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3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헌재가 7일 탄핵심판 사건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면서 이런저런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판관들 간 견해 차이가 커 아직 결정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이미 정해놓고 발표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아무래도 촛불을 한 번 더 들어야 할 모양이네... 피곤해도 끝까지 간다~

2. 자유당 의원 56명이 탄핵선고를 앞두고 헌재에 박 대통령의 탄핵을 각하시켜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진태·박대출·전희경 의원 등은 탄핵심판 자체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만큼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00명 가운데 56명이라... 딱 황교안 대선후보 지지율이구만 그래~

3. 최순실의 측근이던 차은택이 법정에서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가담한 점이 수치스럽다며 울먹였습니다. 최순실이 자신에게 '대한민국 문화를 위해 열심히 해달라'며 자랑스럽게 했던 말을 당당하게 한 번만 인정해달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아직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당당하더만 뭐... 믿은 너의 잘못도 크다~

4. 우병우가 민정수석이 됐을 때, 복수의 기업에서 그의 통장에 수억 원의 돈을 입금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우병우가 변호사였던 만큼, 해당 돈이 수임료였을 수도 있지만, 민정수석이 된 직후 입금된 것을 봐서 뇌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임료인지 뇌물인지 기억나지 않을 텐데 뭐... 검찰이 기억나게 해 줄라나 몰라~

5. 사드 발사대 일부가 국내로 들어온 것은 차기 정부 출범 이전에 배치를 완료하겠다는 의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권력 공백기에 상황 관리에 집중해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을 넘어섰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얘들 이러는 거 보면, 특검 연장 직권 상정 하나 못하는 거대 야당은 뭐니?

6. 국정원이 헌재를 불법 사찰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국내정보 수집 담당 부서에 헌법재판소, 법원, 검찰 등을 담당하는 조직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당도 하셔라... 하여간 하는 짓이 태극기 든 양반들이랑 다를 게 없다니까~

7. 국정교과서를 수업 보조교재로 활용하겠다고 신청한 곳이 전체 중·고교의 1.42%에 불과한 83개교에 그쳤습니다. 연구학교 지정이 난항을 겪은 뒤 꺼낸 ‘고육책’마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교육부가 또다시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1.42%도 엄청난 성과라고 봐야지... 교육부 당국자 여러분 감축드립니다~

8. 삼성전자 상무 출신의 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양 위원은 반올림 활동가를 '전문시위꾼'으로 ‘귀족노조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노조 없는 삼성에서 상무까지 하신 분이라 그럴지도... 그런 거야?

9. 민주당을 탈당하는 김종인 전 대표는 ‘대선주자들이 한국의 당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무엇을 시정해서 나라를 끌고 가겠단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출마 가능성에는 ‘마음대로 생각하라’고만 답했습니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오늘 하루 죙일 흥얼거리게 생겼네... 크~

10. 정부가 이르면 4월 초 첫 수중조사를 시작한 지 1년 8개월 만에 세월호 선체 인양을 시도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까지 준비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4월에서 6월 사이 세월호 인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이 되고 싶다는 실종자 가족의 가슴 아픈 이야기... 3년이면 너무 길다~

11. 급식 비리로 파면됐던 사립학교 교장이 복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급식비 4억여 원을 빼돌려 교단을 떠났던 익산의 한 사립학교 A 교장은 이 학교 설립자의 아들로 지난 1일 자로 교장에 복귀했습니다.
아이들 먹는 밥값 삥땅이나 치는 양반을 또 다시 교장으로? 사학 정말 사악하다~

12. 2010년 7월 육군 특전사 훈련 중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안준현 하사 가족과 친구의 호소가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군이 응급처치와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군대 간 자식 덕에 발 뻗고 자는 게 아니라 가슴 졸이면 사는 게 현실... 에휴~

13.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 촬영을 지시한 인물이 붙잡혀 구속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성폭력처벌법에 의하면 다른 사람의 신체를 찍어 타인에게 제공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성 매수자는 처벌 안 합니까? 하긴 살아도 산 게 아니신 분이니... 쩝~

14. 경찰이 폭행, 협박으로 밥값, 술값, 금품 등을 갈취한 생활주변 폭력배에 대한 본격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생활주변 폭력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이들에게 약점이 잡힌 업주들의 가벼운 불법행위는 적극 면책하기로 했습니다.
최순실 일당이나 이런 폭력배나 하는 짓이 어쩜 이리 똑같은지... 양아치 말야~

15. 소비자 10명 중 7명은 현 정부 아래에서 통신비 인하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신비 경감 정책의 뼈대였던 단통법은 이통사 간의 경쟁을 없애고 소비자 혜택은 줄이는 문제로 전면 개정이 시급하다는 여론입니다.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이런 말이 지금 딱인데... “이 단통법이 아직도?”

16.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국내 총 8곳 수족관의 돌고래 수입과 폐사 현황을 알리는 ‘돌고래 폐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다에서 30년을 사는 돌고래가 수족관에 갇히는 순간 평균 4~5년밖에 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죄 없이 독방에 갇히는 꼴인데... 그 스트레스가 어떻겠냐고~

17. 지난해 3월 추첨한 로또복권 695~697회차 미수령 당첨금 총 18억5000만 원이 주인 없이 지급만료 기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1등(16억3000만 원) 한 건과 2등(4,000만 원) 등 두 건이 포함돼있습니다.
벼락을 두 번 맞아야 당첨된다는 로또를... 진짜 맞았는지도 모르지...

18. '연탄천사' 유재석이 연탄 후원이 거의 끊기다시피 해 '연탄 보릿고개'라고 불리는 시기에 또다시 5천만 원을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으로 3월 꽃샘추위에 떠는 556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훈훈하게 아니라 화끈하네요... 유느님이 그냥 유느님이 아니라니까~

@박지원, ‘김종인 텐트 그리 크지 않을 것’. 흐~
@최순실, 특검법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염병~
@여성의 날 맞아 오후 3시 조기퇴근 시위. 힘~
@WBC 네덜란드에도 패해 2연패. 삐걱삐걱~

오늘 출근길 춥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로 꽃샘추위가 보통 매서운 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던 일 멈추고 따뜻한 아랫목에 있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봄은 박근혜 탄핵 인용으로 그렇게 찾아오리라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 2017년 3월 8일 신문 브리핑 #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면 지금의 내 자리가 곧 천국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7일 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함

-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지낸 박영선 의원(4선)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의원멘토단장직을 수락하면서 캠프에 합류함


2.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이 6일(현지시간) “LG와 삼성은 ‘무역사기’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난함

