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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검찰이 박근혜 구속수감 나흘 만에 서울구치소를 방문조사 했습니다. 구속 후 첫 대면조사인 만큼 강도 높은 추궁보다 사실관계 재확인 수준에서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혐의 자체를 부인하는 것을 고수했다고 합니다.
이달 말에 열리는 멍 때라기 대회에 503번 나가면 1등 할 듯. 아무 생각 없거든...

2. 구속 후 첫 검찰 조사가 시작된 4일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주변에 더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지자들은 구치소 정문을 향해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리며 ‘저희가 복귀시켜드리겠습니다’라며 울부짖었습니다.
‘감히 대통령을’이 아니라 대통령도 구속할 수 있는 나라... 그게 제대로 거든~

3. 최순실이 재판 도중 벌떡 일어나 ‘부부도 한 몸이 안 되는데 특검이 경제적 공동체를 인정하지 않으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최순실 측은 뇌물죄 혐의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공동체란 말을 한 몸으로 알아듣다니... 최순실답다 다워~

4.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이 다수의 종교 서적을 영치품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부회장은 특별한 종교를 믿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수감생활을 하면서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읽고 안에서 득도할 생각 말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5. 붉은 빛깔의 고고한 동백을 닮았다고 하여 일명 '동백꽃 할머니'로 불리던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께서 어제 4일 별세했습니다. 이순덕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모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고한 동백꽃 할머니 고이 영면하세요. 한일 위안부 협정 꼭 폐기시키겠습니다~

6.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선체 절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식된 1만t급 무게의 여객선을 올리는 고난도 작업이라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진실 규명의 핵심적 증거가 될 선체 훼손 부위가 늘어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속돼서 올라온 게 아니라 정권 바뀌기 전에 해치우려는 속셈 같다... 그러냐?

7. 해수부와 인양업체가 육상거치를 서두른 것이 상업적 이유라는 선체조사위의 입장이 나오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언급은 세월호 육상거치를 최대한 앞당기려 한 해수부나 인양업체의 입장이 비용의 문제일 뿐이란 걸 보여줍니다.
돈이면 뭐든 된다지만, 인간적으로 이건 아니지 않냐? 하긴 인간 같아야...

8.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전교조는 지난해 교육부가 불허한 4·16 교과서를 활용한 세월호 계기 교육을 선포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교육의 중립성을 저해하는 교과서 등의 자료를 수업에 사용하지 말 것을 일선 학교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전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은 국정 역사교과서는 뭐니? 입맛이 달라서?

9. 황교안 대행은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미·중 회담과 우리 대통령 선거 등이 예정돼 있어 선전 효과의 극대화를 노린 도발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선거 때면 형씨들 잘하는 나서서 총 쏴달라고만 하지 마라. 총풍 지겹다 이제...

10. 민주당 이재명 시장의 ‘더 큰 전쟁을 준비하자’는 패배 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동지 여러분, 울지 마십시오 거대한 태풍을 만들어내는 나비의 날갯짓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라며 지지자를 위로했습니다.
분명 다음이 더 기대되는 사람임이 분명하다고 봐... 더 큰 사람이 되시길~

11. 국민의당 마지막 경선 일정은 '안철수 대선후보 추대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반신반의했던 자신감이 '해볼 만하다'는 확신으로 바뀌며 ‘안철수 대통령, 손학규 국무총리’를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박주선한테 압승하지 못하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암튼 축하해요~

12. 자유당 후보인 홍준표 지사의 선거법 위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직 지사 신분으로는 재보선 지원 유세는 물론 선거 사무소 등을 방문할 수 없음에도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상주를 찾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관위 니네 뭐하냐? 검사 출신이라 쫄은 거야, 워낙 욕을 잘해 쫄은 거야?

13.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단체 톡방에 퍼 나른 가짜뉴스 작성자가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신 구청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이 같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기술 들어간 거야? 못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없다는 북한이랑 뭐가 달라~

14. 경찰이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태권도의 본산인 서울 강남의 국기원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일부 직원의 부정 채용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서류와 컴퓨터 본체 등 두 상자 분량의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도인의 기본이 사심을 버리는 거 일진데... 니들은 태권도 배울 때 졸았냐?

15. 한 살배기 남자아기가 병원에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30대 친부가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습니다. 아기는 비전문가가 보기에도 영양결핍으로 몹시 말라 있었고, 복부와 손목, 무릎, 발목 등에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돌도 안 지난 아이가 칭얼댄다고 때렸단다... 에이휴우우우우~~~

16.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후 40년간 해외 도피생활을 해온 유명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83)의 이 사건 종결 요구를 미국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미국의 고등법원은 ‘요구할 권리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런 게 정의라면 정의지... 우린 벌써 사면이 어쩌구저쩌구 떠드니 되겠냐고~

17. 소아 청소년 질환으로 알려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성인이 국내 약 82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어린이 환자에 비해 과잉행동의 강도가 낮아 환자 본인조차 질환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 엄청 피곤하게 하는 게 철딱서니가 없는 게 아니라 질병일 수도 있겠네?

