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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28일 신문 브리핑 #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을 때 인간성을 상실하게 된다.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감사태도로 알 수 있다."
- 엘리 비젤


<< 정치/외교 >>
1.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물밑으로 내려간 국회의 세종시 이전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떠오름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4·13 총선 공약을 마련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분원은 설치할 수 있다”며 국회 전체 이전에는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임

2.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선두 주자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사진)가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금을 늘리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수도 있다고 말함(25일 뉴욕타임스 인터뷰 내용)
- 그는 또 동맹국들의 핵 무장과 관련해서도 “어느 시점이 되면 반드시 논의해야만 하는 문제”라며 “한국과 일본이 핵 개발을 통해 중국과 북한의 핵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6.6% 감소한 612조2900억원으로 집계됨
- 이들 10대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40조6100억원으로 2014년보다 13.3%(3조6500억원) 증가했으나, 2013년 영업이익 합계 54조8000억원에 비하면 15조원가량 감소한 것임

2. LED(발광다이오드)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일본 렌즈 제조사 엔플라스와 미국에서 2년 반을 끌어온 특허 소송에서 승리함
- 배상금과 로열티를 받는 것은 물론 소송을 통해 높은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옴

3. 터무니없이 싼 관광상품을 팔거나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한 중국 전담여행사 68개사가 시장에서 무더기로 퇴출됨(문화체육관광부 심사 결과)
- 심사 대상 170개 업체의 40%로, 이들 업체는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없게 됨


<< 금융/부동산 >>
1.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A등급(A-, A0, A+)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미매각 물량 일부를 산업은행이 인수하는 내용의 ‘회사채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A등급은 ‘AAA’부터 ‘BBB-’까지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5~7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LS전선 등 109개 기업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기업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상환해야 하는 A등급 상장 채권은 4조6250억원 규모임

2. KDB대우증권이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을 4월 중 출시함
-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랩어카운트나 신탁상품은 있지만 일임형 ISA와 연계한 상품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3. 배우 전지현 씨의 시아버지 최곤 회장이 보유한 알파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옴
-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삼일회계법인을 알파에셋자산운용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인수자를 찾고 있음

4. 다음달 25일부터 주택연금과 안심전환대출을 결합한 새로운 ‘내집연금’ 상품이 출시됨
- 변동금리 혹은 거치식(만기 일시상환)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있는 금융소비자가 고정금리·분할상환식인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서 주택연금을 미리 예약하면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임

5.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공급이 오는 31일부터 본격화됨
-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20~40% 싼 데다 도심 택지지구 등에 자리 잡고 있어 청년층은 적극적으로 공략해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함


<< 국제 >>
1.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미국의 하루평균 천연가스 생산량이 73억입방피트로 전달보다 2%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에너지 관련 정보업체 플래츠벤텍의 자료를 인용, 27일 보도함
-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 겨울 날씨가 이례적으로 따뜻해 가스 수요가 줄었지만 업체가 공격적으로 생산을 지속하면서 공급 과잉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는 지난달 중순 이후 주요 산유국이 생산량 동결을 위한 협의에 나서면서 국제 유가가 반등, 최근 배럴당 40달러 내외에서 거래되는 것과 대조적이라는 설명임

2.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의 인터넷사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함
- 외신은 MS가 야후의 인터넷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사모투자자들과 접촉했다고 전했으며, MS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음

3. 미국에서 처음으로 자율비행 드론(무인항공기)을 이용한 주거지역 배송(사진)에 성공함
-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25일 미국 드론 제조업체 플러티가 네바다주 주거지역에서 사람의 조종 없이 자율비행하는 드론을 활용, 물품을 가정집에 배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함
- 드론 택배기사가 도입될 날이 한 발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옴

