴을 공격하고 나섬

- 석유와 철광석사업을 분사해 회사 가치를 높일 것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 호주 증시로의 상장 단일화 등을 요구했으며,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에 인적분할, 미국 나스닥 상장, 대규모 배당 등을 요구한 것과 비슷한 행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개인형 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 개인퇴직계좌(IRA)를 대체하는 퇴직연금으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2012년 7월 26일 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됨. 

이전의 퇴직연금제도는 퇴직 때 지급받는 급여수준이 정해진 확정급여(DB : defined benefit)형과 운용 결과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받는 확정기여(DC : defined contribution)형 등 크게 두 가지가 있었음. 개인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인퇴직계좌(IRA)도 있었지만 사실상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중간정산 때 일시적으로 자금을 넣어 두는 저축계좌에 불과해 유명무실했음.

IRP는 이 IRA의 단점을 보완해 퇴직하지 않아도 누구나 개설할 수 있고, 연간 120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함. 연간 개인연금저축 납입액과 합쳐 총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도 있음. 또 기존 퇴직금제도하에서 퇴직자는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선택해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게 있음.

단, IRP는 예금ㆍ펀드ㆍ채권ㆍ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주식투자는 투자금의 40%까지로 제한됨. 그리고 IRP는 퇴직 근로자에게 강제되고, 확정급여(DB)형ㆍ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한 재직자와 자영업자(2017년부터 가입)도 가입할 수 있음.

한편 퇴직연금에 가입했던 근로자가 회사를 옮길 때 받는 퇴직 일시금은 자동적으로 개인퇴직연금(IRP)으로 전환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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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 스텔스기 27일 그믐에 북폭? → 한반도 4월 위기설... 안보관련 ‘지라시’ 기승. 중국이 4월 말까지 김정은을 인도네시아로 망명하도록 설득한다는 황당설도 있다고.(동아)

 



2. 고속도로 구간 단속 규정 → 구간 평균 속도만 단속하는 줄 알고 시, 종점 구간 과속으로 단속되는 경우 많아. 일부 구간은 66%가 시점, 종점 과속으로 단속 된다고.(문화)

 



​3. 대선 여론조사 휴대폰과 집전화 → 휴대폰 조사 많으면 문재인, 집전화 많으면 안철수 유리한 경향... 최근 여론조사 분석.(중앙)▼

 



​4. ‘계륵’된 알뜰 주유소 → 일반 주유소와 가격 차이 미미. 외곽 위치, 정유사별 제휴 할인 등 감안하면 실익 없어. 지난 5년간 알뜰주유소에 제공한 각종 지원은 153억원.(헤럴드경제)

 



5. 자전거 산업, 다시 고사 위기? → ‘삼천리’, ‘알톤’, ‘참좋은 레저’ 등 자전거 3사 매출, 이익 모두 추락... 2개사는 수출도 전무... 1개사도 40억원 수준.(헤럴드경제)

 



​6. ‘성균관’ → 고른 세상(均)을 만드는 것(成)을 목표로 교육하는 곳이라는 의미... ‘평천하’(平天下)도 천하를 평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천하를 평평하고 고르게 만든다는 의미이다.(헤럴드경제,칼럼)

 



​7. 신입직원 2년 이내 자발적 퇴사율 → 중소기업34.4%... 300인 이상 대기업(19.6%)의 두 배. ‘저임금-저복지에 희망이 안보였다’(동아)

 



​8. 1조원 가치 상주본 ‘훈민정음 해례본’? → 실제 소장 주장하는 당사자, 휴대폰 촬영 컷 공개.(문화)▼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 1조원으로 재산 신고... 선관위, 실제 소장 여부 의문...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9. 심장마비 환자 생존률 5%... → 2015년 병원밖에서 발생한 환자 3만여건 중 5%만 생존해 퇴원.심폐소생술 시행률 13.1%에 그쳐.(국민)

*심폐소생술 잘못했다고 책임 묻지 않아. 방법 모르면 인공호흡 없이 심장압박만 하는 것도 추천.

 



​10.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해선 안 돼’→ 세계일보 <2017 대선 매니페스토 2.0-미래와의 약속> 기획기사 중.(세계)

 



​이상입니다.