18. 산모가 35세 이상 고령 출산을 하더라도 아이의 인지능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히려 나이 많은 엄마가 심리적, 인지적으로 더 유연성이 있고 아이들의 복잡한 정서적 자극을 참는 능력이 더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늦게라도 좋으니 애 좀 낳으세요’ 이 얘긴가? 제발 ‘낳게끔 해주세요’~

@최순실, 1998년부터 박근혜 옷값 대납. 얼마?
@푸드트럭, 3분의 1 벌써 폐업. 이게 창조경제~
@카페베네, 창립 9년 만에 완전 자본잠식. 쓰네...
@유승민, ‘국민의당은 민주당 2중대’. 엥?

모범은 훈화보다 유효하다.
- 영국 속담 -

요즘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어린이 폭행 사망사고에 아이들이 느끼는 충격은 가히 상상을 넘어서리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말로 추켜세우기만 할 것이 아니라 미래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는 어른들의 책임 있는 모습이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에게 가장 모범적인 어른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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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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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5일 신문 브리핑 #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1.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4일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됨

- 안 후보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경선을 포함한 일곱 차례 순회경선 누적득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총 75.01%를 획득함


2. 미국 하원이 3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신속 처리 옵션’을 통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킴

- 6~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리조트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대북문제 해결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이번 달부터 실업급여 상한액이 하루 최대 5만원으로 상승함

- 실업급여를 끌어올린 건 최저임금으로, 기존엔 실업급여 하한액이 최저임금의 90%, 상한액이 하루 4만3000원이었으며,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되면서 하한액이 상한액을 역전하는 일이 발생함

- 이것이 정부가 시행령을 바꿔 상한액을 올린 이유이며, 실업급여 인상으로 역전 현상은 해소됐지만 고용보험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짐


2.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의 ‘2016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심의·의결함

- 국가결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예산 불용(不用·미집행)액은 11조원으로, 전년(10조8000억원)보다 2000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규모(11조원)와 동일한 규모임


3. 조달청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함.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일시 : 4월19일(수)~21일(금)

- 장소 : 고양시 킨텍스 4, 5홀 전시

- 품목 :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물품, 신기술 인증제품 등(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건설환경관 기계장치관 새싹기업관 안전제품전시관)


4. LG전자는 4일 올해 시설투자에 총 3조577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지난해 실제 집행된 2조5138억원보다 약 1조원 늘어난 규모이며, 특히 늘어난 투자액 대부분이 기존 사업 유지보다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편성됨



<< 금융/부동산 >>

1. 2019년부터 항공기와 선박을 리스 방식으로 장기간 빌려 쓰는 국내 항공·해운회사(상장회사 기준)의 부채가 13조원가량 급증할 것으로 분석됨(한국회계기준원 발표)

- 리스 자산과 부채를 모두 회계장부에 기재하도록 국제회계기준(IFRS)이 바뀌기 때문이며, 이는 해당 기업의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져 자금난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옴


2.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사학연금 등 기관투자가들은 최근 회사채 발행에 나선 기업의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

- 이들 기관이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 문제를 둘러싼 이해득실 계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채 신규 투자 검토를 잠정 중단했기 때문임


3. 서울에서 새 아파트일수록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부동산 투자자문사인 알투코리아 자료)

- 2000년 이전에 준공된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29.5%였으나 2000~2009년 사이 준공된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5%, 2010~2014년 지어진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43.1%로 높아졌으며, 2015년 이후 입주한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62.4%까지 커짐


 4. 4일 과천시청에 따르면 과천시는 최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별양·중앙동 상업용지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확정함

- 과천의 주요 상업지구인 별양·중앙동 용적률을 최고 1300%까지 끌어올렸으며, 아울러 해당 상업지 내에서 블록 단위 공동개발을 하는 용지에 대해서는 건물 층수 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함



<< 국제 >>

1. 미국, 중국 등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 블룸버그원자재지수는 3일(현지시간) 171.6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날(155.6)에 비해 10.3% 올랐으며, 주요 원자재로 꼽히는 구리값 오름세가 두드러짐


2.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설립 13년9개월 만에 시가총액 기준 미국 2위 자동차기업으로 등극함

- 테슬라 주가는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7.3% 올라 시가총액 487억달러(약 54조원)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시총 453억달러인 포드 자동차를 34억달러 차이로 추월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용적률(容積率)

- 건축물의 연면적(건축물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값임. 

이때 연면적에는 지하층 및 주차용으로 쓰이는 바닥면적, 지상층 주차장, 주민공동시설면적,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 안전구역 면적은 연면적에 포함하지 않음. 예를 들어 300㎡ 대지에 바닥면적 150㎡의 2층짜리 건물이 서있다면 용적률은 100%가 됨.용적률을 규제하는 이유는 미관, 조망, 일조, 개방감 등을 좋게 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임.