4. 정부 목표치를 웃도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잘나가던 베트남 경제의 성장세가 올해 한 풀 꺾일 가능성이 커짐
- 국제 유가가 약세로 돌아서서 원유 수출액이 크게 감소한 데다 기후변화로 큰 가뭄이 들었기 때문임
- 27일 베트남 정부 소식지 등에 따르면 부이꽝빈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지난 26일 응우옌떤중 총리가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가뭄 등 자연재해가 계속되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5.45%에 그칠 수 있다고 보고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택연금 3종세트 문답풀이
▷토지·상가 등을 보유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나.
“토지·상가 등을 담보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는 없다. 다만 9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주택 소유자는 토지 등 다른 재산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보유 주택의 합산 가격이 9억원 이하인 다주택자는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고 합산 가격이 9억원을 넘는 2주택자는 3년 내에 담보주택 외의 주택을 처분하기로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평생 받는 돈이 주택가격보다 적은데 손해 아닌가.
“매월 받는 주택연금 월 지급금을 평균수명까지 합산하면 주택가격보다 연금액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주택가격과 연금 수령액 간 차액이 있으면 이를 상속할 수 있어 가입자가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주택연금에 가입한 뒤 집값이 오르거나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 결정된 월 지급금은 앞으로의 주택가격 상승률 등을 미리 반영한 금액이다. 따라서 연금 가입 후 집값이 오르거나 내려도 월 지급금은 달라지지 않는다. 다만 주택연금 가입 후 집값이 오르면 오른 만큼 차액을 자녀에게 상속할 수 있다.”

▷주택연금을 받은 뒤 전세를 줄 수 있나.
“보증금을 받고 전·월세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 보증금 없이 주택의 일부를 월세로 주는 것은 가능하다.”

▷연금 일시 인출 자금에 대한 용도 제한이 있나.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의 일시 인출금은 해당 주택을 담보로 한 선순위 담보대출 잔액을 상환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단 연금 지급 한도의 50% 이내에선 용도 제한 없이 수시 인출이 가능하다.”

▷주택연금을 받으면 연금소득으로 인정되나.
“주택연금의 월 지급금은 연금소득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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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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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25일 신문 브리핑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려야 행복이 들어올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청와대를 1차 타격 대상이라고 위협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24일 주장함
- 북한이 고체연료 시험에 성공해 스커드·노동·무수단 등 단·중거리 미사일과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KN-08, 잠수함탄도발사미사일(SLBM) 등에 적용하면 우리 군의 북한 핵·미사일 발사 사전 탐지 및 선제공격 체계인 ‘킬 체인(Kill Chain)’이 무력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음


<< 경제 일반 >>
1.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원샷법)’을 적용할 첫 구조조정 대상으로 철강업종이 지목됨(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발언)
- 정부는 철강업종의 세계 시장 수급 전망과 국내 업체의 경쟁력 등을 담은 보고서를 마련해 이르면 하반기부터 철강업계의 사업 재편을 유도할 방침임

2.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6월 셸(Shell)사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프로젝트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
-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호주 최대 석유 개발 회사인 우드사이드는 호주 브라우즈 가스전에 투입 예정이던 47억달러(약5조5000억원) 규모 FLNG 프로젝트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최근 밝힘
- 발주 취소가 확정될 경우 국내 조선업체가 수주한 해양플랜트 중 최대 규모 계약이 취소된다는 점에서 큰 후폭풍이 예상

3. 네이버 자회사로 모바일 메신저 사업을 하는 라인주식회사가 24일 일본 도쿄에서 기업설명회인 ‘라인 콘퍼런스2016’을 열고 올여름 가상이동통신사업자(MVNO) ‘라인 모바일’을 설립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MVNO는 다른 통신사의 망을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하며, 국내에서는 ‘알뜰폰’이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음

