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2/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해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분"이라면서도 선대위 합류 요청 여부에는 "예의에 어긋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후보는 "김 전 위원장에게 전화 자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김종인에게 예의에 어긋나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 예의가 없는 겁니다~
2.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공약인 종부세 재검토에 대해 “11억 원 이상 집을 가지고 있어서 종부세를 맞게 되는데 그게 상당 부분이 대출을 끼고 샀다고 생각을 해보라”며 “그런 사람들에게 이 세금은 그야말로 고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도 11억 원짜리 집을 가지고 있는 그런 고문 좀 당해봤으면 좋겠다...
3. 안철수 후보가 홍준표 의원이 운영하는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 ‘찰스형’이라는 아이디로 참석해 "청년이 열광하는 이유"를 직접 물었습니다. 홍 의원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진심으로 대해서 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모르긴 뭘 몰라. 나는 아는데… 윤석열이 진심으로 제섭서서 그래~
4. 이준석 대표가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캠프 핵심관계자의 모욕적인 말들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준석이 홍보비를 해 먹으려고 한다고 발언한 인사에 대한 인사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이준석도 “아닌 건 아니라고 우리 후보지만 부끄럽다”고 자백하는 게…
5. 김병준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후보로 확정된 후 이 후보에게 처음으로 지지율 역전을 당했으나 ‘10% 이상 이긴다’며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내가 보기에 당신은 윤석열이 달고 다니는 여러 브로치 중에 하나일뿐…
6.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윤석열 후보가 관련 정책에 대한 해명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많은 임금, 더 적은 근로시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정책 설명에 나섰습니다.
뭔 말만 꺼내면 그 말에 대한 해명부터 해야 하니 ‘참 열심히 산다”~
7. 안양시 도로포장 공사 사망 사고 현장을 찾은 윤석열 후보가 “기본 수칙 안 지켜 발생한 끔찍한 사고”라고 말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산재 원인을 오롯이 노동자에게 전가했다’는 비난에 윤 후보 측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주장입니다.
주 120시간 일하며 불량식품도 먹어야 하고 기본 수칙도 지켜야 하고… 또?
8.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정부 광고를 합리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새로운 언론매체 평가지표가 발표됐습니다. 언론 광고 효과 평가의 관건이 될 핵심지표는 효과성 측면에서 열독률을, 신뢰성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란판 신문’ ‘포장지용 신문’ 소리는 듣지 않게 될런지 모르겠다~
9. 국내 첫 신종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소재 대형교회 목사 부부가 방역당국에 거짓말로 혼선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의 방역당국은 이 목사 부부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거짓 증언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어기면서 목사라니… 하긴, 저 정도는 약과지~
10. 코로나 백신 접종에 반대한 미국의 대형 기독교방송 설립자인 마커스 램 목사가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램 목사는 “코로나19가 사탄의 공격이며, 숨겨진 세력이 백신을 밀어붙이며 기독교인의 자유를 빼앗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나 여기나 일부 목사들의 행태에 멍드는 건 죄 없는 신자뿐…
오미크론 확진자 동선 놓친 닷새, 2만 명 신도 교회 '비상'.
정부, 거리두기 4단계 준하는 조치 준비 오늘 중에 발표.
원희룡 “이재명은 진짜든 가짜든 변신하는데, 대비된다”.
국힘 원로들 '이준석 잠행' "안고 가야" vs "응징해야".
사흘 만에 입 연 이준석 “당무 거부? 보고 받은 게 없어".
이준석, 윤석열에 "당대표는 대통령 후보 부하 아냐".
이재명, MB·박근혜 사면 "시기상조" 조국 사태엔 사과.
희망은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으니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
- 루쉰 -
함께 한다는 것, 모두가 같은 곳을 향해 간다는 것, 같은 것을 소망하고, 희망을 나누고 얘기한다면, 희망은 희망으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적어도 우리의 후배들 그리고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우리 어른들이 희망의 지름길 정도는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폭증하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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