용적률이 높을 수록 건축물을 높게 지을 수 있는데 아파트 경우 용적률이 크다면 그만큼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는 것을 뜻함. 한편으로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의 경우 용적률이 클수록 분양물량이 증가해 투자수익이 높아짐.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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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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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시민사회·종교계·정치권이 ‘촛불’ 정신을 계승하는 ‘촛불시민혁명 대헌장’을 제정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민권과 정치권 사이에 한국판 대헌장인 ‘사회 협약’을 맺어 차기 대통령에게 촛불 시민의 요구를 관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촛불의 민심으로 성숙한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믿습니다~

2. 해수부가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한 천공작업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선체를 실어 나르는 모듈 트랜스포터 수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진작 추가하면 될 것을 왜 유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체 훼손 방식을 고집했냐는 지적입니다.
왜 천공작업이 유가족의 가슴을 뚫는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하는 건지... 이거야 원~

3. 해수부가 세월호 유족의 목포신항 내 컨테이너 상주 거부를 통보해 유족들이 나흘째 노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유족에게 ‘수습했으니 당사자가 아니라며 솔직히 인양 작업을 감시하려는 것 아니냐’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지난 3년간 불신을 자초했던 이들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아 놔~

4. 교도소 수감 경험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일반 재소자들은 상상하기 힘든 배려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수감 경험자들은 일반 재소자들의 방이 ‘고시원’이라면 박 전 대통령의 방은 ‘아파트’라고 말했습니다.
여기다 집사 변호사까지 줄창 대기하고 있을 텐데... 이러다 창밖으로 손 흔들라...

5.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이 두 차례 경찰 소환에 불응해 세 번째 출석요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광용에게 내주 월요일인 10일 오전 10시까지 경찰서로 나오라고 요구했고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가 뭔데 대선 이후에 출두를 하겠다고 저러는지... 마마 구치소에 계시거든~

6. 태극기집회 행진을 하다 여고생 뺨을 때린 60대 참가자가 형사 처벌을 면하게 됐습니다. 피해자인 여고생과 부모가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밝혔기 때문입니다.
뺨 한 대에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데 사람이 3명이 죽었어요 정광용 씨~

7. 정미홍 씨가 촛불 시민과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자 KBS 아나운서협회가 '전 KBS 아나운서'라는 호칭을 쓰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전 KBS 아나운서' 호칭 사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습니다.
정미홍 때문에 수치스럽다고? 정권의 나팔수 역할에 대한 심각한 우려는?

8. 최순실 일가의 주치의로 알려진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국회 청문회에서 이른바 '비선 진료'에 관해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 교수는 재판부에 ‘할 말이 없다며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위증죄도 엄연한 범죄라는 사실... ‘선처를 바란다’고 해서 끝날 일은 아니지~

9. 승진청탁 대가로 부하직원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총경급 경찰 간부가 '조직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소재 경찰서 서장인 A 총경은 서장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경찰 조직을 위해서는 물러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처벌을 받는 거지 합당!

10. 우리 사회의 대표적 ‘님비’ 시설인 특수학교가 주변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세권이나 선망 학군이 아닌 이상 장애인 학교가 있어도 집값에는 차이가 없다는 실증 근거가 나온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배려지만, 근거 없는 편견부터 버려야 하는데 말야...

11. 술에 취한 아르바이트생을 강제로 추행하고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20살 아르바이트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5) 씨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엄한 처벌이 필요했다는 양형 이유가 고작 8월에 집유 2년? 참 엄하다 엄해~

1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북 제재에 협력하지 않으면 미국이 단독 행동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 방식이나 중국 및 북한과의 3자회담 등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우리 입장은 안중에도 없는 거지? 왠지 등골이 서늘하다~

13. 일본 정부가 부산 위안부 소녀상에 항의해 1월 9일 소환한 주한 일본대사 등을 오늘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권 이행기에 대비하려는 조치로 ‘소녀상 이전과 위안부 합의 이행의 요구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대사 없다고 불편한 것도 없더만 뭐... 위안부 합의는 폐기니까 꿈 깨고~

14. 콩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5%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콩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을 비롯해 대사 능력을 개선하고 고혈압과 당뇨에 좋은 물질들이 많다고 합니다.
1,440원 짜리 구치소 콩밥도 건강에는 좋다는 얘기겠네? 다행이야...

15.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이른바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이달부터 중앙부처에 도입됩니다. 근무시간을 줄이고 쇼핑·외식을 유도해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정부는 단계적으로 민간 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딴 거보다는 6시 칼퇴근이나 법제화하는 게 훨씬 더 보탬이 될 거라고 봐~

16. 2015년 용인에서 처음 탄생한 흡연카페가 올 들어 일부 업체의 프랜차이즈화로 가맹점을 받고 있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세는 담뱃값은 올리면서 흡연공간을 왜 마련하지 않느냐는 흡연자들의 불만에 기댄 것으로 보입니다.
담뱃세 걷어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또 누군가의 돈벌이가 되고 있으니... 거참...