4. 신세계그룹은 25일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열어 1670명을 선발함
- 오는 6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개점을 앞두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는 24일 사람의 개입 없이 로봇이 직접 투자자문 및 자산운용을 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고객접점서비스’를 투자올해 하반기부터 사람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이 직접 투자자의 자산을 맡아 운용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로봇과 투자자문가의 합성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
- 또한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중립적으로 투자자문을 해주는 독립투자자문사(IFA)도 도입돼 자산 관리를 필요로 하는 중산층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2. 중소기업청은 올해 1~2월 벤처투자액이 2525억원으로 전년 동기(2274억원)보다 11% 증가했다고 24일 발표함
- 투자를 받은 곳은 173곳에서 155곳으로 줄었지만, 업체당 평균 투자액이 13억원에서 16억원으로 늘었으며, 투자의 원천이 되는 벤처투자조합결성(펀드결성) 규모도 1년 새 1954억원에서 5096억원으로 급증함

3. 카드사들이 만기 3년 안팎의 장기 기업어음(CP)을 속속 발행하고 있음
- 회사채보다 발행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MMT)을 중심으로 CP 투자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됨
-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오는 30일 만기 3년의 장기 CP 1200억원어치를 발행하며, 현대카드도 오는 28일 총 2000억원어치를 장기 CP로 조달할 예정임

4. 대법원이 금융회사의 ‘주가연계증권(ELS)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투자자 소송에서, 지난달 KDB대우증권 사건에서는 투자자 편을, 지난 10일 BNP파리바은행 사건에서는 금융사 편을 든 데 이어 이번에는 사건마다 각각 다른 한쪽의 손을 들어줌
-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김모씨 등 투자자 26명이 각각 “804만~2억6827만원을 배상하라”며 도이치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24일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음
- 반면 대법원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이날 삼성새마을금고가 BNP파리바은행을 상대로 낸 1억여원 규모 상환금 소송에서는 원고 패소를 확정함

5. 140만회원의 노후자금 50조원을 굴리는 국내 주요 공제회가 회원에게 돌려주는 지급이자율을 연 3%대로 낮춤
- 2년 전만 해도 연 5%대에 달하던 이자율이 지난해 4%대로 떨어지더니 올 들어 사상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하는 것임

6. 서울지역 업무용 빌딩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0~30%가량 낮은 가격에 건물 매각협상을 벌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
-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이 보유 빌딩을 매물로 내놓고 있고 서울 도심에서 수도권으로 사무실을 옮기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빌딩 공실이 늘고 있기 때문이며, 2008년 금융위기 때 일시적으로 급락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서울 업무용 빌딩 매매가격이 7년 만에 본격적인 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국제 >>
1. 자오웨이궈(趙偉國) 칭화유니그룹 회장은 24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정부, 사모펀드 등으로부터 총 3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메모리칩 반도체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함
- 현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칩은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등이 주도하고 있음

2. 일본 1, 2위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은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인해 2015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3월)에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할 전망임
- 구리, 액화천연가스(LNG)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천억엔에 이르는 손실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특정금전신탁(special money intrust)
- 고객들로부터 돈을 예탁받아 이를 대출이나 채권 등에 적절히 투자한 뒤, 일정기간 후 원금과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상품을 신탁이라고 하며, 특정금전신탁은 고객이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면서 특정기업의 주식이나 기업어음·회사채 등을 구입해 달라고 지정하는 것임.
신탁금액은 보통 1억 원 이상이고, 계약기간은 1년 정도가 많으며, 이익은 운용실적에 따라 각 결산일의 익영업일에 신탁원본을 추가하거나 현금으로 교부함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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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24일 신문 브리핑 #

"감사와 배은망덕 사이의 중립적 입장은 없다. 감사하지 않는 이들은 곧 모든 것을 불평하기 시작한다. 사랑하지 않는 이들은 미워한다."
- 토마스 머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대규모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2조원 규모의 손실을 축소한 것으로 드러남
- 회계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수주에 어려움을 겪거나 손실 축소 기간에 주식을 사들인 소액주주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하는 등 큰 파장이 예상됨

2.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SPP조선을 약 1000억원에 인수함
-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SM그룹은 유상증자를 통해 1000억원을 투입하고 2000억원 규모의 부채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SPP조선 경영권을 가져감
-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되며, 통영조선소와 고성조선소 등은 SM그룹이 인수하지 않기 때문에 물적분할 후 따로 매각됨

