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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 심판정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박 대통령의 최후변론 불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탄핵심판 최종변론은 당사자 없이 양측의 최종의견 진술로만 이뤄질 전망입니다.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못 나오는 건 아니고?~

2. 여야는 특검팀의 종료를 앞두고 수사 기간 연장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수사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함구해 왔지만, 수사 기간 연장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부역자가 아니고서야 연장하겠지... 아~ 부역자구나...

3. 탄핵 반대 집회에 '성조기 물결'을 두고 국제적 망신이라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미국은 한국의 은인이니 평생 감사해야 하며 지금은 종북 좌파 척결을 위해 미국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망신도 망신이지만, 중요한 건 그걸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거지~

4.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25살 최씨는 경찰에 자수해 ‘수사가 개시됐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두려움 등 심적 부담감을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살 만큼 살았다’고 하더니 고작 25살? 뭘 어찌 살았길래 이놈아~

5. 박원순 시장이 시청광장의 박사모 집회에 대해 ‘살인과 테러를 주창하고 내란을 선동하는 일이 계속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서울시가 공권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란죄 선동이면 시퍼렇게 살아있는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수괴는 누구?~

6.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시 ‘법과 원칙에 따라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76.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탄핵이 기각되더라도 국민 10명 중 7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복귀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촛불 집회 연 인원 천만 명은 벌써 대통령에게 위임했던 권력을 몰수했다는 거~

7. 헌재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야권에선 대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범여권은 무기력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당은 전체 대선 주자 지지율을 다 합쳐도 1%밖에 되지 않아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2020년 총선에서도 이 지지율 쭉 유지해서 무기력한 게 아니라 없어지는 걸로~

8.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화해치유재단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회유하는 80분짜리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녹취에 의하면 1억 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만 강조해 정부가 모든 조치를 취한 것처럼 보이기 위한 흔한 프레임이라는 지적입니다.
일본이야 그렇다 치고 정부가 나서서 이러는 건 아니지~ 친일이라 그래?

9. 일본 정부는 한국 외교부의 소녀상과 관련한 조치에 ‘불충분한 조치’로 판단하고 있다며, 대사를 업무에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9일 나가미네 대사 등을 소환한 뒤 지금까지 업무에 복귀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막 나가는 일본이나 끌려다니는 우리 정부나 가관이다 가관이야~

10.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제53회 보도사진전 특별상에 고운호 기자의 '팔짱 끼고 웃으며 조사받는 우병우 전 수석'을 선정했습니다. 한국보도 사진상은 500여 명의 사진기자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됩니다.
문제는 여전히 우병우가 저러고 웃고 있다는 거지... 재수 없어~

11. 2월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됐던 만 18세 선거권 참여가 무산됐습니다. 자유당은 학교가 정치판이 되는 것을 우려한다며, 학제개편까지 조건으로 내건 3년 유예안도 반대하고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선거연령이 만 18세였다는 건 아실런가 몰라~ 모르지?

12. 자유당이 1,200건에 달하는 무더기 언론중재를 제기하면서 탄핵정국 반성보다는 언론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정농단 책임을 나눠져야 할 집권여당이 반성은커녕 비판보도를 억눌러 상황을 넘기려 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 버릇 개 준다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 하는 거지... 쯧쯧

1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들을 백악관 브리핑에서 제외시켰습니다. 트럼프가 공화당 보수주의자들의 모임 연설에서 ‘가짜 뉴스와 싸우고 있다’고 말한 지 몇 시간 후 내려진 조치입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 우리가 지난 4년 동안 한 일을 트럼프는 한 방에~

14. 3·1절을 나흘 앞둔 25일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선 시민들이 참여하는 '만세 플래시몹'이 펼쳐졌지만,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은 볼 수 없었습니다. 최근 보수 단체의 태극기 집회로 자칫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태극기가 이렇게 수모를 당한 적이 없다는 내 얘기가 정답~

15. ‘인형 뽑기방’에서 고객이 인형을 싹쓸이해 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이들의 사법 처리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신종 사건이다 보니 관련 사례가 없어 불법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형 뽑기 조작해서 어쩌다 나오게 하는 건 괜찮고? 그것도 사기 같은데~

16. 오는 3월부터 자동차보험 사망사고 위자료가 최대 8,000만 원까지 오르고 교통사고 중·상해자의 입원 간병비는 최대 60일간 지급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개정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맙기는 한데, 자동차 보험료 오르는 소리 들리지 않아? 공짜는 없거든~

17. 젊은 직장인의 3분의 2는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 할 만큼 녹초가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인들은 일과 사생활의 조화를 위한 조건으로 근로시간 단축이나 유연 근로보다는 칼퇴근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내수진작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조기퇴근 이딴 거 말고... 퇴근 시간엔 집에 가자~

18.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 출전 중인 이대호 선수의 글러브에 새겨진 노란 리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대호는 25일 치러진 쿠바전에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상징의 노란 리본이 새겨진 이 글러브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어 스포츠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듯~ 고마워요~

@황 총리, 오늘 특검 연장 수용 여부 표명. 짠~
@인형 뽑기방 불법영업 정기 집중 단속. 콜~
@민주당 선거인단 100만 명 육박. 후끈~
@헌법학자들 ‘하야해도 탄핵심판은 그대로’. 찬성~

사람이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경우는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 디즈레일리 -

2017년 2월의 마지막 주간이자 2월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계획한 일을 포기하고 계신 것은 아니시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잊지 마세요, 우리에게 성실함, 꾸준함만큼 큰 무기는 없다는 것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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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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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27일 신문 브리핑 #

"당신의 손바닥에 얼마나 많이 쥐었냐 하는 것은 그대의 행복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대의 마음속에 감사한 생각이 없으면 그대는 파멸의 노를 젓고 있는 것이다.
감사의 기술을 터득할 때 그대는 비로소 행복하리라."
- 기프슨


<< 정치/외교 >>
1. 내달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과 미국 간 반관반민(트랙 1.5) 대화가 무산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북·미 접촉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미 국무부가 북한 외교관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하면서 행사가 백지화됐으며, 비자 발급 거부 이유는 북한이 독가스인 신경작용제 ‘VX’를 사용해 김정남을 암살한 것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경제 일반 >>
1. LG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 하루 전인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호르디클럽에서 G6를 공개함
-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18 대 9 비율의 5.7인치 디스플레로서, G6는 LG전자가 오는 6월께 서비스를 시작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LG페이도 이용할 수 있음