17. 이탈리아의 '피렌체 대성당‘에 황당한 '한글 낙서'가 포착됐습니다. '벽에 낙서하지 마시오'라는 안내판 밑으로 ‘엄마의 바람대로 이렇게 세상 반대편에 홀로 당당히 설 줄 아는 여성으로 성장했어’라는 한글 낙서가 적혀있었습니다.
한글이 자랑스럽기는 한데, 당신의 바람대로는 안 된 것 같네요. 아 쪽팔려~

18. 아픈 아이를 안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하던 부부가 놓고 내린 500여만 원이 든 돈 가방을 택시기사가 그대로 경찰에 신고해 돌려줬습니다. 택시기사는 손님 두 번을 더 태우고서야 부부가 뒷자리에 놓고 내린 가방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경황이 없었으면... 이런 분이 있어서 오늘 하루가 즐겁지 않겠어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로 본선 직행. 글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확정적. 글쿤2...
@안희정, 이재명. ‘변방에서 중앙으로’. 글쿤3...
@중증환자 응급실 평균 6시간 42분대기. 골든타임은?

오늘이면 5개 정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지율 2, 3위를 달리던 안희정, 이재명 후보는 떨어진 사람들이 아니라 문재인이 후보에 올랐을 뿐이라는 얘기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무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후보를 우리 국민이 대통령으로 뽑아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니까 홍준표, 유승민은 절대 아니라는 얘기지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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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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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공항 호떡집 → 약 15평(약 50㎡)크기의 매장에서 하루 호떡 1500개... 월 8000만원 매출.(아시아경제)

 



2. 14~18세 미성년 강력범죄 年 4만명... → 형사 처벌 면제 나이 현재 14세서 12세로 낮춰야 한다는 여론... 14~19세도 처벌은 가능하나 기소유예 처분 많아.(문화)

 



​3. 미세먼지 발생, 중국이냐 국내냐 → 최근 환경부, 중국영향 최고 86% 발표... 환경과학원, 초미세먼지는 서쪽인 백령도, 당진이 서울보다 낮아...국내 요인 더 클 수도 있다 주장.(문화)

 



​4. 상장사 1분기 실적 역대 최고 → 매경, 추정 가능한 524사 분석. 매출(8%), 영업이익(27%) 동시에 늘어. 반도체, 화학 호황. 美, 中 외 다른 지역 수출 늘어.(매경)

 



​5. ‘틸란드시아’ → 공중에 걸어두는 수염 뿌리처럼 생긴 식물. 공기 중의 수분과 미세먼지 흡수한다고 알려져. 정확한 분석 없지만 시민들 미세먼지 자구책으로 인기.(중앙)▼

 



6. 노르웨이, 6개월간 밍크고래 999마리 포획 허용 → 노르웨이는 자국 어업권 등 주장 포경 금지 반대. 자국 해안에 밍크고래 10만마리 서식 주장.(헤럴드경제)

 



​7. 남극점 최초 도달 경쟁한 ‘아문센’과 ‘스콧’ →스콧보다 늦게 출발한 아문센이 먼저 도착. 스콧은 짐운반에 ‘말’을, 아문센은 ‘개’를이용. 아문센은 데려간 개를 식용으로도 썼다고.(문화)

*스콧은 경쟁에 지고 돌아오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지만 데려간 개를 식용하지 않은 그의 신사도는 결과와 과정의 가치를 이야기할 때 흔히 인용

 



8. 불법 주차 고가 외제차, 4륜차 견인 꺼리는 이유→ 흠집 발생 배상 시비, 4륜의 경우 별도 장비 써야 견인 가능...(헤럴드경제)

 



9. 청년들의 마음이 병들고 있다 → 청년 우울증 크게 늘어. 최근 조사에선 50대보다 많아. 취업난,이상과 다른 사회...(동아)

 



10. 기타 → ①오늘은 ‘청명’ ②양자 대결시 안철수가 문재인 이기는 첫 여론조사 결과 나와(세계 외) ③주한 日 대사 오늘 85일 만에 귀임(한국 외)④오승환, 개막전 9회 3점 홈런 맞고도 쑥스런 승리 투수...(조선 외)

 



​이상입니다.

 



​▼‘틸란드시아’, 최근 미세먼지 흡착효과 소문...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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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4일 신문 브리핑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함

- 오는 6~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북핵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라고 최후통첩성 경고를 날렸다는 해석이 나옴


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됨

-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을 포함해 네 차례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57.0%를 기록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함



<< 경제 일반 >>

1.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 2013년 이후 뒷걸음질 치던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 ‘불황형 흑자’ 탈출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2.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1일 4사 독립 체제로 새출발한 것을 기념하면서 3일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기술·품질 중심의 경영 전략’을 발표함

-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3조5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현재 4000명 수준인 설계와 R&D 인력은 2021년까지 1만명으로 늘리기로 함


3. KT가 미국 버라이즌과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램 국제통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함

- 5G 통신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으로 4세대 이동통신인 LTE 최고 속도(500Mbps)보다 40배가량 빠르며, 상대방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 홀로그램 통화는 5G 시대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꼽힘


4. 부산과 전남에서 제주를 오가는 여객(카페리)선사들이 내년 6월 선박 교체 시한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신조선을 발주하거나 선령 15년 이내 중고선을 도입해야 하지만 정부 지원은 실효성이 없고 금융회사도 담보를 요구해 대체선박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며, 선박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동안 부산·전남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가 문을 연 첫날 고객센터 전화가 하루종일 불통일 정도로 가입자가 몰림