3. 국내 기업과 연구소들이 세계 3대 표준화기구에 신고한 표준특허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특허청&한국지식재산전략원 발표 자료)
- 표준특허란 해당 기술을 이용하지 않고는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어려운 핵심 특허로서,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신고된 한국 표준특허가 782건이라고 23일 발표함

4.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평균 복지비가 중앙정부 공무원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지자체 수입으로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자체장의 재량으로 직원 복지비를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5.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 채용박람회인 ‘2016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림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학부모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 국민은행 효성ITX 디에스피플 등 43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고졸 인재를 채용함


<< 금융/부동산 >>
1. 미래에셋그룹 25일로 예정된 현대증권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함 
- 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아시아 대형 증권사로 키운다는 청사진을 잠시 접어둔 채 내실을 다지려는 포석이란 해석이 나옴

2. 최근 5~6년간 꾸준히 연 5~15% 정도의 수익을 내면서 ‘믿을 만한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면서 사모(私募) 메자닌 펀드가 자산가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
- 23일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에 투자하는 메자닌 펀드의 설정액은 최근 1년 동안 725억원의 자금이 새로 유입된 9604억원에 달함


<< 국제 >>
1.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이슬람국가(IS)’의 폭탄 테러에도 유럽 각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함
- 벨기에 증시가 0.51% 오른 것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 증시가 모두 0%대의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상승 마감했으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23%와 0.09%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는 0.27% 상승함
- 23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0.28% 하락하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35%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임

2. 미국 일본 등 각국 정부와 글로벌반도체업계가 중국이 국가 주도로 운영하고 있는 ‘반도체 펀드’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로 함
- 중국 정부가 수백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펀드를 조성해 자국 반도체 업체들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위배된다는 판단에서임

3. 일본 자동차업계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함
- 이는 미국 유럽 등의 업체들과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 다툼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로서,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 개발에 거액의 비용과 대규모 인력이 들어가는 만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국제 기술표준으로 삼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임

4. 일본의 평균 공시지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 만에 상승함
-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데다 엔화 약세로 해외 부동산 투자자금이 일본 내로 유입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임


<< 사회/기타일반 >>
1. 자기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치매노인이나 미성년자를 대신해 전문가가 상속 또는 가사소송 절차를 밟아주는 ‘가사상속절차 보조인 제도’(가칭) 도입이 검토되고 있음
- 당사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가족 간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자는 취지이며, 정부는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소송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임

2. 법무부가 23일 법조 브로커 근절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고 법무법인(로펌) 소속 변호사 또는 직원이 사건 수임 등을 위해 법조브로커를 고용하면 법무법인까지 형사처벌하는 내용의 변호사법 개정안을 논의함
- 새롭게 논의되고 있는 변호사법 개정안은 현행 변호사법(제109조 2항)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변호사법을 어긴 변호사나 사무직원이 소속된 로펌까지 형사처벌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또 사무직원이 변호사법을 위반하면 함께 일하는 변호사까지 형사처벌 대상이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자닌펀드(mezzanine fund)
- 비교적 안정성이 보장되는 채권의 성격과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는 주식 관련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하며,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이 이에 해당함.
일반적으로 채권(선순위채권)과 주식(stock)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혼합 형태의 금융상품을 말하는데, 주식과 채권의 특성을 모두 가진 하이브리드 형태의 금융상품을 통칭하기도 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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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23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 라이피 곱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한다고 22일 발표함
- Aa2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서, 중국(Aa3)보다는 한 단계, 일본(A1)보다는 두 단계 위임

2. 카카오가 국내 인터넷 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될 전망임
-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기업집단의 작년 말 기준 총자산이 5조원을 넘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 요건을 충족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카카오가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3.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절벽' 현상이 지속되면서 조선업체 직원들의 고용위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음
- 이대로라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에서만 3년 내에 4만~5만명의 실업자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4. 한국 조선업계가 '마지막 희망'이라던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도 일본과 중국에 점점 밀리고 있음
- 22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초대형 유조선(20만톤급 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8000TEU 이상),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한국 수주잔량은 4480만GT(총톤수)를 기록함
- 2014년 말(5070만GT)과 비교하면 11.6% 감소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4년 말 50.7%에서 지난달 말 44.8%로 떨어짐