-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나바로 위원장이 한국 기업의 실명을 들어 불공정 무역행위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통상공세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기업들이 시장에서 살 수 있는 ‘탄소배출권’ 물량을 늘려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함

-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할당량을 초과한 기업은 오는 6월까지 배출권을 사서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데, 물량 품귀로 배출권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임


2.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재택·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연간 근로자당 최대 52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발표함

- 한도는 피보험자의 30% 이내, 기업당 최대 70명임


3.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빅3’ 조선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LNG 관련 선박 수주는 5척, 수주금액은 1조1600억원에 달함

-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설비) 1척, 18만㎥급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으며, 삼성중공업도 지난 1월 17만㎥급 LNG-FSRU 1척을 수주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들어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함

(한국경제신문)


4.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구산해양관광단지의 민간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로 ‘삼정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함

- 컨소시엄에는 삼정기업(70%), 삼정이앤시(10%), 정상개발(10%), 케이비부동산신탁(10%) 등이 참여함

-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삼정기업 컨소시엄은 총 3885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심리 일원 284만2000㎡에 사계절 체류형 가족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함

(한국경제신문)



<< 금융/부동산 >>

1.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채권 5조1860억원어치를 순투자함

- 2009년 9월 이후 7년여 만에 최대 규모로서, 원화 강세 기대감과 채권 만기상환이 줄어든 효과라는 분석임


2. 항공기 펀드가 기관투자가의 유망 해외 대체투자 상품으로 뜨고 있음

- 세계적으로 항공여객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나선 증권사 등이 속속 금융 주선에 나서면서 시장도 급성장하는 추세임


3.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대차 기간이 5년을 지나면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없고,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 방해 금지 의무도 자동으로 사라진다”는 내용의 1·2심 판결이 전국 법원에서 10여건 나옴

- 2015년 5월 개정된 상가임대차보호법은 기존 임차인이 새 임차인으로부터 권리금을 회수하는 것을 건물주가 방해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다만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언제까지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법원아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5년 이내로 판단한 것으로 보임



<< 국제 >>

1. 지난 2일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모바일 메신저 회사 스냅(Snap)의 주식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음

- 스냅은 기업공개(IPO)를 하면서 의결권이 없는 주식만 투자자에게 발행했으며, 이에 기관투자가들이 스냅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다우존스지수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 포함시키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섬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연근무제도

- 단시간 근로, 시차출퇴근제, 집중근무시간제, 요일근무제, 재택근무 등 육아 및 가사노동을 직장 일과 병행해 수행하려는 근로자를 위한 탄력적 근무 형태를 말함. 유연근무제도는 남녀 노동자의 일·가정 양립 여건을 제고하고 융통성있는 경력 설계를 가능하게 해 여성의 노동시장 탈락을 예방하고, 나아가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음

우리나라의 경우 유연근무제도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이 마련돼 제도적 기반은 있으나 활용은 타 OECD국에 비해 미흡한 단계임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43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불법으로 '비선진료'를 받았을 뿐 아니라 블랙리스트 의혹에서도 박 대통령의 주요 혐의를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데도 ‘천사같이 깨끗한 박근혜’라고 하는 사람들은 뭐니? 돌아버리겠다~

2. 박근혜 대통령 측이 박영수 특검팀을 태생부터 위헌인 전형적인 정치적 특검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번 특별검사 및 특별검사보는 일부 야당의 추천만으로 구성돼 출발부터 공정성이 담보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주장입니다.
처음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은 아니고? 그런거 같은데~

3. 검찰이 특검팀이 이첩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종전의 특별수사본부를 재편하고 공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김종 전 차관과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의 공판을 담당 중인 서울지검 첨수1부도 향후 필요시 추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만, 특검이 하는 거 고대로 좀 따라 하기 바래~

4.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 재판관으로 지명된 이선애 변호사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이 되면 전효숙, 이정미 재판관에 이어 세 번째 여성 헌법재판관이 됩니다.
호감도 급상승 중...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야 감사할 따름입니다~

5.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이 박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때 박근혜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고, 당 대표 시절에는 대통령과 대표로 지내며 동지적 관계였지만, 박 대통령의 미래는 암울한 예상을 한 것입니다.
뭐 그런 예상은 삼척동자도 하지 않겠어? 근데 님도 만만치 않아~

6. 자유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보공개를 요구한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종북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이런 무책임한 행태는 안보의 핵심적인 기밀을 유출하는 이적행위·종북행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닥치고 사드~ 그게 애국이고 떠들면 종북이니라~

7.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쐈습니다. 일단 여러모로 보아 ICBM 가능성은 낮은데도 불구하고 황교안 대통령 대행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NSC 상임위'를 열고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미국이 한마디 하면 마다하질 않는구만... 이 양반 그 자리에 얼마나 있는다고...

8. 중국은 한국의 1위 수출 시장이지만, 반대로 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 물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노골화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론되는 등 반중 정서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력 수준이 그러니, 국민 스스로가 방어에 나서는 게지... 에휴~

9. 청와대가 지난해 11월 이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보수단체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나왔습니다.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이 최근까지 엄마부대 주옥순과 전화, 휴대전화 문자, SNS 등으로 90여 차례 접촉했다고 합니다.
청와대가 내란 선동의 배후였어?... 라고 놀랄 줄 알았지? 이미 다 알고 있단다~

10.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불거진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정보위 차원에서 조사하고, 당 차원에서 국정원을 감시, 모니터링하는 대응반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지에서 일하고 음지를 지향하는 벌레 같은 것들... 댓글 사건처럼 부인하겠지?