2. 삼성SDI는 캘리포니아 지역 전력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94Ah(암페어아워) 셀 약 70만개, 240㎿h의 ESS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힘
- 이는 미국의 4만가구가 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전력량으로 업계에서 발주된 ESS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임

3. SK해운이 우량회사(굿컴퍼니)와 부실회사(배드컴퍼니)로 회사를 나누고, 굿컴퍼니를 통해 3000억원 안팎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며 배드컴퍼니는 청산시킬 계획임
-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등 우량 화주와 장기 운송계약을 맺은 선박은 우량 자산으로, 비싼 용선료로 빌려 적자가 나는 선박은 부실 자산으로 나누는 작업을 하고 있다수익성이 나빠진 자산은 떨어으며, 이는 재무구조를 안정시키는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풀이됨


<< 금융/부동산  >>
1. 개인투자자의 개인 간(P2P) 대출에 대한 연간 투자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이 27일 시행됨
- P2P 대출은 P2P 업체가 대출받으려는 사람과 투자자를 연결·중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 8~15%의 중금리 신용대출과 소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많음

2. 금융당국이 '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들의 투자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남
- 다음달로 출시 첫돌을 맞는 ISA 수익률이 당초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면서 중도해지자가 속출하고 신규 가입은 뚝 떨어지면서 ISA 위기론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음

3.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4일 다우지수는 11.44포인트(0.05%) 상승한 20,821.76을 기록하며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S&P500지수도 0.05% 오른 2367.34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0.17% 오른 5845.31로 장을 마치며 3대 지수 모두 동반상승함
- 하지만 월가 투자분석가들은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수익률이 오히려 하락(가격 상승)하고 있으며, 시장 공포지수로 통하는 변동성지수(VIX)도 4주 동안 신저점 기록을 깨지 못하고 있다고 전함

4. 서울 한강변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일반주거지역을 최고 35층으로 재건축함
- 애초 준주거지역뿐 아니라 3종 일반주거지역에도 최고 50층을 짓겠다던 데서 한발 물러나 서울시의 높이 계획을 전면 수용하기로 함


<< 국제 >>
1. 일본 경제산업성이 국제 표준을 주도해 자국 기업의 드론 시장 공략을 돕기 위해 무인항공기(드론)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함
-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3000억엔(약 23조2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는 지난해의 1.5배 규모임

2. 중국이 티베트 고원지역에 마카오 크기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세계 최대 규모인 27㎢ 면적의 룽양샤 태양광발전소는 마카오 면적(30㎢)에 맞먹는 크기로 20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850메가와트(㎿)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임. 
GSMA는 전세계 이동통신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219개 나라에 분포한 약 800개의 이동통신 사업자와 200여 개의 단말기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업체, 인터넷 회사 등 이동통신 관련 업체들이 속해 있음
1987년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서 연합회 명칭을 딴 'GSM 월드 콩그레스(GSM World Congress)'로 시작된 뒤 '3GSM 월드 콩그레스(3GSM World Congress)'을 거쳐 2008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개최되고 있음. 
무선통신과 관련된 모든 분야와 모바일 컴퓨팅 및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등 이동통신 분야의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소개되고 각 분야의 미래 기술 발전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전시회로서 관련 업체들의 한해 성과가 이 행사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함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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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특검의 국정농단 사태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퇴진행동은 25일 열릴 17차 촛불집회 제목을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로 정했습니다.
박근혜 死년~ 이제 끝냅시다~ 토요일 광장에서 만나요~

2.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사퇴 상황을 대비해 탄핵심판 사건을 매듭짓는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지난 변론에서 헌재를 휘젓고 간 뒤라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정치적 사면은 없다에 방점을 찍습니다요. 얄짤없다~

3.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이 23일까지 제출 요구를 받은 종합준비서면을 제출하지 않아 헌재의 요구를 대놓고 묵살했습니다. 반면, 국회 탄핵소추인단은 이미 260여 페이지 분량의 종합준비서면을 이날 제출했습니다.
이러고도 탄핵이 기각되기를 바라는 게 이상한 거 아냐? 통도 커요...

4. 야당이 요구한 특검 연장법은 정세균 의장이 직권상정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불발됐습니다. 자유당이 특검 연장에 강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야 3당은 앞으로의 전략을 모색한다는 분위기입니다.
자유당이 국가비상사태라며 테러방지법 강행할 때보다 지금이 더 비상사태 아녀?

5.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만료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을 시한부로 기소 중지해 탄핵심판 후 또는 퇴임 후 기소 여지를 남겨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현직이 아닌 전직으로 신분이 바뀐 다음 기소 여부를 재판단하게 됩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니까~ 단, 검찰이 특검처럼 할지가... 쩝...

6. 대한변호사협회가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잇단 ‘막말’들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변협 김 현 회장은 재판부에 함부로 하는 것은 법조인 스스로를 모욕하는 일로 법조인의 품위를 다 같이 떨어뜨린다고 말했습니다.
탄핵 인용이 불 보듯 뻔하니 저러겠지만, 변호사라기보다는 시정잡배?