5. 2조3000억원이 들어간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 4년 만에 한강과 연결됨
- 이에 따라 서해 주요 섬에서 아라뱃길을 지나 한강을 거쳐 여의도에 도착하는 700톤 규모의 유람선 운항이 가능해짐


<< 금융/부동산 >>
1. 글로벌 금융위기 후 블룸버그와 톰슨로이터 양강(兩强)구도로 재편된 세계 경제·금융정보 시장에 잇달아 도전자가 나타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음
-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기업 및 산업정보 분석 전문회사 IHS와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거시경제 및 금융 관련 정보를 주로 파는 마킷이 합병을 선언했으며, 작년 10월에는 세계 2위 거래소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금융분석 및 조사업체 인터랙티브데이터(IDC)를 사들임

2. 최근 이상급등으로 코스닥시장을 교란한 ‘코데즈컴바인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코스닥시장에서 감자 등으로 변경 상장한 종목의 유통주식 수가 일정 수준 미만으로 떨어지면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방안이 도입될 예정임
- 매매거래 정지 대상은 유통주식 비율이 총발행 주식 수의 2%(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1%)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유통주식 수가 10만주 미만으로 줄어든 코스닥 종목이며, 매매거래를 재개하려면 유통주식 비율을 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유통주식 수도 30만주 이상으로 늘려야 함

3. 코스닥시장 상장사였던 터치스크린 생산업체 디지텍시스템에 1000억원대의 은행 자금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불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검찰이 적발함
- 2014년 금융권을 강타한 '모뉴엘 사기대출 사건'과 마찬가지로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연루돼 파장이 클 것이란 전망임

4.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하일일드 사모펀드가 자산가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음
- 신용등급 BBB+ 이하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대신 공모주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고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임

5. 국토교통부는 22일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국민은행, 신한카드와 아래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함
-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부동산 임대차 및 매매 계약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한 것이 확인되면 주택자금대출 이자율을 최대 연 0.2%포인트 낮춰 주기로 함
- 신한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주택을 거래한 사람에게 최대 5000만원을 36개월까지 빌려주고 금리는 기존 일반대출보다 20~30% 낮게 적용할 예정이며, 취급·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함

6. 경기 성남시 신분당선 판교역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음
- 서울 서초동에 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임직원 3000여명)이 지난 주말부터 판교역 복합시설인 알파돔시티 내 사무실로 이사를 시작했고 내달 말엔 알파돔시티 내 상업시설이 문을 열 예정임
- 첨단 업종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판교창조경제밸리(제2판교테크노밸리)’도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며, 지난 1월엔 서울 강남역에서 경기 수원 광교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하는 등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음

7.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에 여의도를 중심으로 노량진, 노들섬, 용산, 마포 등 한강 수변부를 잇는 한강관광벨트 조성에 들어감
- 프랑스 파리 센강이나 영국 런던 템스강처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임


<< 국제 >>
1. 애플이 40만원대 보급형 아이폰을 선보임
- 스펙(부품 구성)은 작년 내놓은 아이폰6S와 비슷하지만 화면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스마트폰 신제품으로서, 주요 수익원인 아이폰 판매 증가세가 꺾이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보급형 스마트폰시장에 뛰어든 것이란 분석임

2. 유럽연합(EU) 수도인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에서 22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잇따라 폭발이 발생함
- 벨기에 공영방송 VRT는 지하철역에서이 테러로 20명, 브뤼셀 공항에서는 1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며, 뉴욕타임스는 이번 폭발로 207명이 다쳤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하이일드펀드
-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정크본드(junk bond)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하이일드채권 펀드라고도 함.
신용등급이 낮아 간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대신 발행자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위험부담 또한 크다는 특징이 있음.
하이일드(high yield)란 ‘고수익률’이라는 의미임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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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22일 신문 브리핑 #