11. 경찰이 이정미 재판관과 박영수 특별검사의 신변을 위협하는 과격한 발언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협박 발언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검토해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죠? 법과 원칙에 따라 협박, 공갈, 내란죄로 처벌하셔야 한다는 거~

12. 교육부는 3월 1일부터 학생 선수가 대회에 출전하고자 할 때는 참가 신청과 더불어 학교장 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회 참가 제한 횟수를 종목별로 2~4회로 제한해 초과하면 출전 자체가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라 때문에 애꿎은 학생 선수들만 피해 보게 생겼네... 하여간 보탬이 안 돼~

13. 국민 100만 명이 요청하면 국회 본회의에 법안 직권상정이 가능한 이른바 '국민직권상정법'이 발의됐습니다. 유은혜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국민 10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면 10일 이내에 본회의에 상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체 국민들이 국회의원은 뭐하러 뽑았나 싶어... 국민 노릇하기 참 피곤해요~

14.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가 제네릭(복제약)에게 결국 판매액 1위 자리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두 제품은 특허가 만료되면서 효능은 같으면서 가격을 낮춘 제네릭의 공습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팔팔정이 1위! 청와대가 고산병 예방용으로 썼다는 모든 산악인의 필수 약~

15. 초등학교 입학식에 불참하는 등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1명은 20대 초반이던 남녀가 결혼에 반대하는 부모를 설득하려고 허위로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둘은 부모가 결혼을 허락하지 않자 결국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거참 웃을 수도 없고... 이거야 원~

16. 성희롱 사건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던 교수가 올 1학기부터 복귀해 논란입니다. 서울과학기술대 ㄱ교수는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던 여학생에게 음란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3개월간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교수할 분이 없는 거야 아니면 서울과학기술대 수준이 그런 거야? 앙~

17. 서울시와 전철 운영기관이 대대적인 부정승차 합동 단속을 실시합니다. 서울시와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11개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은 오는 17일까지 수도권 모든 노선에서 부정승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몇 푼 아끼려다 망신당하지 말고 제값 내고 떳떳하게 탑시다. 그게 남는 겁니다~

18.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27년간 한결같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하종 신부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부님은 매일 노숙인을 위한 500인분의 식사를 챙기고 밤이면 가출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신부님이 진짜 가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진짜 신부님 존경합니다~

@김진태, ‘특검 수사 결과 발표는 불법’. 풉~
@정유라 체포영장 2023년 8월까지 유효. 와~
@검찰 특수본, 검사 31명 투입 수사 착수. 음...
@미국 AI 발생, 계란·닭고기 수입 금지. 역전?
@이르면 오늘 탄핵 선고일 발표. 아자~

앞으로 2~3일 반짝 꽃샘추위로 영하의 날씨라고 합니다.
주말이 되면 다시 봄 날씨라고 하네요.
이번 주말 정말 박근혜 없는 3월의 따뜻하고 기분 좋은 봄을 만끽했으면 합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 2017년 3월 6일 신문 브리핑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리기 전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지난 4일 저녁 강철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하고 강 대사를 추방하는 결정을 내림

- 강 대사는 관련 통보를 받은 뒤 48시간 안인 6일 저녁 6시까지 말레이시아를 떠나야 함



<< 경제 일반 >>

1.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시설 등의 설치를 제한하던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고 5일 발표함

-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으로서, 개정안은 개발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던 생산관리지역과 보전산지의 농촌융복합시설 설치를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면 가능하도록 하고, 인허가 절차도 대폭 간소화함


2.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영국 고등법원이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보유 중인 휴미라 관련 류머티즘 관절염, 건선 적응증에 대한 투여 방법 특허에 대해 ‘특허성이 없다’고 특허 무효 판결을 내렸다고 5일 발표함

- 휴미라의 물질 특허는 유럽에서 내년 10월 만료되지만, 애브비는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류머티즘 관절염과 건선 적응증 등 두 건의 특허를 추가해 특허 종료 시점을 각각 2022년과 2023년으로 연장했음

-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3월 영국 고등법원에 애브비가 추가 등록한 특허 두 건의 무효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이번 특허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SB5’의 유럽 출시에 청신호가 켜진 것임



<< 금융/부동산 >>

1. 재닛 옐런 Fed 의장이 지난 3일 시카고 경영자클럽 행사 연설에서 “고용과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면 이달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사실상 굳힌 것으로 보임

- Fed는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연 0.50~0.75%인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됨


2.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한 울타리에 있는 인프라운용본부와 부동산운용본부, 기업투자본부 중 일부를 떼네 신설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당초 KB금융지주는 손자회사인 현대자산운용을 대체투자 전문사로 키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7조원 규모인 KB자산운용의 대체투자 펀드 이관(移管) 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분사를 결정한 것임


3. 오는 13일부터 담보대출을 낀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들이 상호금융회사나 새마을금고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추가로 받으면 대출 만기 내에 원금 전액을 분할상환해야 함

-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에서 주택 대출을 받는 다주택자에 대한 분할상환 의무화 강도를 은행 수준으로 높이는 상호금융권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기 때문임



<< 국제 >>

1. 중국 정부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해 작년 목표치(6.5~7.0%)에 못 미치는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함

-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이날 ‘2017년 정부업무보고’에서 “온건하고 중립적인 통화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통화당국이 지난해보다 시중에 돈을 덜 풀 것임을 분명히 한 것임


2.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총재 임기를 현행 ‘2기 연속 6년’에서 ‘3기 연속 9년’으로 연장하는 당칙 개정을 결정함

- 현재 2기 연속 총재로 재임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차기 당 총재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서, 9년 장기 집권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석임


3. 4연임에 도전 중인 메르켈 독일 총리의 대권 행보에 ‘빨간불’이 켜짐

- 9월 총선을 반년가량 앞둔 가운데, 지난 1일 발표된 독일 주간 슈테른과 RTL방송 공동조사에서 집권 기민·기사연합(33%)과 사민당(31%)이 박빙의 지지율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기 총리 지지도 경쟁에서도 메르켈 총리(38%)와 슐츠 후보(37%)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임


4. 5일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전일 필리핀 국방·재무·법무장관 등 두테르테 내각 주요 인사들이 지난달부터 남중국해에 진입해 `자유의 항행` 작전을 펼치고 있는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전격 방문함

- 미 칼빈슨호의 남중국해 항해는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직접적으로 부정하는 움직임으로, 이 같은 필리핀의 움직임은 중국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여기에는 지난달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이 필리핀을 방문해 약 40건에 달하는 양국 간 공동사업 합의서에 서명할 일정을 갑자기 취소한 중국의 행보가 한몫했다는 분석임


5.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가 경영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전면 개혁에 들어감

- 존 크라이언 도이치뱅크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자본확충과 사업부 개편을 골자로 하는 개혁안을 이사회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개혁안에는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한 85억달러(약 10조원) 규모 자본확충안이 포함됨


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회사인 알리바바가 인도 전자상거래회사 페이티엠-e커머스에 1억7700만달러(약 20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3일 보도함

- 페이티엠-e커머스의 기업가치는 10억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알리바바와 자회사가 보유한 페이티엠-e커머스 지분은 기존 40%에서 62%로 늘어날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호금융

- 농협·수협·축협의 단위조합을 통해 제한된 형태의 예금과 대출을 취급하는 것으로서, 각 조합원의 영세한 자금을 예탁받아 이를 조합원에게 융자함으로써 조합원 상호간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꾀하는 호혜 금융의 일종암, 단위조합을 통한 거래는 모두 상호금융으로 보면 된다. 