7. 최순실이 평소 박 대통령과의 통화를 위한 대포폰을 품고 잘 정도로 아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는 특검에서 ‘이모가 언제든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도록 잘 때도 품고 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틋하기가 그지 없구만... 이러니 지금도 저러고 버티는 거겠지?~

8.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대북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고 북한 붕괴와 통일 시나리오를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종범의 업무 수첩의 메모에 의하면 박 대통령은 미국의 선제타격을 통일의 기회로 인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따메~ 대한민국은 전쟁터를 만들어 놓고 최순실이랑 독일 갈 생각이었어?~

9. '비선진료'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이영선 행정관이 오늘 오전 특검에 자진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이 이 행정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이유는 비선진료 혐의 외에도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부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치소엔 최순실 대포폰이 없어서 닦아 줄 것도 없다니 숨지 말고 어여 나온나~

10. 교육부가 국정교과서를 읽기 자료로라도 무료 배포하겠다고 방향을 바꾸면서 교과서 발행 계약을 맺은 지학사가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지학사 측은 ‘교과용 도서를 만드는 계약을 했을 뿐 보조교재 제작은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입니다.
도서 제작비만 30억... 폐지 만드는데 돈을 쏟아붓고 있으니 한심하다 한심해~

11. 외교부는 소녀상이 일본 외교공관 앞에 설치된 것과 관련 ‘외교공관 보호와 관련된 국제예양과 관행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부산뿐 아니라 서울의 소녀상도 같은 기준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왜~ 세계 각국에 세워진 소녀상도 외교 관례상 부적절하다고 하지? 왜교부야~

12. 탄핵심판 사건 최종 변론을 앞두고 최근 '청년암살살수단'을 모집한다는 메시지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어 논란입니다. 암살살수단 모집이 특정 정치인을 목표로 삼으면서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IS를 수입하지 그래? 아무리 막가는 세상이라도 정도가 있어야지 말야~

13. MBC의 가장 유력한 사장 후보로 ‘청와대 낙점설’이 돌았던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차기 사장 내정자로 확정됐습니다. 김 본부장은 ‘공정방송 말살 주범’이라는 비판과 함께 세월호 유족을 ‘깡패’라고 막말을 했던 장본인입니다.
아직도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는 인간이 필요하다 이거네... 볼 터져 이것들아~

14. MBC 김세의 기자와 최대현 아나운서가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팻말을 든 스님과 찍은 사진이 논란입니다. 김 기자와 최 아나운서는 제3 노조 공동위원장으로 이날 MBC사옥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지지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승적도 영구 말소당한 스님 아닌 일명 ‘일베스님’이랑? 도루아미 타불이다~

15. 정부는 ‘내수활성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소비 진작을 위한 내수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눈에 띄는 방안 중 하나는 매달 하루를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정하고 조기퇴근을 유도하는 유연근무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는데, 뭘 줘가면서 놀라고 해야지... 시간이 금이라서?

16. ‘차라리 오바마를 수입해오자’고 했던 한국에서의 농담을 일부 프랑스인들이 상당히 진지하게 행동에 옮기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5월 대선을 앞둔 최근 오바마 전 대통령을 프랑스 대선 후보로 출마시키자는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오죽 답답하면 그럴까, 그 심정 우리가 잘 알지... 그래서 이번엔 잘 뽑으려고...

17. 1인 가구 여성 중 70% 이상이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짜 만족해서 만족하다고 했다 생각해? 오죽하면 이라는 생각은 안 들고?

18. 지난 22일 불붙은 배에서 바닷물로 뛰어내린 선원 7명을 구했던 인근 어선의 구조 뒷이야기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시 주위에서 조업을 하던 선장 김국관 씨는 2,000만 원 상당의 그물을 잘라 버리고 구조에 나섰다고 합니다.
돈 보다 사람이 먼저다~ 이거 누구 구호 같기는 한데... 암튼 박수~

@헌재 ‘재판관 개별 경호 시작’. 오잉~
@여자아이스하키, 중국 상대로 첫 승리. 오~
@유승준 2심 패소, 귀국 15년째 물거품. 쯧쯧.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퇴직금 20억'. 억~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이번 주 토요일 촛불 집회의 제목입니다.
잊지 말고, 빠지지 말고, 늦지 말고 꼭 그 자리에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말 날씨도 좋고 기온도 영상으로 탄핵시키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그때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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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24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자세가 당신의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다음과 같은 내용의 ‘내수활성화 방안’을 발표함

- 한 달에 특정 주를 선택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매일 30분씩 더 일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한 금요일에는 두 시간 일찍 퇴근하는 제도를 민간 기업이 도입하도록 유도함

- KTX, SRT 등 고속철도를 25일 전에 예약하면 50%까지 운임을 할인하는 등 교통비 지원도 늘리고, 유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를 연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함

-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대중교통 요금으로 지출하는 소비에 대해선 소득공제율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해 내년 초 연말정산에서 환급해 줌



<< 금융/부동산 >>

1.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업종 분류 기준을 39년 만에 전면 개편하여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기존 한국표준산업분류와 별개로 ‘글로벌 산업분류(GICS)’를 도입하기로 함

- GICS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이 1999년 공동 개발한 산업 분류체계로서, 이에 따라 개별 종목의 업종 소속 변화와 함께 업종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투자상품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됨


2. 외국인 투자자가 연일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외치며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음

- 5년 박스권(1850~2100)에 익숙해진 국내 투자자는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넘어서자 ‘기계적으로’ 펀드 환매에 나서고 있으며,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 등도 집중 매수하고 있음

-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상장사의 실적 개선이 뚜렷한 데다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강하기 때문에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오는 4월 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하며, 일부에서 제기된 ‘4월 위기설’을 반박함

- 한은은 “수출과 투자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계빚 급증,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안팎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기준금리를 8개월째 동결(연 1.25%)함


4.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빅3`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자살보험금 미지급으로 영업 일부정지와 함께 대표이사 문책경고 등 무거운 징계를 받음

- 23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한화생명 대표인 김창수 대표와 차남규 대표에게는 문책경고를, 교보생명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에게는 주의적 경고의 제재를 내렸으며, 또 삼성생명에는 재해사망보장 신계약 판매를 할 수 없는 영업 일부정지 3개월, 한화·교보생명에는 각각 2개월, 1개월의 영업 일부정지 처분을 결정함


5.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교육청이 학교 건립 부담을 서로 떠넘기면서 약 1만3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지구(현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신규 공급이 전면 중단됨

- LH가 “더 이상 학교 용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고 통보하자 교육청이 지난달부터 아파트 분양에 필수적인 ‘학교용지 협의’를 중단한 탓임



<< 국제 >>

1. 일본 정부가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내 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전략으로 미국산 원유 수입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이러한 일본의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자동차 등 일본과의 무역 불균형을 앞세워 가해올 통상압박을 피하려는 대응으로 분석됨


2.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에 대해 “무역흑자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고 비판하고 나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에서 ‘독일이 저평가된 유로화의 수혜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유럽 내에서도 견제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불거지자 독일은 곤혹스러운 분위기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 글로벌지수 산출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1999년에 공동 개발한 증권시장 전용 산업분류 기준로서 투자분석과 포트폴리오 구성, 자산관리 전략 등에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산업분류 기준 중 하나임.