- K뱅크는 3일 0시에 서비스를 시작해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입출금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으며, 밤 12시까지 24시간 기준으론 3만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됨

- 지난해 국내 16개 은행의 비대면(非對面) 계좌 개설 건수가 월평균 1만2000여건인 점을 고려하면 ‘돌풍’으로 평가받고 있음


2. 서울 한강변 주택시장에서 3.3㎡(평)당 1억원 시대가 열리고 있음

- 작년 입주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전용 84㎡는 연말에 최고 23억7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반포동 주공1단지 등 입지 여건이 더 뛰어난 단지들이 재건축되면 3.3㎡당 1억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세제개편안이 초대형 암초를 만남

- ‘공화당의 큰손’으로 불리는 보수세력 거물 코크 형제가 세제개편안의 핵심인 국경조정세(Border Adjustment Tax·BAT)를 저지하는 데 나섰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십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음


2. 중국 상하이시가 이달부터 월 법정 최저임금을 5% 인상했으며, 선전시도 지난 2월 근로자의 한 달 최저임금을 5%가량 상향 조정함

- 2015년 이후 주춤했던 중국 각 도시의 최저임금 인상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3.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3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함

- 이번 사건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고 있는 시점에 일어났으며, 러시아 당국은 “폭발이 테러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인터넷 전문은행

- 인터넷전문은행은 영업점을 소수로 운영하거나 영업점 없이 업무의 대부분을 ATM,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통해 영위하는 은행을 말함.

설립 초기에는 완전 무점포 형태의 온라인 위주로 이루어져 Direct Bank, Pure-play Internet Bank, Internet-only Bank, Online-only Bank, Virtual bank 등의 명칭을 쓰고 이후 오프라인 시설을 보완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Internet Primary Bank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며, 최근에는 모바일 채널의 등장과 함께 Digital bank로 불리기도 함. 

은행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영업방식을 지칭하는 인터넷 뱅킹(Internet Banking)과는 법적 실체에 있어 구분됨.

- 출처 : 금융위원회 금융용어사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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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 열기가 목포로 옮겨 붙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참혹한 모습으로 3년 만에 인양돼 목포신항에 접안되자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려는 추모의 발길이 전국에서 목포신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 명 빠짐없이 모두가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반드시...

2. 황교안 대행 측은 목포신항 현장 방문 당시 유가족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격앙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황 대행은 미수습자 가족을 만난 뒤 다른 출입구를 통해 현장을 떠났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어때서? 한 명이라도 더 찾아뵙고 위로하고 그래야 하는 거 아냐?

3.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의 일부 화물을 선체조사위원회에 알리지도 않고 외부로 빼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졌지만 해수부의 해명이 단순 유감 표명 정도에만 그쳐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니들 진짜 그러고 싶냐? 끝까지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니까...

4.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단원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2명을 현행법상 순직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기간제 교사는 교육공무원법에서 공무원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아이들 구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분들인데, 신분이 그렇다고 주저하면 되겠니?

5. 수인번호 503번으로 신분이 바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첫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사들이 서울구치소에 찾아 방문 조사를 하기로 한 가운데 최순실은 박 전 대통령과 공모 관계란 점을 감안해 남부 구치소로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언니 동생이 한 구치소에서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많이 아쉬워서 어쩌나~

6. 서울구치소 측이 503번(박근혜)에 대해 남다른 극진한 예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8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혼거방을 개조해 샤워 시설을 설치하고, 수감자 감시용 CCTV도 제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법 집행은 만인하게 평등해야 하는 거 아냐? 그래야 공주병도 치유 되고 말야~

7.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의 칼끝이 우병우 전 수석을 겨누고 있습니다. 검찰 첨단범죄수사2부를 축으로 구성된 이른바 ‘우병우 수사팀’은 우 전 수석 소환에 앞서 사전준비를 마치고 서둘러 사법처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병우만 구속되면 얼추 구치소 내각이 완성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치?

8. 5월 9일 조기 대선의 본선 대진표가 이번 주에 확정됩니다. 범보수 진영이 이미 지난주에 자유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두 대선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국민의당은 4일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허경영 이 양반은 이번에 안 나오나? 장담하건데 꼴등은 안 한다고 봐~

9.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검토 여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국민 요구가 있으면 사면 위원회를 만들어 다룰 내용’이라는 대답이 발단이 됐습니다.
구속된 지 며칠이나 됐다고 사면 얘기가 나오는 건지... 니들이 국민 맘을 알아?

10. 친박 단체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태극기집회를 열었습니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손에 태극기 등을 흔들며 노 전 대통령 가족들의 구속과 박 전 대통령의 석방과 탄핵무효를 외쳤습니다.
하여간 노무현 전 대통령 참 오래도 우려먹는다... 그만큼 무서운 게지~

11. 자유당 대선후보가 된 홍준표 지사가 ‘꼼수 사퇴’로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무산되도록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직선거법상의 ‘입후보를 위한 사퇴 시한’과 ‘보궐선거 요건’ 사이의 빈틈을 악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낙선 후에 돌아갈 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모양이네... 경남도민이 호군 줄 아나~

12. 황교안 대행이 문제적 인물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김기춘 라인', '정통부 마피아'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기 때문입니다.
국정농단의 부역자가 부역자를 알박기 하는 거지... 천년만년 대행 할 줄 아나~

13.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5·18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로 지칭하면서 자신을 ‘치유와 위무를 위한 씻김굿에 내놓을 제물’로 비유했습니다. 또 자신의 대통령 취임은 상황의 산물이고 시대의 요청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5공화국의 모토인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사형수로 그냥 살게 해야 하는 건데...