농·수·축협 중앙회와 市道 지부에서는 비조합원과의 자금 거래도 할 수 있으며, 일반은행과 똑같은 업무를 하고 있어 제 1금융권으로 분류됨. 따라서 은행감독원의 검사를 받음. 

반면 단위조합은 조합원만 이 예금과 대출을 할 수 있으며, 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와 성격이 비슷함. 따라서 제2금융권으로 분류됨. 

단위조합은 지역별 업종별로 구성되며, 조합장은 직선으로 선출되며 독립채산제로 운영됨. 

금리는 농림수산부장관이 재무부 장관과 협의해 결정함.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날짜가 내주 초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7일께 탄핵심판 선고일을 최종적으로 지정해 공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발 빨리 탄핵 인용 좀... 휴일도 없이 고생하시는 데 재촉해서 죄송합니다~

2. 특검팀이 공식 수사를 종료하고 남은 수사를 검찰에 인계하면서 검찰도 국정농단 수사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와 삼성 외 대기업에 대한 수사 향배가 검찰 후속 수사의 초점이라고 합니다.
우병우 팔짱 수사를 보면 그렇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어디 두고 보겠어~

3. 탄핵소추안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200만 명의 재외국민도 대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지만, 선거연령 18세 하향조정은 결국 불발됐습니다.
아쉽지만, 이번에 확실히 정권 교체하고 악습과 그놈의 관행부터 뜯어고칩시다~

4. 황교안 대행의 3·1절 기념사가 논란입니다. 황 대행은 ‘한·일 양국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진심으로 존중하면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해 야당과 위안부 피해자들로부터 ‘치욕스럽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신의 진심을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다마는... 진심 걱정이다.

5. 박원순 시장은 무단점거 중인 보수단체의 불법 텐트에 대해 강제퇴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세월호 천막은 인도적 차원으로 정부도 협력을 요청했던 합법적 사항으로 박사모 텐트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박사모 텐트는 정부에서 협력 요청이 없었던가요? 있을 만 한데~

6. 박사모가 서울광장 텐트 강제철거 방침에 항의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명색이 서울시장이라는 작자가 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른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소환 추진해서 지면 어쩔 건데? 가만 보면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니까~

7.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신청 수가 12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경선 때마다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던 것과 달리 선거인단 수가 100만을 넘어 200만까지 바라보면서, 본선보다 뜨거운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따는 거보다 더 어렵다는 양궁,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전?

8. 자유당의 강성 친박 김진태 의원이 여야가 합의한 법안까지 막아서면서 야당의 반발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 의원이 특검법은 물론, 세월호법과 경제민주화법 등 중요법안 처리를 모두 막아서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아니라 박사모 간부인 줄 알았다는... 재판 준비는 잘 되고 있고?

9.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이 시위 현장에서 태극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기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권 의원은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3·1운동의 상징인 태극기를 시위 도구로 사용하고 훼손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태극기가 때로 모여 있으니까 자꾸 뒤통수가 간지럽고 무섭더라니까... 에휴~

10. 전국 유일의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문명고가 1학년 한국사 수업을 가르칠 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문명고에서 유일하게 역사를 담당하던 교사와 신규 채용한 강사 모두가 연구 수업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아서라 마러라... 세상일이 어디 우긴다고 다 된다던?~

11. 지난 27일 여성가족부는 ‘신체적 성폭력 피해율 3년 전보다 절반 감소’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대검찰청 ‘범죄분석통계’에 의하면 성폭력 범죄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공공기관의 여러 통계들은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화자찬 홍보도 중요하지만, 피해자 지원 소관 부처라는 사실을 망각하진 마라~

12.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가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음주 여부가 드러나면 관련법에 따라 입건할 방침입니다.
뭐 이 정도 경력은 쌓아줘야 경찰청장도 하고 그러지 않겠어? 누구처럼 말야~

13. 군 장병들의 먹거리 입찰에 담합해 낙찰가를 올린 19개 식품업체가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공정위는 군 22개 급식품목에 대한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동원홈푸드, 복천식품, 태림농산 등 19개사에 과징금 335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군납 비리도 모자라 장병 먹거리 담합 비리라... 이런 게 바로 반역죄 아냐?...

14.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자녀 양육비로 인한 40대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연구 결과 자녀 1명이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는 22년 동안 들어가는 양육비는 3억 9천 67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러니 어디 겁나서 애 낳아 기르겠냐고... 공교육이 바로 서야 국민이 산다~

15. 초등학교 취학 대상임에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12명에 대해 교육부와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2명 대부분이 해외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일부는 가족이 범죄에 연루돼 도피한 정황이 있어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차라리 해외에 있는 게 낫지 괜히 섬찟하다~

16. B1A4의 멤버 신우가 3·1 운동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일부 일본 팬들이 이에 항의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문제의 일본 팬들은 ‘일본 팬클럽의 입장도 생각해 달라’ ‘B1A4 공연을 보지 않겠다’는 등 거칠게 반응했습니다.
반성할 줄 모르고 태극기 들고 광분하는 박사모랑 뭐가 틀린 지 구분이 안 가요~

17. 치즈를 많이 먹으면 유방암 위험이 커지고 요구르트를 자주 먹으면 반대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미국 로즈웰 파크 암연구소는 유방암 환자 1,941명과 일반 여성 1,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둘 다 발효식품인데 이런 차이가... 역시 한국 사람에게는 김치가 최고지 싶어~

18. 삼겹살에 치킨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외식비 지출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BBQ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치킨 가격을 메뉴별로 5~10%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도 가격 인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이나 먹고 맥주 한잔하자’ 이 소리 겁나서 못함. 절대 안 간단해~

@오늘부터 민주당 경선 토론 시작. 그랭?
@김 양식장 염산 사용 어민 입건. 쫌~
@고속도로 음주사고 부장판사 불구속기소. 왜?
@젊은 세대 69%는 음식 먹기 전 인증샷. 크~
@문명고 교장, ‘반대 학생들 설득할 것’. 될까?

3.1절 광장의 모습은 마치 광기 어린 종교 집단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이 아비규환의 모습을 또 다른 기회로 삼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 더욱 놀라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저들의 광기를 잠재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힘내시고 씩씩한 모습으로 토요일 광장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 2017년 3월 3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예의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이다."