▼2번 관련. 대선여론조사, 휴대폰과 집전화...


▼소장자가 휴대폰으로 촬영했다는 미공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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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4차 '옥중조사'가 12시간 넘게 강도 높게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엮은 것’이라는 등 의혹을 줄곧 부인해온 박 전 대통령이 진술을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뭘 바래... 그냥 그렇게 완전히 엮어서 쭉 살게 냅둬요~

2. 해임된 박근혜 변호인들은 검찰이 해임서가 접수됐다는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나서야 자신들이 '해임'됐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을 만날 수도 없었다’며 나름 사정이 있을 거라면서도 서운함을 감추진 못했습니다.
국민들 목소리 한번 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당신들 얘기는 안중에 있겠어?

3.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한반도의 군사적 행위는 결단코 한국 동의 없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모든 걸 걸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겠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경우든 한반도 운명이 남의 손에 결정되는 일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한 명의 모든 걸 건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 거 같은데... 담엔 뭘 거실래요?

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딸의 재산 고지 거부 의혹에 대한 해명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안 후보는 ‘딸 재산을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이 어떤 것이 의혹이고 어떤 것이 네거티브인지 잘 알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내가 딸의 재산이 얼마인지 궁금해 할 거 같아 아닐 거 같아? 나두 국민인데...

5. 자유당 홍준표 후보가 공직선거법상 공직 사임과 선거 확정시한이 일치하는 허점을 악용해 사퇴시한을 3분 남기고 사퇴하는 벼랑 끝 전술로 도지사 보궐선거를 무산시켰습니다. 선관위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홍준표 꼼수야 그렇다 치고, 선관위는 ‘사후약방문’도 유분수지... 이거야 원~

6.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저는 지금 절대 짧게 보고 정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난 대선이 있었던 ‘2012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받았던 표 51.6%를 우리가 되찾는 날까지 고난의 행군을 하겠다’며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51.6%가 정당하게 받은 표기는 해? 제발 짧게 생각하고 말 좀 하지 마라 응?

7.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사회경제적 시민권 강화와 선거제도 개혁을 뼈대로 한 개헌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헌 방향으로 사회경제적 권리 강화, 정치제도 개혁, 국민 참정권 확대, 지방분권, 정부형태 개선 등의 5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촛불시민혁명의 제도화를 위한 개헌 주장에 적극 지지... 그래서 마이 아쉽다는...

8. '통합정부론'을 앞세운 김종인 후보가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등 '이상 징후'를 드러냈습니다. 현재로썬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통합정부론'을 확약받거나, 조건 없이 불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툭 하면 탈당하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양반이 뭔 통합을 얘기하는 건지... 거참~

9.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개막한 윤동천 작가의 초대전 '일상_의 오디너리'에 전시된 작품이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미 헌재 재판관의 헤어롤과 ‘염병하네’를 외쳤던 청소 아주머니의 외침이 예술 작품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2017년 최고의 작품이라고 봐야겠지? 근데 아직도 염병하는 사람이 있네~

10.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수색이 이틀째 진행됐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종료됐습니다. 그동안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제부두로 이송되기 전인 지난 8일까지 유류품 101점,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20점이 발견됐습니다.
온 국민이 가족들이 기다립니다. 그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렴...

11.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최첨단 군사전력이 속속 한반도로 집결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핵 항모, 핵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등이 총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시 초기에 초토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전작권도 없는 우리는 괜찮고? 대선 앞두고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지... 쩝~

12. 고립주의 노선을 고수하다 고립무원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미국이 자처했던 `세계 경찰` 코스프레에 나서며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 탓에 한반도에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불똥이 튀고 있는 형국입니다.
우리 대통령 잘못 뽑아 피곤해 죽겠는데, 미국 대통령 때문에 이건 또 뭐야~

13. 일본 내에서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일본인 구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자민당 내 차기 총리 주자인 이시바 전 간사장은 ‘서울이 불바다 될지 모른다. 몇만 명의 일본 동포를 어떻게 구하냐가 문제’라고 했습니다.
이 시바야 그건 전쟁 좋아하는 너의 희망이고... 우린 전쟁 안 할 거 거든~

14. 한류 콘텐츠 소비가 사상 첫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문체부가 실시한 ‘2016-2017 글로벌한류실태조사’ 결과 아시아‧미주‧유럽‧중동 주요국에서 향후 ‘한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사상 처음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블랙리스트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던 게지... 그런 거지?