14. 서울시교육청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현장 실습생들의 노동권을 침해하는 사업장을 고용노동부에 처벌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4곳을 ‘직업교육훈련법’ 위반에 따른 조치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범은 아니더라도 기본은 해야지 말야... 그러는 거 아니다. 응?

15. 서울시와 웁쓰양컴퍼니는 이달 30일 ‘2017 한강 멍 때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탁 트인 한강에서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참가자들은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최대한 오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싶다... 근데 상금은 있나 모르겠네~

16. 서울시가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채증 시간을 지금까지의 5분에서 1분으로 줄여 단속합니다. 택시의 경우에도 승객이 타고 내리는 순간에는 예외로 인정하지만, 승하차 후에도 계속 정차하면 단속하게 됩니다.
이런 건 잘하는 일이라고 봐... 웬만하면 서울 갈 때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걸로~

17. 수명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뇌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건강이나 사회적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춤'이 노화에 따른 뇌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데에도 특효약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냥 기분 좋게 즐기기만 하세요~ 춤바람 나고 그러면 약이 아니라 죽는다~

18.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50대 여성이 주운 돈 수천만 원을 경찰서에 가져다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광주경찰서은 이춘미 씨가 주운 파지를 정리하다가 파지 안에 있던 5만 원권 7,990만 원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지 안에서 나왔다면 냄새가 좀 나는데... 그냥 이분에게 줬으면 좋겠다는~

@세월호에서 처음으로 유류품 발견. 아휴~
@성 매수 혐의 이건희 시한부 기소 중지. 하긴~
@홍준표, ‘유승민 응석부리지 말고 돌아오라’. 가~
@토트넘 손흥민, 교체 투입 4분 만에 골. 오~~

박근혜가 구속되고 세월호가 올라온 채 4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봄의 기운이 물씬 돋는 이 4월에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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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득에서 세금으로 나간 돈 → 8%.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사회부담금까지 더하면 26.3%. 지난해 역대 최고.(중앙)

*한편 지난해 가계의 국외소비지출은 29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국민)

 



2.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연봉 → 1위 삼성전자(1억 700), 2위 SK텔레콤(1억 200). TOP 10에SK그룹 4개, 삼성2개, 현대차 2개, LG 1개, 롯데 1개사...(동아)▼

*비상장사 포함하면 SK정유,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정유사들이 삼성전자보다 많아

 



​3. 박근혜 前대통령 새 변호인 구인난? → 다수 대형 로펌은 이미 미르, K스포츠재단 관련 대기업 총수 변론 중이어서 이해 관계 상충... 다른 법무법인, 변호사도 정치적 부담...(동아)

 



4. 복부 초음파검사료 병원별로 최고 30배 차이→ 1만원 ~ 30만원.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병원별로 차이 커.(동아 외)

*항목별 비용,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건강정보’에서 공개

 



​5. 손흥민 8번째 골 → EPL 아시아인 한 시즌 최다 골 타이(기성용). 현재 9경기 남겨 놓고 있어 기록 경신 거의 확실시. 한국인 유럽무대 한시즌 최다 골은 차범근 독일리그19골.(동아 외)

 



​6. 대선, 양강구도 다자구도? → 전문가들, 형식적으론 다자대결로 가더라도 실질적인 양자대결 구도도 가능... ▶문 40%대 유지 ▶안 35% 지지율 돌파가 그 기준.(중앙)

 



​7. 서울 광화문에 멧돼지 → 현재 멧돼지는 유해 야생조수. 2일 새벽 택시에 로드 킬... 멧돼지 충돌도 자차보험을 있을 경우 대물보상 기준에 따라 보상 가능.(중앙 외)

 



​8. 롯데타워 5층 → 기념벽엔 100일 이상 일한 근로자 8820명의 이름이 31.5m에 새겨져 있다고.(중앙)

 



​9. 유커안 와? 우리도 안가 → 4월 중국행 관광은 절반으로 뚝... 5월 ‘황금연휴’ 100만명 넘게 해외여행 갈 듯, 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예약 건수 2배.(중앙, 국민)

 



10. 한국인 에베레스트 첫 등정 → 1977년 9월15일 고상돈. 올해 40주년. 1990년대까지 에베레스트 등반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 히말라야14좌 완등자 6명... 현 세계 최다.(한국, 코오롱 등산학교장 인터뷰 중)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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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3일 신문 브리핑 #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 정치/외교 >>

1.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31일 대북 제재 행정명령 13382호, 13687호, 13722호를 통해 북한 기업 한 곳과 북한인 11명을 미국의 양자 제재 대상에 새로 추가했다고 발표함