- 자크 마리탱



<< 정치/외교 >>

1. 국회가 2일 본회의를 열고 조기대선 시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을 주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법안 164건을 처리함. 아래는 그 주요 내용임

-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제조물책임법 개정안’ : 제조업자가 결함을 알면서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생명·신체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3배 한도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적용

- 과잉규제 논란을 빚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안’ : 생활용품업체 등이 품질 및 안전 검사를 통해 국가통합인증(KC)을 받도록 의무화함

- 환경보건법 개정안 : 사업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소비자가 환경성 질환에 걸린 경우 피해액의 10배 이상을 배상토록 함


2. 김정남 암살사건 수사 과정에서 북한과 갈등을 빚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북한과 맺은 비자면제협정을 파기하는 초강수를 둠

- 이와 관련, 말레이시아 검찰은 신병을 확보한 유일한 북한 국적 용의자 이정철을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후 추방하기로 함


3.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해 “미국인이 원하지 않는 급격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초래했다”며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함

- 또 앞으로 무역분쟁에서 세계무역기구(WTO)의 글로벌 규범 대신 미국 통상법을 우선 적용하겠다고 공언함


4. 중국 정부가 2일 한국여행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할 것을 베이징의 주요 여행사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짐

- 단체관광뿐 아니라 일반 여행상품까지 직접 규제하는 방식으로 중국인의 한국관광을 전면 금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이는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풀이됨



<< 경제 일반 >>

1.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의 회사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네 척(옵션 두 척 포함)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두 척 등을 약 1조원에 수주함

- 이번 수주로 오는 4월 중순까지 600억~800억원가량의 선수금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4월21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4400억원을 갚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수출 실적 100만달러 이상인 수출업체 332개사를 대상으로 ‘한진해운 파산에 따른 수출 물류환경 변화’를 조사한 결과, 작년 9월 이후 운임이 상승했다는 응답률이 65.4%(217개사)에 달했다고 2일 밝힘

- 운임이 올랐다는 회사들에 물어본 상승 폭은 10% 이상에서 30% 미만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무협은 “중소 수출업체들은 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 가격 인상을 피하기 위해 다른 배를 찾다가 납기가 지연되거나 거래처를 잃는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함


3. 공정거래위원회가 쏘카 그린카 등 카셰어링 업체의 약관법 위반 여부 직권조사에 나섬

- 카셰어링 업체가 공정위 조사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공정위가 조사에 나선 것은 카셰어링산업이 가입자 5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하면서 소비자단체에 접수되는 이용자 불만 신고도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기 때문임


4. 방위사업청과 KOTRA는 2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핀란드 정부와 국산 K-9 자주포 48대 수출계약을 체결함

- 한국산 자주포 수출은 2001년 터키, 2014년 폴란드에 이어 세 번째로서, 1억4500만유로(약 1915억원) 규모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는 2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투자자문업 모범규준’을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고한다고 밝힘

- 모범규준에는 특정 금융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투자자문업자(IFA)와 원스톱자문(구매절차 간소화), 자문플랫폼 서비스(온라인 사이트) 등의 도입이 새롭게 담김


2. 국민연금공단과 산업은행이 총 2조원의 자금을 굴릴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털(VC) 운용사를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함

- 국내 간판 펀드투자자(LP)인 두 기관이 동시에 운용사 선정에 나선 것은 처음으로서, 대체투자 주도권을 놓고 운용사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3.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1,000선을 돌파하면서 1일(현지시간) 전날보다 303.31포인트(1.46%) 오른 21,115.55를 기록함

-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은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으며, 그만큼 미국 경제가 좋아진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4. 서울과 부산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가격을 회복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다만 인천·경기와 경남·북, 충남·북 등 지방 대다수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데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입주물량 급증 등 악재도 많아 서울·수도권 집값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전망임



<< 국제 >>

1.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저유가 추세가 끝났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음

-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의 새 최고경영자(CEO) 대런 우드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시장 상황이 적정하다면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을 2020년까지 연 2% 늘릴 예정”이라며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은 연 20%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함


2.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3일 개막함

- 중국은 양회 기간 2017년 국정 운영의 청사진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며, 시장 관심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구조조정 대상 산업 △국유기업 개혁 방안 등 세 가지에 쏠리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투자자문업

- 투자 판단에 대해 자문해주는 업무. 자문계약을 맺은 투자자에게 유가증권에 대한 각종 전문 정보를 제공하거나, 시장 전문가들이 투자자로부터 운용을 일임 받아 효과적으로 자산을 운용, 관리하여 우월한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업무를 말함. 

투자자문업은 단순 투자자문업무와 투자일임업무로 분류됨. 

투자자문업무는 일정한 계약에 의거하여 보수를 받고 고객의 투자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업무이며, 투자일임업무는 고객의 재산을 일임 받아 유가증권 투자를 대행하는 업무임. 

투자자문회사는 금융감독원의 규제와 감독을 받고 있으며, 특히 운용전문 인력의 도덕성과 운용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고객재산의 관리에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음.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켠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영수 특검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주범과 부역자 등 30명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종료했습니다. 특검은 뇌물수수 혐의로 넘겨진 최순실에게 재산 추징 조치까지 부과하며 국정농단 주범에 대한 엄벌의지를 보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조만간 꼭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2.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헌재의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김기춘은 노 대통령의 헌재 불출석은 탄핵 사유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들이 무슨 얘기를 하고 살았는지를...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크~

3. 황교안 대행에 대한 탄핵과 새 특검법 상정이 실제로 가능한지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특검 연장 거부로 황 대행의 대선 출마가 가시화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꼭 출마해라... 국민의 분노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마~

4. 황교안 대행이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은 가짜 뉴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가짜 대통령에, 권한대행의 대통령 놀이, 이 정도면 가짜가 판치는 세상 맞지~

5. 최순실의 뇌물죄가 인정돼 범죄수익이 모두 추징될 경우 최순실이 빈털터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확인된 재산만 200억 원대로 실제 얼마나 추징할 수 있을지는 치열한 법정 공방을 거쳐 죄가 확정돼야 알 수 있게 됩니다.
일개 가정주부 재산이 200억, 이런 아줌마를 통해 국민 눈높이를 맞췄다고? 헐~

6. 직무정지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자신의 팬클럽인 박사모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맞아 박사모가 보낸 ‘백만통의 러브레터’를 잘 받았고 잘 읽었다며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양반에게 대한민국 국민이란? 아마 박사모 밖에 없을 걸~ 진심...