GICS는 1단계 경제섹터(10개), 2단계 산업군(24개), 3단계 산업(68개), 4단계 하위산업(154개)의 4단계 계층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 약 4만 개 회사를 대상으로 산업분류를 시행하고 있음. 이는 소비관점을 보다 중시한다는 점에서 생산활동(원재료)을 보다 중시하는 국내 표준산업분류 및 한국거래소(KRX) 업종분류기준과는 차이가 았음.

한국거래소(KRX)는 국내 상장종목의 국제적 산업 비교가 쉽도록 GICS를 도입해 상장종목에 대한 산업분류 결과 및 주가와 거래량 등의 시장데이터를 2010년 7월 1일부터 웹사이트(www.krx.c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음. 

거래소는 기존까지 한국표준산업분류기준에 기초한 KRX 업종분류를 시장에 적용했지만, 글로벌 업종과의 비교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GICS를 현 분류체계와 병행하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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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국회 소추위원 측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통해 정부 예산을 사유화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이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왔습니다.
뭔 소리야, 적법절차를 무시하고 국정을 농단한 사람이 누군데~ 알지?

2.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정세균 국회의장 등의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했지만, 불채택 당했습니다. 이들은 정 의장을 포함해 김기춘, 조윤선, 정종섭, 김무성, 나경원, 황영철, 유승민, 정진석, 우상호, 박지원 의원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이래 놓고 나중에 헌재가 ‘불공정했니 뭐했니’라고 떠들려고? 진짜 염병하네~

3. 특검의 활동 기간 만료로 공소유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검팀은 유죄 선고를 위해서는 수사 못지않게 공소유지가 중요하므로 사건의 규모와 중대성 등을 고려해 인적·물적 지원은 필수라며 파견검사의 잔류 등을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특검처럼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특검이 있었나? 특검 연장이 답인 게지~

4. 특검팀이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달 28일 공식 활동이 종료되는 특검은 수사 기간 연장 여부에 따라 구속영장 재청구를 비롯한 신병 처리 방향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쇠고랑을 채웠어야 하는데... 영장 기각이 무죄는 아니니까 기다려라 법꾸라지~

5. 최근 범여권에서 탄핵심판 선고 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헌재 선고가 초래할 정치적 파국은 막자는 것인데 청와대와 야권 모두 가능성을 일축해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범여권? 자유당이랑 바른정당 말하는 거지? 지나간 버스에 손 흔들지 말거라~

6. 정부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출판해 필요로 하는 중·고교에 보조교재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지난 1년간 44억 원을 투입하고도 유명무실해진 국정교과서에 또 혈세를 투입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혼이 비정상인 인간들이 돈 쓰는 데는 주저가 없으니... 염치 좀 있어라 인간아~

7. 리얼미터가 '샤이 보수' 현상을 반영해 최근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42.3%, 황교안 30.0%, 안철수 19.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자유당 의원들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소개됐습니다.
샤이 보수라... 부끄러운 줄을 알기나 알면 다행인데 말이야... 쩝

8. 5년 전과 비교해 고등학교 3학년생의 평균 키는 줄고 몸무게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 결과에 따르면 5년 전보다 고3 학생 남녀 모두 0.2cm씩 줄었고 몸무게는 각각 1.7kgㆍ1.0kg 증가했습니다.
잠을 푹 자야 꿈도 꾸고 키도 크는 건데... 고단한 고3이여~

9. 부모의 직업이나 학력, 종교 등을 묻는 ‘비인권적’ 가정조사서가 여전히 일부 학교와 유치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부모의 별거 여부와 결혼 전후 직업 항목 등 민감한 사생활 정보까지 포함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쌍 8년도 저급한 문화의 질문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가 아직도?

10.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아동 98명의 행방이 묘연해 교육 당국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대상 아동 48만 2553명 중 98명의 소재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산정책에만 목숨 걸지 말고 아동학대 없는 세상부터 만들어야...

11. 사상 최악의 AI에 이어 두 가지 유형의 구제역 발생으로 한국이 후진국형 가축전염병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AI가 채 마무리되기 전에 터진 구제역은 당국의 방역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택에 장바구니 물가만 치솟고 있으니, 후진국형이 아니라 그냥 후진국~

12. 전남 진도 해상을 지나던 어선에서 큰불이 났지만, 해양경찰의 기지와 인근 어선의 신속한 도움으로 선원 7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배에 불이 더 번지면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들되 한곳에 붙어있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니까... 세월호의 ‘가만있으라’는 지시는 살인 행위가 맞는 거라니까~

13.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대학 신입생이 만취 상태에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은 오른쪽 손가락 3개가 절단돼 봉합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또 시작이야? 제발 부모님 가슴에 대못질하는 못난 짓 좀 고만해라 얘들아~

14. 김민희가 열연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청소년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남녀의 불륜’을 다룬 주제가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며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이 19금이구만... 요즘 애들 너무 무시하는 거 아녀?

15.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외식매장이 포켓몬고의 '포켓스톱'으로 지정됩니다. 포켓스톱은 포켓몬을 잡을 때 필요한 '몬스터볼'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드 부지로 지정 돼서 난리 죽이던데, 포켓스톱으로 지정 돼서 좋아?

16. '무한도전'이 7주간의 휴식기를 깨고 '국민 내각 특집'으로 돌아옵니다.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새 법안을 선정, 청원에 나설 예정으로 혼란스러운 시국을 신랄하게 풍자하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사장 선임 시도의 신랄한 풍자는 어떻게 안 되겠니?