- 이번 제재의 특징은 △북한의 석탄기업을 직접 타깃으로 삼은 점 △북한의 핵심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를 넘어 베트남, 쿠바 등 제3국에서 근무하는 북한인까지 정조준한 점 △화학무기 관련 기업 연루 인사들을 제재한 것 등으로서, 향후 미국의 대북 제재가 단순히 기업이나 인물을 넘어 전방위로 확대될 것임을 예고한 것임



<< 경제 일반 >>

1.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489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3.7% 증가했다고 2일 발표함

- 1분기 수출 15% 증가는 22분기 만의 최대폭이며, 슈퍼호황을 맞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임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출범 후 처음 내놓은 무역장벽보고서(NTE)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기조 아래 한·미 FTA에 비판적 평가를 할 것이란 예상을 뒤집은 것임


3. 중국이 한국의 80개 산업 중 절반 이상에서 우리나라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

- 산업연구원은 2일 ‘한·중·일 무역매트릭스에 기초한 무역구조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12~2015년을 기준으로 한국 80개 산업의 현시비교우위지수(RCA)를 분석한 결과 중국은 44개 산업에서 한국보다 경쟁력이 높았다”고 밝힘



<< 금융/부동산 >>

1. K뱅크는 2일 앱(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과 웹을 통해 서비스를 공개하고 3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함

- 지난해 12월 은행업 본인가를 받은 K뱅크는 모바일과 인터넷으로만 영업하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서, 지문인증만으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고, 휴대폰 문자로 송금하는 편리함에 연 2%대 신용대출과 현금보다 두 배 많은 음원이용권 이자 등 혜택을 앞세운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임


2. 금융위원회는 2일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긴 ‘온라인채널의 펀드 판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

- 오는 7월부터 금융사 창구에서 가입할 때보다 비용이 절반가량 싼 온라인전용 펀드(E 클래스)가 대폭 늘어나며, 온라인 펀드 쇼핑몰인 펀드슈퍼마켓(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사모펀드도 판매함


3. 은행에 이어 보험회사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도 아파트 집단대출을 사실상 중단함

- 금융당국이 은행권 집단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2금융권도 대출 조이기에 나선 여파로서,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중도금이나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국제 >>

1. 신흥국 경제가 확연히 되살아나면서 투자금이 몰리고 있음

- 파이낸셜타임스(FT)는 딜로직 자료를 분석, 신흥국의 올 1분기 국채발행 규모가 69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해 분기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개발도상국의 회사채 발행 규모도 10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2일 보도함 

- 미국 중앙은행(Fed) 기준금리 인상과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타격받을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는 전혀 다른 양상임


2.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사업 부문 인수전에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미국 정보기술(IT) ‘거인’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 도시바 반도체사업 인수전의 판이 커지고 있는 모습임


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세계 최고 자동차 업체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가이젠(제조방식 개선)’을 농업 분야에 확대 적용하고 있음

- 도요타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딸기 품종 개량. 딸기는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를 맺지 않으며, 딸기 수요가 몰리는 여름과 가을철에 생산이 급감하는 단점을 딸기의 유전공학적인 프로세스 개선으로 극복한다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집단대출(集團貸出)

- 일정 기준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꺼번에 이뤄지는 대출을 말하며, 근로자 집단대출과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등이 대표적 사례임.

근로자 집단대출은 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대기업과 직접 협약을 맺은 은행이 해당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낮은 금리의 신용대출을 지원해 주는 방식을 취함.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은 은행이 개별 사업장에서 건설사로부터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공동으로 중도금이나 이주비 등을 빌려 주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채무자는 각 입주예정자가 되나, 은행은 대출 신청받은 중도금을 건설사로 입금하며, 건설사는 이 자금을 건설자금으로 활용하게 됨. 

대출을 받는 쪽에서는 대출심사를 받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고, 은행은 분양업자와의 협약체결로 대규모 고객을 한번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며, 아파트 입주자 대상 집단대출은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에는 포함되지 않아, DTI 규제상 최대한의 대출을 받았더라도 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음. 대표적인 예가 신규아파트 분양자를 대상으로 한 중도금 대출로, 이는 시공사 보증과 아파트 준공 시 1순위 근저당권 설정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은행이 취급하는 상품임.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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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고 싶은 이야기들

1.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의 첫날밤을 뜬눈으로 지새웠다고 합니다. 올림머리 자매를 잠꼬대로 찾기도 했다는데 민낯에 풀어 헤친머리를 하고는 때늦은 석고대죄를 하겠다며 자리를 마련하라고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구치소 마당에 멍석 깔아줍시다 까짓...

2. 자유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지사가 선출 하루 만에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해 파문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직을 사퇴하는 대신 제왕적 대통령에 걸맞는 군주제를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황제가 하고 싶으셨구나... 삼성동에서 ‘마마’하는 소리가 부러웠던 게지~

3.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군은 즉각 사드 배치를 철회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군의 핵심 관계자는 그동안 이모조모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면서 국민들과 특히 성주 군민에게 송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게 국민만 보고 갔어야지... 눈이 사팔이 다 됐겠다 아주...