7.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당의 공세 수위가 황교안 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로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국민 시선이 문재인 안희정의 승부에만 쏠리자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이 매일 ‘땡 문 뉴스’를 한다는 비판이 있던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8. 자유당이 ‘가짜뉴스’를 바로잡는다며 방통심의위 등을 통해 무더기 민원을 넣고 있어 논란입니다. 자유당이 ‘JTBC태블릿PC조작 진상규명위’와 함께 방심위에 압박을 가하는 등 탄핵국면에서 불리한 뉴스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최후의 발악이라고 봐야지? 기운 내라고 어떻게 등이라도 두들겨 줘?~

9. 유일하게 연구학교로 지정된 문명고의 신입생 학부모 대부분은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회의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 86명 중 84명이 '반대'하고 2명이 '기권'한 가운데 2명은 입학을 포기했습니다.
배움의 당사자가 싫다는데 억지로 가르치겠다는 게 바로 세뇌 아냐?...

10.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입학과 학점 관리의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경숙 전 이화여대 학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과제물을 대신 해주고 학점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인성 교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럼 입학도 학점도 간절히 원해서 우주의 기운이 도와준 거야? 그런 거야?

11. 롯데가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기로 확정하면서 중국의 보복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롯데의 중국 내 매출은 연간 3조 원이 넘고 지난해 6조 원에 이른 롯데면세점 매출의 70%는 중국인이 올려줬기 때문입니다.
저 정도 금액은 롯데 껌 값?... 암튼 난 롯데 껌도 안 씹을란다~

12. 오늘부터 진행되는 예비군 훈련 대상자들은 교통비와 동원훈련 보상비를 전보다 더 지급받게 됩니다.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하는 예비군 훈련 참가 예비군은 하루 6천 원에서 1천 원 인상된 7천 원을 교통비로 받게 됩니다.
꼴랑 천 원 올랐답니다. 인상 폭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는 소식입니다~

1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반트럼프' 시위 배후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트럼프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지단체인 '행동을 위한 조직'이 시위에 참여 중인데 그 배후엔 오바마가 배후라고 지적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는 게 어쩜 그리 누굴 쏙 빼닮았는지... 여기도 한 명 있어요~

14. 최근 '한국인은 사악하다'는 가정통신문을 보낸 일본 유치원이 또 다른 '혐한' 발언을 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이 거짓 역사를 가르치지 않도록 부탁해’ ‘다케시마를 지키자’ ’아베 총리 힘내’ 등의 선서를 아이들에게 시켰다고 합니다.
혐한 조기교육을 하고 있었구만... 그래서 국정교과서 필요하다고 우기진 않겠지?

15.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넘베오'에서 지난 2016년 치안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한국의 인천(90.89점)이 선정됐습니다. 이어 2위는 일본의 교토(89.37점), 3위는 서울(85.72점)이 선정됐다고 합니다.
태극기 들고 휘두르는 할배들만 없었어도 서울이 2위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16. 네덜란드가 2018년부터 '여성'도 군대 징병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성 평등'이 과거보다 훨씬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여성과 남성을 동등하게 대우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징병 제도는 아직 멀고도 멀었다는 얘기지요...

17. 육군3사관학교 52기 생도 졸업식에는 1968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생도 18명이 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첫 졸업생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윤지인 생도는 대한광복회에서 독립운동을 한 손기찬 옹의 외증손녀로 대를 이어 장교가 됐습니다.
일본군의 딸은 대통령이 되었는데 광복군의 딸은 장교가 되었다는... 축하해요~

18.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한 대학생이 베푼 선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톨릭관동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백승원 씨는 겨우내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가정용 태극기 100개를 구입해 인제군 원로회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의미 있는 일에 쓰이는 태극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총각 복 받을겨~

@여야 4당, 내일부터 임시국회 개최 합의. 음...
@코레일, KTX 무선인터넷 3월부터 서비스. 빠름~
@박근령, ‘언니 잘못 없다’ 탄핵 부당 호소. 디스~
@문재인·안철수·유승민 ‘헌재 결정 승복’. 글치 뭐...

3월의 시작입니다.
3월이라는 얘기만으로 따뜻한 봄볕이 생각이 납니다.
이 3월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따뜻한 봄의 시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봄 맞을 준비 되셨지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 2017년 3월 2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무거웠던 심령도 훨씬 가벼워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432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0.2% 증가했다고 1일 발표함

- 이는 2012년 2월 20.4%를 기록한 뒤 5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로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이어 신흥국 경기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출 호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고용노동부는 다음달부터 하루 실업급여 상한액을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16.3% 인상한다고 1일 발표함

- 이에 따라 이직 전 평균 임금이 300만원 이상이던 근로자는 월 최대 150만원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됨


3. 1인 가구가 지난해 전체 가구의 25.5%로 네 가구 중 한 가구를 차지할 정도로 ‘대세’이지만 정부의 각종 통계에는 1인 가구가 빠지고 있어 가계동향이 가구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통계청은 이를 감안해 내년부터 1인 가구까지 포함한 가계동향 통계를 내놓을 계획이지만 1인 가구 형태가 워낙 다양한 데다 정확한 소득 파악이 힘들어 가계 소득의 증감에 착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됨


4.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졸 신입사원의 첫해 연봉이 4000만원 이상인 기업은 초임을 낮춰야 한다고 권고함

- 지난해 정액급여, 정기상여, 변동상여 등을 포함한 임금총액 기준 대기업(300명 이상) 정규직 대졸 초임 평균은 4350만원으로 파악됐으며, 중소기업(300명 미만) 정규직 대졸 초임 2490만원과 비교하면 74.7% 많은 것임


5.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오는 15일엔 경기 하남의 스타필드하남, 17일엔 서울 청담동에 각각 전시장을 열고 본격 판매에 나섬

- 국내 자동차업계는 가격이나 충전소 문제 때문에 테슬라가 당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테슬라코리아가 판매하는 모델 S 90D의 가격은 1억2100만원부터 시작해 자율주행 기능 등 모든 사양을 넣을 경우 1억6135만원에 이름



<< 금융/부동산 >>

1.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가 당초 계획보다 늦은 이달 하순께 영업을 시작할 예정임

- K뱅크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받아 현재 임직원과 주주사, 협력사 임직원 등을 상대로 실거래 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산업자본의 은행 경영 참여를 제한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이뤄지지 않아 정식 서비스 일정은 더 늦춰질 수도 있음


2.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성과보수형 공모펀드를 선보임

- 성과보수형 공모펀드는 수익률이 고객에게 약속한 수준(목표)에 못 미치면 운용수수료의 절반을 받고 목표를 넘어서면 수수료 외에 별도의 성과보수를 받는 구조로서, 마이너스 수익률 펀드에도 플러스 펀드와 똑같은 수수료를 매기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금융소비자의 불만을 고려한 것임