17. 가정용 컴퓨터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컴퓨터 보급률은 82.3%로 정점을 찍은 후 75.3%로 하락해 200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PC가 사라질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다 되는 세상이니 그럴 만도 하지... 그렇다고 사라지기까지야~

18. 2차를 가기 위해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경찰서 주차장에 주차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강화경찰서 주차장에 주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국에 큰 웃음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라도 해야 하나? 거참~

@특검, 박 대통령 성형시술 확인. 인증 샷~
@황교안, 특검 연장 거부 기류. 직권상정!
@박 대통령 측 ‘강일원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 염병~
@여자 대통령, 10분 단위 보고 말 안 돼. 염병2~
@덴마크, 정유라 3월 22일까지 구금연장. 내놔~~

미소, 악수 혹은 호의로운 눈총 등 무엇인가를 남에게 동냥할 필요가 없는 인간은 없다.
- 댈버그 -

비 온 후의 아침이 춥기는 하지만, 상큼합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동냥보다는 미소와 악수 그리고 따뜻한 눈길 한번 먼저 보내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어 주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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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23일 신문 브리핑 #


"이 세상에서 가장 상큼한 과일은 감사다."

- 메난드로스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에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 관계자가 연루됐다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밝힘

- 말레이시아 경찰은 또 평양으로 건너간 네 명의 용의자 신병을 인도해 달라고 북한에 요청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원 및 육성토록 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

- 제품 생산자 과실로 소비자가 중대한 손해를 입었을 때 손해액의 최대 세 배까지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도 여야가 합의하는 등 경제민주화 입법이 속속 현실화하고 있음


2.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항공기 구조물 제작업체 율곡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스피릿항공사로부터 1170억원의 납품 계약을 따냄

- 한국항공우주산업(KA)의 동반 성장 지원에 힘입어 중소협력업체가 미국 항공사와 직접 납품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여서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한국투자공사(KIC)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7917만주)의 평가금액이 21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투자 원금에 육박한 19억6197만달러를 기록함

- 이 주식은 KIC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2월 메릴린치 우선주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가 메릴린치가 BoA에 합병되면서 보유하게 됨


2. 금융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세입자가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때 집주인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며, 전세금보장보험 보험료도 지금보다 20%가량 저렴하게 하는 내용의 전세금보장보험 개편안을 22일 발표함

- 전세금보장보험은 전세금을 떼일 우려에 대비해 세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판매하고 있음


3.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필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4.94% 올랐다고 22일 발표함

- 전년 4.47%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며, 표준지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지표임



<< 국제 >>

1. 2010년 스웨덴 볼보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지리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뛰어듬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리차가 말레이시아 국민차 생산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톤의 지분(51%) 인수에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우선주(preference shares , 優先株)

- 보통주에 대응하며, 이익배당우선주가 대표적임. 대개 영업이 부진한 회사가 신주(新株) 모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또는 설립시의 발기인을 우대하기 위하여 발행함

우선주는 우선권의 내용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됨.

우선권의 존속기간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있고, 우선배당의 참가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참가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①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고도 이익이 남는 경우에 우선주주가 다시 보통주주와 함께 배당에 참가할 수 있는 참가적 우선주, ②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는 데 그치는 비참가적 우선주(이익이 많은 경우에는 보통주보다 불리하므로 실제로는 거의 발행하지 않음), ③ 당해 영업연도에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지 못한 경우, 그 미지급배당액을 다음 영업연도 이후에도 우선하여 보충 배당받는 누적적 우선주(보증주), ④ 당해 영업연도에 우선배당을 받지 못하고 그 미지급배당액을 다음 영업연도에도 보충 배당받지 못하는 비누적적 우선주 등이 있음.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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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이 사실상 모든 증인신문을 끝냈습니다. 오늘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던 최순실과 안종범 전 수석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제 박근혜 출석 여부만 남았네? 헌재로 가기 전에 특검 사무실부터 들리시길~

2. 최철 전 문체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최순실이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일정한 정보를 듣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는 증언을 법정에서 했습니다. 최순실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간에 관련 정보가 공유됐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입니다.
그때 민정수석실 민정수석은 ‘최순실을 모른다’는 오늘 영장 기각되신 그분?...

3.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에 대해 반대 당론을 채택한 자유당이 특검팀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을 겨냥해 공정성과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며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특검 연장 거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이 '예'라고 할때 '노'라고 하는 당... 결국 국민이 '노'합니다~

4.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탄핵 재판과는 별개로 정치적 해법이 필요하다’며 ‘대통령 하야+사법처리 경감 혹은 면제’ 안을 제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내전에 가까울 정도의 대립과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색깔이 원래 빨강 새누리... 당명도 도로 새누리로 하지 그래?

5.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경선 토론회에 돌입합니다. 준비된 후보임을 입증하겠다는 문재인 전 대표와 정책, 비전 검증을 통해 추격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권교체를 열망하시는 분들... 싸우지 말고, 잘 보고 잘 듣고 판단하기~

6. 자유당 김진태 의원은 ‘특검이 연장되고 만에 하나 탄핵이 인용되면 그다음 날 대통령을 체포할 수 있다’며 특검 연장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에게는 역사에 죄인이 되지 않는다는 각오로 소신껏 결정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황교안은 이미 역사의 죄인이거든~ 쫌만 기둘려 눈에 흙 들어 갈텡게~

7. 최순실이 우울증 등을 호소하며 변호인 이외에 다른 사람과의 면회도 허락해 달라며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검찰 측이 최순실에 대해 낸 '비 변호인과의 접견·교통 금지' 신청 사건을 받아들였습니다.
뭔 꼼수를 또 쓰려고... 당신 때문에 우울한 건 대한민국 국민이거든~

8. 교육부가 ‘인쇄물’로 전락한 국정교과서 활용 신청 공문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냈습니다. 신청서에 담당자 서명을 포함하지 않는 등 신청 문턱을 크게 낮춰 ‘사망 선고’를 받은 국정교과서를 살리기 위한 ‘꼼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와대나 교육부나 목숨 연장에 애쓴다. 근데 그게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니까?

9. 매년 ‘다케시마의 날’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시마네 현이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임을 교묘하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 종이접기를 완성하면 시마네 현 캐릭터가 독도를 밟고 있는 형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시마네 현 이것들이 장난이 시마네... 그러다 다친다~

10. 대구 스타디움 인근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낙서가 또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앞서 대구 스타디움 지하보도 벽 곳곳에서 붉은색 스프레이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비방하는 낙서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최순실이 노랑색만 보면 경기를 한다더니... 에이 최순실스러운 것들...