15. 편의점에서 즉석복권 119장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생활비가 궁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훔쳐 모두 긁어봤으나, 액면가를 웃도는 금액이 당첨된 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합니다.
이걸 재수가 없다고 해야 하나, 안 됐다고 해줘야 하나? 갑갑하다~

16. '포켓몬고' 국내 이용자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앱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주간 이용자 수는 698만 명에서 345만 명까지 감소했고 다운로드는 1위에서 16위로, 매출 역시 2위에서 37위로 하락했습니다.
열심히 잡아 가두면 뭐하냐고... 하긴, 요즘 돌아가는 시국이 훨 재미있기는 해~

17. 비만한 흡연자는 정상 체중의 비흡연자보다 몸에 염증이 생길 위험도가 2.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염증은 장기간에 걸쳐 장기와 혈관에 쌓이면 암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담배도 끊고 술도 줄이고 운동도 좀 해야 하는데... 어느 세월에~

18. 미세먼지는 어른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더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미세먼지가 보통수준만 돼도 야외수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어른도 답답한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네... 근데 마스크가 답이 될까 싶어요~

@우병우 오늘 영장실질심사 열려. 구속하라~
@추미애, '김철민 세월호 사진 촬영' 사과. 에휴~
@유승민, 홍준표든 안철수든 단일화 없다. 진짜?
@검·경 갈등 핵심 쟁점은 수사·영장독점. 허 참...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않는 것이며 성공했다고 지나친 기쁨에 도취하지 않는 것이다.
- 나폴레옹 -

5월 장미 대선의 국면에서 지금 우리의 모습이 이런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조급함에 마음 조이지 말고, 다 이긴 것처럼 나태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모두가 승리하는 그 날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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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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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11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발견할 수 없으리라."

- 존슨



1.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제타격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옵션을 준비하라”고 강(强) 대 강(强) 대응을 지시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음

-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과 미국 한쪽만 오판해도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음


2. 정부가 러시아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올해 시작함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한·EAEU FTA를 위한 정부 간 협의를 했다고 밝힘


3.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주요 사채권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대우조선 채무재조정안에 동의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기관투자가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초단기 법정관리(P플랜)로 갈 가능성이 높아짐

- 최대 사채권자인 국민연금이 이르면 11일, 늦어도 12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채무재조정안 동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P플랜 여부는 11일께 판가름날 전망임


4. 현대그린푸드가 쿠웨이트 국영 정유회사 KNPC와 150억원 규모의 단체급식 공급계약을 체결함

- 공급기간은 이달부터  알주르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5년동안이며,  이 회사가 2012년 중동 급식시장에 진출한 이후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임


5. 홍대입구역, 서울역, 공덕역 등 인천공항철도 역세권 오피스텔이 외국인 관광객 숙박시설로 변하면서, 지하철역과 연결되거나 가까운 오피스텔에선 70~80%가량이 에어비앤비(숙박공유 서비스 업체)에 등록돼 호텔처럼 외국인 숙박시설로 운영되고 있음

- 오피스텔을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에 활용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지만 관광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오피스텔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음


6. 중국이 미국의 통상압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증권·보험업의 외국인 지분 규제를 완화하고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재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 미·중 고위 관료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양국 간 합의한 ‘무역 불균형 해소 100일 계획’에 따라 금융과 농축산분야에서 미국에 이 같은 ‘선물’을 안겨줄 것이라고 보도함


7. 인도 전자상거래시장을 놓고 글로벌 정보기술(IT) 분야 ‘거인’인 일본 소프트뱅크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 간 정면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임

- 소프트뱅크가 인도 1, 2위 전자상거래업체 플립카트와 스냅딜의 합병을 시도하고 있으며,  두 회사가 합병되면 양사의 인도 전자상거래시장 점유율은 71%(2015년 기준)에 이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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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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