4. 북한의 김정은이 핵 포기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그동안 생존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이었음을 시인하며, 향후 비핵화와 평화 공존을 위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잘 생각했네... 일단 남과 북의 휴전협정부터 평화협정으로 전환 좀 하자 응?

5. 40여 일 남은 현 정부가 차기 정권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사교육 폐지 수준의 학원 자율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논란의 중심이었던 국정 역사교과서는 모두 폐기 처분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학원에서 헌법 소원하고 난리 나겠지만, 학부모의 행복 추구권은 학원이 없어져야 완성된다는 거~

6. 여성가족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를 즉각 폐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본 측에 한일 위안부 합의가 ‘최종적으로 불가피하게’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고 재협상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아베한테 돈 돌려주고 다시 시작하자고... 이자 달라면 좀 주지 뭐~

7.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임기 중 4대강을 비롯한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을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MB 측은 통치행위를 법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통치행위는 개뿔... 니 맘대로 엿 같이 하라고 대통령 뽑아 준 거 아니거든~

8. 각 정당의 후보들이 차기 정부에 들어서는 비정규직을 철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모든 공기업과 지자체, 대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 것을 법제화하기로 하고 향후 모든 기업으로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비정규직, 하도급만 없어져도 결혼하고 애 낳는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봐~

9. 2018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사정 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2018년도 최저임금을 OECD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하고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정도 돼야 OECD 회원국답지 않겠어... 이제 그만 쪽팔리자고~

10. 중국이 사드 배치와 관련한 대 한국 제재를 모두 풀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정부는 대한민국이 요구한 한일 위안부 합의의 재협상을 받아들이고, 조속한 시일 내 방한하여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직접 사과하기로 했습니다.
평화의 공존은 혼자의 힘으로는 벅차다는 것... 내가 다가서는 만큼 마주 달려오는 것 아니겠냐고~

박근혜의 구속으로 구치소 안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비선실세 최순실과 비서실장 김기춘, 문체부 장 차관과 복지부 장관 그리고 경제수석 등이 들어와 있어 민정 수석만 합류 한다면 가히 구치소 내각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수 있지만, 이 처럼 서글픈 일이 또 있겠나도 싶습니다.

오늘 만우절입니다.
신문을 통해서 한번 씩~ 하고 웃고 싶어서 항간에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거짓말 뉴스를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혹시 jtbc의 손석희 사장이 오늘 이 뉴스를 보았다면 뭐라고 평해 주었을까요?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거짓말... 그러나 꼭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거짓말이 현실이 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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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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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론조사에 대한 대표적 오해 → 유권자는4000만명에 고작 1000명 조사? 인구 3억 넘는 미국도 1000명 정도. 인구가 아무리 많아도 1000명이면 여론의 윤곽이 나타난다는 것은 수학 원리...(중앙)▼

 



2. 심해 오염도 심각? → 태평양 10km 해저에서 잡은 새우, 독성화학물질 농도를 검사했더니 중국의 오염된 강에서 잡은 게보다 수치 50배 높아.(동아)

 



3. ‘WTW’(Well to Wheel) → 자동차 연료효율을 나타내는 지표. 전체 에너지 중 실제 주행에 소비되는 비율. 가솔린 20%, 수소차 30%대 초반, 전기차 30%대 중반.(헤럴드경제)

 



4. 당분 말고도 탄산 음료가 안 좋은 이유 → ①인성분과 산성 때문에 골다공증, 치아 부식 ②우리 몸이 소화 못하는 인공감미료 하수로 흘러들어 환경오염.(헤럴드경제)

 



5. 노벨문학상 시상식 불참했던 ‘밥 딜런’ → 공연차 스웨덴 방문길에 상 받기로. 노벨상 사무총장 발표. 별도 시상식 없이 증서와 메달 받기로. 상금10억원은 안받을 가능성.(아시아경제)

*상금은 수상 6개월 내(6월 10일) 수락 강연을 해야 받을 수 있는데 밥 딜런은 강연 계획 현재 없다고

 



6. 인터넷사기·도박 급증 → 최근 2년새 2배. 특히10대~20대가 많이 늘어. 인터넷 사기는 10년, 인터넷 도박은 7년 중형 가능하나 초범의 경우 기소유예 등 솜방망이 처벌...(문화)

 



7. 한국당이 '무한도전' 방송금지 신청 낸 까닭? →5당 의원 의원 5명 출연하는 특집 프로. ‘해당 행위’로 징계받은 김현아, 黨 대표로 선정된 것 문제...(조선 외)

 



8.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 안도현(1961∼ )의 시 <제비꽃에 대하여> 中.(동아, ‘시가 깃든 삶’)

 



​9. ‘짐 로저스’(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3대 투자가) → ‘만약 내가 한국서 지금 대학 졸업한다면 창업할 것. 농부가 유망 직업’...(동아, 인터뷰)

 



​10. 2015년 보험가격 자율화 후 → 한해 동안 평균 보험료 2.25% 올라. 특히 사고 1건만 있어도 보험료 10~15% 인상... 보험료 오를까 50만원 이하 소액 청구 포기 늘어...(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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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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