11.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나빠진 하천 수질을 개선하겠다며 2조 원을 넘게 들여 저류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래 있던 천연 여과기능 습지는 밀어버렸다가 수질이 나빠지자 돈을 퍼부어 ‘친환경 여과시설’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봤지? MB가 무슨 짓을 했는지... 기필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봐~

12. 트럼프 대통령의 새 행정명령에도 이슬람 7개국 출신의 입국 금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로 개정된 행정명령 역시 ‘테러 성향이 있는’ 이슬람 7개국 출신이 타깃이지만, 시리아 난민의 무기한 입국 금지 조치는 제외됐습니다.
이 양반도 어지간 하구만... 하는 짓이 우리 MB를 많이 닮았어~

13.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시장 시절에 일종의 보상금을 받고 범법자를 살해했다는 전직 경찰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라스카냐스는 인권변호사 단체와 함께 자신이 암살단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증언했습니다.
무슨 서부 개척시대에 사는 것도 아니고... ‘돌아온 황야의 무법자’야 뭐야?

14.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이 보행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차량 신호등의 ‘파란불’ 시간은 줄이고 ‘횡단보도 파란 불’의 시간과 횟수를 늘리는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에 나섰습니다.
분명히 사람이 먼저라는 걸 아는데 운전대만 잡으면... 릴랙스 하세요~

15. 최근 가계부채가 1300조 원을 넘어서면서 가계가 부실에 빠지고 이로 인한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제통화기금 IMF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문제가 구조적인 리스크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경고하였습니다.
20년전 IMF 때는 국민이 기업을 살렸으니 이번엔 기업이 국민 좀 살려봐~

16. 병원에서 숨진 3살 여아가 친어머니와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거늘,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할 말이 없다~

17. 벌금 낼 돈이 없어 교도소에 갇히게 된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장발장 은행’이 설립 2주년을 맞았습니다. 장발장 은행은 설립 이후 지난 2년간 434명에게 8억 3천만 원을 무이자 무담보로 빌려줘 400명 넘게 구제했습니다.
삼성이 말 사는데 헛돈 안 쓰고 이런 데 기부했으면 어땠을까? 그럴리가 없지?

18.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청년 박철상 씨가 경북대에 이어 전남대에도 6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향후 50년간 4백억 원의 전 재산을 분할 기부하겠다고 밝힌 그는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용이 이렇게 살았으면 어땠을까? 철없는 생각인가?

@우상호, ‘자유당 특검연장 반대 제정신 아냐’. 긍까~
@자유당, ‘특검 연장은 정치공세, 절대 안 돼’. 미친...
@자유당 안상수 의원 대선 출마 선언. 풉~
@안희정 선의 발언 사과. 빠른 사과 좋고~

행복한 부자는 재물을 나누어 줌으로써 비로써 완성된다.
- 라싼 -

18번째 소식의 청년 박철상을 통해 완성된 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자라고는 하지만, 포승줄에 묶인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 또한 우리는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우리는 가진 것은 없지만, 따듯한 온기를 나누는 마음의 부자라도 되어야겠습니다.
나눔은 곧 사랑이고 그것은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 않겠어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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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22일 신문 브리핑 #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건강한 몸을 가졌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자족할 줄 안다면 행복은 분명 내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가 카카오와 손잡고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섬

- 카카오는 21일 알리페이 모회사인 앤트파이낸셜로부터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에 2억달러(약 22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지난해부터 국내 진출을 위해 전략 파트너를 물색해온 알리페이가 국내 최대 메신저 기업인 카카오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되며, 카카오도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알리페이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임


2. 삼성SDS는 기업 정보기술(IT) 시스템의 취약점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서비스 ‘루킨’을 21일 출시함

-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을 탑재한 루킨은 1000여개의 진단 항목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30분 안에 취약점과 개선점을 파악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임


3. 현대중공업이 최근 그리스 선사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건조계약한 것으로 알짐

-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척당 8000만달러 안팎일 것으로 추정되며, 현대중공업은 VLCC 추가 수주도 기대해 오는 4월 1일 분사 후 자생력을 갖출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4. 심각한 쌀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하면서 올해 정부가 농가에 지급해야 할 보조금(변동직불금)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4900억원을 넘어섬

- 1조4900억원은 세계무역기구(WTO)가 정한 한국의 농업보조금 상한선이다. 상한선을 넘어서면 통상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는 보조금을 강제로 줄여야 함


5. 2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절차 법안’이 안건으로 다뤄지지 않으면서 이 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물 건너감

- 이 법안은 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을 짓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정부는 올해부터 부지 선정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2월 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음


6.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인천~테헤란(이란) 노선 신규 취항 추진 작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함

- 미국과 이란 정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달러화 거래가 제한돼서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5년간 갇혀 있던 박스권(1850~2100) 상단을 단숨에 뚫고 21일 2102.93으로 마감,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이날 지수 상승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환율 변동성 등 시장 불안 요인을 떨쳐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이며, 박스권 탈출은 물론 2011년 5월의 역대 최고 지수(2228.96) 경신 기대도 커지고 있음


2.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34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296조6000억원)보다 47조7000억원(3.7%) 증가함

- 분기별 증가폭은 관련 통계를 낸 2002년 이후 가장 컸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141조2000억원(11.7%) 급증해 최대 증가액을 기록함


3.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에서 50억원 이상 빌린 모든 해운기업에 대해 신용위험평가를 하겠다”고 21일 밝힘

- 유동성 부족으로 파산한 한진해운과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서임


4. 서울 반포 한강변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의 재건축안이 2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

- 지상 5층, 2090가구 규모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용적률 285%를 적용해 최고 35층, 5748가구(임대 230가구 포함)로 재건축되며,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도 역시 서울시 높이 기준인 ‘최고 35층’을 수용하여 2996가구로 재건축될 계획임



<< 국제 >>

1. 유럽연합(EU)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공을 들이고 있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에 제재를 가함

-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사이에 추진되고 있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EU의 공공조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조사 중이며, 이 고속철 사업은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유럽지역에 처음 건설하는 프로젝트임


2.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이후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했함

- 사우디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감산 합의가 주요한 원인이었지만 러시아의 원유 생산 1위 `탈환`은 러시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에 따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4선 고지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의미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VLCC

- 초대형 원유운반선. 한국조선공업협회는 VLCC의 규모를 17만 5천 DWT 이상에서 30만 DWT 이하로 정의하고 있음. 