3. KB와 하나금융이 비(非)은행 계열사 관리를 강화하고 있음

- 금융그룹 전체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비은행 수익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이며, KB금융은 자산운용과 저축은행 등 비은행 분야의 중복 계열사 매각에 나선 반면 하나금융은 계열 저축은행을 통한 할부금융사업에 적극 뛰어들 태세임


4. 두산중공업이 5000억원어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계획을 발표한 여파로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하락함

- 두산중공업은 “이번 BW 발행을 통해 조달한 돈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시장에서는 “유동성 부족을 겪는 자회사 두산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음


5.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상태인 한진중공업에 대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달 중 2000억원을 추가 지원함

-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 거절로 군함 등 신규 수주 특수선 건조에 제동이 걸리자 채권단이 2000억원 규모 직접 보증에 나서기로 한 것임


6. 국토교통부는 노무비, 건설자재 등의 가격 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개정 고시한다고 이날 발표함

- 이와 관련,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일부터 2.39% 오르며, 주요 건설자재 및 노무비 상승분을 반영한 것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도 오를 전망임



<< 국제 >>

1.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원자재값 상승과 미국 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신흥국 경기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함

- 국제금융협회(IIF)가 매달 발표하는 월간 신흥국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지난 1월 연환산 6.4%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흥국과 선진국 간 교역이 활발한지, 침체인지를 보여주는 컨테이터 운임도 가파르게 상승함


2.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 전농)가 회전초밥 최대 체인인 ‘아킨도스시로’의 지주회사 스시글로벌홀딩스에 이달 40억엔(약 400억원)을 출자한다고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함

- 스시로에 쌀을 직접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농업개혁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증여세 관련한 최근 상반된 방침의 판결 내용

=> 오늘 한국경제신문 내용입니다. 한 가지는 증여세에 대해 완화하는 방향의 판결이고, 하나는 증여세에 대해 강화하는 판결이므로 상황에 따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명의신탁 주식에 대한 증여세는 1회로 제한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일 장기형 전 대우전자 대표 아들 장모씨(44)가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일부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증여세 6억9460만원 중 4억6363만원이 무효가 됨

- 재판부는 “명의신탁된 주식을 판 뒤 그 대금으로 다시 주식을 사들여 명의신탁했을 때 각각 별도의 증여의제(증여로 간주) 규정을 적용하면 지나치게 많은 증여세액이 부과될 수 있다”고 지적함


2] 대법원이 상대방 자녀에게 서로 주식을 물려주는 이른바 ‘교차 증여’에 대해 증여세 부과 판결을 내림

-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일 부동산임대업체 단암산업 이모 회장(한국능률협회장) 남매의 자녀·손주 9명이 성북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세무서의 증여세 부과가 적법하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힘

- 대법원은 “증여자들은 교차 증여를 통해 자신의 직계 후손에게 주식을 직접 증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으면서도 합산과세로 인한 누진세율 적용을 회피하고자 했다”고 지적함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 2017년 2월 28일 신문 브리핑 #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건강한 몸을 가졌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자족할 줄 안다면 행복은 분명 내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함

- 남해안 끝자락(경남 거제~전남 고흥)에 내륙 기준으로 483㎞ 길이의 해안관광도로가 조성되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도 소규모 맥주 제조업자가 생산한 ‘하우스 맥주’를 살 수 있게 됨


2. 롯데상사가 27일 이사회를 열어 경북 성주 롯데스카이힐성주CC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승인함

-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사드 배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한·미 양국은 특히 한국의 조기 대통령 선거 전에 사드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3. 현대중공업이 27일 울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를 조선·해양,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 등 4개 법인으로 나누는 사업분할 안건을 통과시킴

-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1일자로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전기·전자),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 현대로보틱스(로봇) 등 4개 개별회사로 전환됨


4. 통계청은 27일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중 여성·아동·출산력 및 주거실태 관련 통계를 정리해 발표함

- 여성 인구는 2489만명으로 2010년보다 73만6000명(3.0%) 늘었으며, 남성 인구(2482만명)보다 약 7만명 더 많았음

- 또한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 이상 학력의 여성 수가 처음으로 고졸 여성 수를 추월했으며, 늦은 결혼 등의 영향으로 20대 기혼여성 가운데 아이가 없는 비율은 40%대로 높아짐



<< 금융/부동산 >>

1. KB증권이 현대증권과 통합한 이후 자산운용부문 사업 재편을 위해 현대자산운용을 팔기로 함

- 그동안 유력하게 검토하던 ‘KB자산운용과의 병행 운영안’을 접고 매각으로 방향을 변경한 것으로, 지난해 1그룹 1운용사 제한정책이 폐지된 뒤 올해 첫 공식 매물이 등장하면서 자산운용업계 재편에 무게가 실릴 전망임


2. 두산중공업은 주주를 대상으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50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함

- BW는 미리 약정한 가격에 발행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하며, 이는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 기업의 역대 BW 발행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임



<< 국제 >>

1. 파이낸셜타임스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를 인용해 중국 제조업의 시간당 임금이 2005년 1.2달러에서 지난해 3.6달러로 급등했다고 27일 보도함

- 같은 기간 제조업 분야에서 멕시코의 시간당 임금은 2.2달러에서 2.1달러로 낮아졌고, 브라질 역시 2.9달러에서 2.7달러로 떨어졌으며, 중국은 이 기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태국도 추월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주인수권부사채(新株引受權附社債 , Bond with Warrant)

- 주식ㆍ채권ㆍ외환 등에 일정한 수량을 약정된 값에 매매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warrant)가 붙은 사채라고도 말함. 즉 신주인수권과 회사채가 결합된 것으로,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지만 일정 기간(통상 3개월)이 경과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신주인수권부사채(BW) 1매당 신주인수권이 2주, 권리행사가격이 액면가 5,000원으로 정해졌을 경우 이런 BW 10매를 갖고 있는 주주는 기업이 증자를 할 때 발행물량이나 시가가 얼마가 되든지 신주 20주를 주당 5,000원에 인수할 수 있음.

투자자들은 발행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를 웃돌면 신주를 인수하여 차익을 얻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인수권을 포기하면 됨.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기 전까지는 BW를 가졌다고 해서 주주로서 배당을 받거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음. 

BW는 보통사채에 비하여 발행금리가 낮아 발행자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즉, 신주인수권이라는 덤을 얹어주는 대신 돈을 싸게 빌리는 셈임. 또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가상승 시 매매차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임. 