여기서 DWT(dead weight ton)란 선박 자체의 무게를 제외하고 순수한 화물(원유)을 적재할 수 있는 무게를 말함. 

VLCC는 1970년대 말 중동전 발발로 수에즈운하가 폐쇄되자 유럽·미국 등으로 원유를 운반하는 유조선이 대형화하면서 생겨난 개념으로, 최근에는 30만 DWT 이상의 원유운반선이 출현, 각광을 받고 있는 데이 선박은 ULCC(ultra large crude oil carrier)라고 불림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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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헌재가 탄핵심판 사건을 내달 13일 이전에 결론짓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습니다. 대통령 측의 반발에도 증인 신청과 증거조사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최종변론기일에 대해서는 확정을 22일로 유보했습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닭치고 탄핵’이 정답인 거지~

2. 헌재의 탄핵심판 최종결정을 앞두고 헌재 출석을 고민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출석해 당당히 나가서 밝힐 것은 밝히고, 얘기할 것은 얘기하겠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당당하면 헌재 출석 전에 특검 조사나 좀 받으시지그래~

3. 특검팀이 수사 종료를 8일 앞두고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수사 기간 연장 여부를 빨리 결정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황 권한대행으로부터 아직 수사 기간 연장 요청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교안도 공범이다’라는 광장의 목소리, 공범이 누구 편들겠어... 답 나왔지 뭐~

4. 야권은 일단 황교안 권한대행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지만,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 연장법 직권상정을 타진할 수 있어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자유당의 김진태 의원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연장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특검 연장에 찬성이라는데... 눈에 흙 뿌리고 쭈욱 갑시다~

5.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이재용의 구속이 ‘한국에 기회’라고 논평했습니다. ‘이재용의 체포는 한국 정치와 기업에 만연한 부패의 상징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미숙한 민주주의에 공정한 법을 적용하는 빛나는 예로 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박근혜 탄핵’이라는 더 빛나는 예를 보여줄 겁니다요~

6. 윤병세 장관이 소녀상 철거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일본 관방장관은 ‘한국 측 대응을 주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장관은 지난 17일 이 문제에 대해 ‘가능한 최대한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노력은 뭔 노력~ 제발 가만히 좀 있고, 관방장관은 주시 말고 관망이나 하시지~

7.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한 위안부 지원 단체들의 정부 보조금이 지난해 모두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부는 특정 단체의 의도적 배제가 아니라 화해·치유재단 운영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화해 치유재단’에 몰빵했다는 얘기네... 이게 나라냐 정말?

8. 이철성 경찰청장은 최순실이 우병우 전 수석 재직 당시 경찰청장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특검팀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다들 아는 바도 없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니... 망각의 시대가 맞긴 맞네...

9. 청소년을 위한 교육부 '예술교육'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대학들을 속여 억대 사업비를 가로챈 담당 공무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친인척을 지원 인력으로 둔갑시키고 이들의 인건비를 받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여간 대한민국에 능지처참해야 할 도적놈이 너무 많다니까~

10. 정부의 비정규직 축소 방침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들이 도리어 지난 3년간 비정규직을 7%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만 정규직 전환 대상이고,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해당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뭘 기대하겠어~ 국회 미화원의 정규직화 처럼 정권교체가 답!

11.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3개사(TV조선, JTBC, 채널A)에 대한 재승인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방통위는 관련 학회 등에서 추천한 인사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0일부터 24일까지 종편 3사에 대한 재승인 심사를 진행합니다.
JTBC 탈락시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 아서라 마러라 그러다 클난다~

12.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한 시민이 화가 난다는 이유로 계란을 투척했다가 범칙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박 대통령의 사저 경비 초소에 계란 1개를 던진 심 모씨에게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범칙금 3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요즘 계란 값이 얼만데... 아무리 화가 나도 계란은 그냥 먹는 걸로~

13. AI 여파로 한동안 올랐던 계란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니 육계시세가 150%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 기점을 놓치지 않고 각 프랜차이즈에서는 치킨값을 덩달아 올린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AI 여파로 동네 치킨집 다 죽게 생겼던데... 큰일났네~

14. 방역·소독업체 세스코가 현장 방역직원들에게 최저임금보다 적은 급여를 주고, 노동조합 설립을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세스코지부 추진위 등은 고용노동부에 세스코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습니다.
바퀴만 잘 잡는 줄 알았더니... 세스코부터 박멸해야겠는 걸~

15. 김정남의 시신에서 아무런 독극물 성분이 남아있지 않아 수사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고난도의 기술로 주도면밀한 계획에 의해 김일성 일가의 심장병 병력까지 살펴 이뤄진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대체 북한은 못하는 게 뭐야? 신기하고 놀라워라~

16. 북한과 미국이 뉴욕에서 양국 외교 간의 대화를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1.5트랙(반관 반민)' 대화로 불리는 이 회담이 성사된다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미 간의 첫 회담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런 거 알아?... 혹시 왕따 당한 채 ‘아 몰랑~’ 아니야?

17.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한 아동을 추적한 결과 신생아 때 유기돼 보육시설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기 엄마는 형편이 어려워 2010년 아기를 유기했다고 진술했지만, 공소시효 5년이 지나 처벌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도 끔찍한 사고가 많아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거참나...

18. 전남 진도군의 명물인 진돗개가 국내 토종견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인명구조견 적합성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최근 국제인명구조견협회 주최로 열린 ‘국제인명구조견 인증시험’에서 군청 소유의 진돗개 ‘철마’가 적합성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개만도 못한 인간도 많은데 사람보다 난 개가 있다는 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

@문명고 교장 병가 내고 출근 안 해. 잠수~
@헌재, ‘박 대통령 출석하면 신문 받아야’. 당근.
@우병우 영장심사 오늘 오전 10시 30분. 빠샤~
@자유당, ‘특검 연장 반대’ 당론 채택. 부역자~

겉으로 보기에 무척 연약해 보이는 모든 것이 바로 힘이다.
- 파스칼 -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던 사람들이 모여든 광장의 촛불에 아연실색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하나의 촛불은 가늘고 떨리지만, 모여든 광장의 촛불은 횃불이고 쓰러지지 않는 불꽃입니다.
오늘도 한파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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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 측이 이달 24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3월로 연기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15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 측 신청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청에 대한 답변은 특검 사무실 아주머니가... “염병하네 염병하네 염병하네~”

2. 헌재가 탄핵심판을 인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대통령의 ‘자진사퇴’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 탄핵 인용 시 결정문에 위헌·위법 사실 등이 고스란히 남아 불명예를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을 피하려 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진작에 하야를 외칠 때 내려왔어야지~ 이제는 탄핵 후 법정에 서는 수밖에...

3. 특검 수사의 최대 난제이자 마지막 수사대상으로 꼽힌 우병우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특검이 소환조사가 끝난 당일 ‘초고속 구속영장 청구 결정’을 내림에 따라 우병우에 대한 범죄혐의를 이미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전히 최순실을 모른다는 데... 정신과엘 먼저 보내야 하는 거 아냐?~

4. 자유당이 상임위 보이콧에 들어간 지 나흘 만에 여야는 국회를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특검법 연장에 대해서는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또다시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특검 연장 반대는 자유당 자유지만, 특검법 연장 법안 통과는 우리 맘이지롱~

5. 김기춘이 ‘공직자가 지휘·감독을 잘못하거나 부정·비리를 예방 못 해도 탄핵 사유’라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은 김기춘이 ‘대통령 탄핵소추의 의미’라는 글을 통해 서울대 법대 16회 동창회가 2008년에 엮은 책에 실었습니다.
100% 동감합니다... 근데 이런 말을 했던 건 기억이나 할라나 몰라~

6. 친박 단체들이 태극기를 앞세워 탄핵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태극기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태극기로 취재진을 때리는 등의 도구로 사용하고, 쓰레기통에 마구 버려지기도 하고 있습니다.
태극기가 어쩌다가 이런 수모를... 아마 일제강점기 이후 처음 아닐까 하는...

7.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 학교가 한 곳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청학교 중 마지막 남은 ‘문명고’마저 학생과 학부모 반발에 부딪히며, 연구학교 지정 작업이 성과 없이 막을 내리는 것 아니냔 전망이 나옵니다.
돈 쓰고 시간 버리고 이게 웬 망신이래... 니들이나 기념으로 한 권씩 챙겨~

8. 민주당 대선 경선의 변수로 '역 선택'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낙선을 위해 다른 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이지만, 당 지도부는 '역 선택은 없다'며 ‘해볼 테면 해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 봐야 민주당 경선 흥행만 시켜주는 꼴... 정권교체의 열망이 넘실넘실~

9. 일본 정부는 부산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시기는 ‘소녀상 철거를 위한 한국 측의 구체적 행동’을 조건으로 한국 측의 움직임에 따라 판단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 때 무슨 짓을 했길래 우릴 이리 만만하게 보는 걸까? 에휴~

10. 한일 외교 갈등을 불러온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인들의 사죄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겨례하나’에 따르면 일본 여성 4명이 소녀상을 방문해 서툰 한국말로 쓴 사과의 손편지를 각각 전달했다고 합니다.
글쎄 어느 나라나 위정자들이 문제지 정상적인 국민은 아무 문제가 없다니까~

11. 자유당이 추진하는 '편의점 심야영업금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자유당은 지난 16일 골목상권 보호 및 활성화 대책 발표를 갖고 '편의점 심야영업 금지'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일 규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이 24시간 문을 열어 편의점 아닌가? 하긴, 자유당이 자유랑 거리가 멀지...

12. 미국과 중국 사이에 통상 분쟁이 발생할 경우 우리 전자기기·섬유 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미중 통상 분쟁의 전개 방향과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수출 파급 예측을 내놨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더니... 춥다 추워~

13. 변호사의 접견권을 악용해 수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이른바 '집사 변호사'들이 대한변협으로부터 무더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집사 변호사란 재력이 있는 일부 수용자의 말벗이나 잔심부름을 위해 구치소를 드나드는 변호사를 말합니다.
최순실, 이재용의 변호사도 그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괴감 안 들어?

14. 서울의 한 신학대 교수가 개신교인의 불당 훼손 사건을 대신 사과하고 복구비용을 모금했다는 이유로 파면돼 논란입니다. 학교 법인 서울기독대학교는 이사회를 열고 학교 징계위원회가 의결한 신학과 손원영 교수의 파면을 승인했습니다.
상대를 존중하지 못하면서 무슨 사랑을 전한다고 하는지... 진짜 ‘할렐루야’다~

15. 하반기 서울 종로에 최고속도가 시속 50㎞로 하향 조정되는 구간이 생깁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시범사업이 서울 종로에서 처음 추진되고 다음 달에는 부산 등 지방 4곳의 생활도로에 제한속도 30㎞짜리 시범구역이 신설됩니다.
뻑 하면 뭘 이렇게 제한하려고만 하는지... 속도위반 딱지 더 떼시려고?

16. 남편의 전처와 사이에 낳은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계모는 8세의 아들이 자신의 5세 친딸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이란 상대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일 진데... 에휴~

17. 해외에서 ‘로봇세’ 도입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찬성론자들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로봇 소유주에게 세금을 부과하자는 입장이고, 반대론자들은 로봇산업 발전과 혁신을 가로막을 위험이 있다는 우려입니다.
사람은 갑근세, 로봇은 로봇세... 재벌들아 버는 만큼 좀 내라 응?

18.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낙관적인 사람이 행복할까, 행복한 사람이 낙관적일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낙관성이 행복의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행복이 낙관성의 원인이 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도 낙관적인 생각으로 행복 가득한 한 주가 되시길~ 오케이?

@김민희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오~
@정부, ‘김정남 피살 배후엔 북한’. 아 네~
@유승민 딸 유담, 용돈으로 2억 모아?. 컥~
@한국 수출랭킹 8위로 2계단 추락. 쩝~

사랑은 삶의 최대 청량, 강장제이다.
- 파블로 피카소 -

비가 그친 월요일 아침은 몹시 춥고, 오후에도 영하의 날씨라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최대 청량, 강장제라고 하는 따뜻한 사랑 듬뿍 나누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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