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증서를 한꺼번에 매매하여야 하는 일체형과 따로 거래할 수 있는 분리형 두 종류가 있으며, 분리형은 1999년 1월부터 발행이 허용되었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CB는 채권 자체가 주식으로 전환되고 따라서 별도 주식대금을 낼 필요가 없지만, BW는 증자 시 신주를 일정가격에 인수할 권리만 있기 때문에 인수대금은 내야 함. 또한 CB가 전환에 의하여 그 사채가 소멸되는 데 비하여, BW는 인수권의 행사에 의해 인수권 부분만 소멸될 뿐 사채부분은 계속 효력을 갖게 됨.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용어해설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의혹사건의 중심인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황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불허에 따라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피의자 신분 대면조사는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대면 조사에 응할 생각도 응할 자신도 없었던 거 온 천하가 다 안다~

2. 특검은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황 대행이 수사기한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남은 수사 기간 동안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놈들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박영수 특검팀 파이팅~~~~

3.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은 여전히 어렵다'는 메시지를 내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을 맹비난하면서 '여야를 떠나 정의의 가치를 지키는 길을 국회가 찾아야 한다'고 촉구한 것입니다.
내란이니 폭동이니 협박하는 인간들 보면 지금이 국가 비상사태 아닌가요?

4.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 직접 작성한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20여 년간의 정치 여정 중 단 한 번도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탄핵 사유를 부정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미화원 아주머니가 이럴 때 또 필요하다는 거... “염병하네~”

5. 황교안 대행의 특검 연장 불허로 야당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야당에서 꺼내 든 카드는 새로운 특검법 직권상정과 황 대행에 대한 탄핵 등 크게 2가지지만 현재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쪽도 낙관하기는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황교안이 탄핵해주길 기다릴 걸~ 그래야 자연스럽게 대선 후보로 나서지 않겠어?

6. 바른정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야 3당의 황 대행 탄핵 움직임에는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병국 대표는 ‘안타깝지만, 탄핵할 만한 사유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야 4당이라니까 진짜 야당으로 보는 건 아니지? 근본이 어디 가겠냐구~

7.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최대 규모의 경선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주자들은 규모에 따른 유불리를 두고 여러 가지 관측이 나오고는 있지만, 결국 민심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선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민심이라는 게 한 방에 훅 가게 할 수도 있다는 거 잊지 말고... 쫌~

8. 시사IN의 취재에 따르면,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이 한창이던 2014년 4월과 5월에도 박 대통령이 미용 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잦은 시술 탓에 얼굴의 멍 자국을 지우기 위해 멍을 빼는 주사도 맞았다고 합니다.
아... 진짜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도록 멍들게 해주고 싶다... 진짜 진짜~

9. 독립유공자 단체인 광복회가 3·1절을 앞두고 보수단체의 태극기 집회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태극기를 시위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국격 모독’이라며 태극기집회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3.1절 대문에 다는 태극기도 탄핵 반대하는 집으로 보일까 못 달겠다니까. 에휴~

10.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에 항거한 3·1절을 기념해 열리는 집회·행진이 예정대로 열립니다. 법원이 경찰의 금지 통고했던 부산의 일본영사관 인근의 3·1절 평화대회를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아무 때나 금지 통고 좀 하지 마라... 아무리 그래도 분위기 파악은 하고 좀 살자!

11. 롯데그룹이 사드 부지제공 문제와 관련해 성주골프장과 군 소유의 경기도 남양주 토지를 맞바꾸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롯데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키고 국방부와 성주골프장은 이르면 오늘 교환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런 밑지는 장사를 하는 이유가 뭘까? 애국심은 아닐 테고...

12. 이철성 경찰청장이 최근 과격해진 보수단체의 헌재 재판관과 특검에 대한 협박 발언에 대해 ‘수사할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실제 실행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심각한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살인 물대포 쏴대는 경찰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거겠지? 에라이~

13. 경찰관의 편법 로스쿨 진학과 관련해 경찰청장이 ‘야간대학이나 근무자가 쉬는 날을 이용한 경우도 있다’고 해명해 논란입니다. 야간과정 로스쿨은 존재하지 않는데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문제를 덮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입니다.
보통 범인들이 들킬 때까지 부인하지... 경찰인지 범인인지 구분이 안 된다니까~

14. 여성의 ‘높은 스펙’이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므로 스펙을 낮추거나 눈을 낮추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국책연구기관 연구자가 보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켜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신부 수업이나 잘 받아라? 하긴, 모든 연구가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

15. 성폭력을 바라보는 한국 남성들의 왜곡된 인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반 이상은 여성이 조심하면 성폭력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성폭력에 대한 가부장적 인식은 여성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아동 성폭력은 뭐니?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니들이나 조심해~

16. 경찰의 DNA 수사로 18년 만에 붙잡힌 강간살인 범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지난 2010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돼 DNA가 확보된 성범죄의 공소시효가 15년에서 25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범행이 밝혀졌습니다.
모든 범죄의 공소시효를 없애 버리면 어떨까? 선거사범이 제일 싫어 할라나?

17.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캔 커피와 컵 커피는 싸고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자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당류와 카페인 함량이 높아 잠을 못 자거나 살찔 염려가 있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얼음 먹는 재미로 먹기도 하는데, 어디 더 싸고 좋은 게 있어야지 말야...

18. 1년여간 불량 계란 30만 개를 시중에 유통한 유통업자와 농장주, 식당 업주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특히, 적발된 식당은 불량 계란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계란탕과 찜, 계란말이 등을 조리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니 미국산 계란 계속 수입하자는 얘기가 나오지... 제발 먹는 거 가지고 쫌~

@특검 연장 불허 이유 ‘북한의 안보 위협’. 헐~
@최후 진술 요약하면? ‘내 잘못 없다’. 영구 없다~
@박 대통령, ‘국민 눈높이 위해 최순실 조언 들어’. 풉~
@조국, 탄핵 후 ‘박근혜 칩거 정치’ 예측. 크억~
@대통령 측, ‘이 사건은 최순실 불륜에서 시작’. 옘병~
@비선진료, 대포폰 이영선 영장 기각. 옘병2~

3.1절을 하루 앞둔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불금은 아니고 불같이 화가 나는 ‘불화’라고 해야 하나요?
혹시 시간 나시면 주옥같은 박 대통령의 최후진술 전문 한번 읽어보세요.
한달만에 찾아 온 공휴일, 우리가 또다시 광장으로 모여야 할 이유입니다.
기미년 3월 1일 독립운동 하듯이 광장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일 아침에 만나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