"오늘 하루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2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5발을 쏘며 무력시위를 재개함
- 북한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이 끝나고 독수리훈련이 이어지는 시기에 대남 위협용으로 발사체를 쏜 것으로 분석됨


<< 경제 일반 >>
1.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여성(전업주부)은 708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8000명(0.8%) 감소함
- 이는 고학력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20~30대 여성 비경제 활동인구가 감소한 데 따른 것임

2. 전국 14개 시.도에 지역전략산업을 지정해 관련 규제를 모두 풀어주자는 내용을 담은 '규제 프리존 특별법(규제 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 발의에 여당은 물론 야당도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음
- 여야 공동으로 발의되면 19대 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짐

3.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콜택시 앱(응용프로그램)인 T맵 택시가 택시요금을 건당 최대 3000원 깎아주기로 함
- SK플래닛이 요금 할인 카드를 꺼내들면서 업계 1위인 카카오택시와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이라는 전망임

4. 네이버가 다음달 말 딥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 '라온'을 선보임
- 자연어를 이해해 대화를 분석하고 문맥에 맞는 간결한 검색결과를 제공하며, 인물과 영화, 방송, 날씨 등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는 방식으로 적용할 방침임

5. 스웨덴 블루에어, 중국 샤오미, 일본 발뮤다 등 최근 국내에 공기청정기를 내놓은 외국산 업체가 늘고 있음
-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국내 업체들의 텃밭이었던 한국 공기청정기 시장의 경쟁구도가 올해를 기점으로 크게 달라질 전망임

6.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한 '대우인터내셔널'이 6년 만에 사명을 '포스코대우'로 변경함

7. 서울과 지방을 잇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 상품인 K트래블(K-Travel) 버스가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됨
-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과 대구, 강원, 전남, 경북, 동남권관광협의회(부산.울산.경남), 2016올해의관광도시(통영.제천.무주) 등과 함께 K트래블 버스의 운영코스를 6개 구간으로 정함

8. 청년희망재단과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한국지부(ICBS Korea), 한국경제신문사, 한국경제TV가 다음달 6~7일 '2016년 기업가 정신 중소기업 월드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함
- 이번 콘퍼런스는 '창조적 기업가 정신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림


<< 금융/부동산 >>
1. 연초 이후 우량채 수요예측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회사채 투자 수요가 늘면서, 주주총회 일정이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 신용등급이 높은 대기업들이 줄줄이 회사채 발행에 나설 전망임
- 21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S-Oil과 삼성물산은 각각 3000억원, 롯데쇼핑은 2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GS칼텍스(AA)와 CJ대한통운(AA-), 카카오, 한국항공우주산업도 회사채 발행으로 각각 2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임

2. 산업은행은 21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과 12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선박펀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음
- 유동성 위기에 빠진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해운사의 초대형 선박 취득을 도와 해운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것으로서, 선순위대출 60%와 후순위투자 40%로 구성됨

3. 현대상선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21일 신청함
- 22일 열리는 현대상선 채권단 실무자회의에 조건부 자율협약을 안건으로 올리기 위한 절차임


<< 국제 >>
1. 메리어트호텔이 중국 안방보험 컨소시엄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스타우드 호텔&리조트를 136억달러(약 15조7000억원)에인수하기로 합의함
- 이로써 메리어트호텔은 세계 100여개국에 5700개 호텔과110만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세계 최대 호텔로 거듭나게 됐음

2. 미국 페인트 회사 셔원월리엄스가 경쟁사인 발스파를 113억달러(약 13조1363억원)에 인수함
- 셔원월리엄스와 발스파의 지난해 페인트 매출 규모를 합치면 156억달러로 경쟁사인 미국PPG인더스트리(142억달러)와 네덜란드 악조노벨(111억달러) 등을 제치고 세계 최대 페인트 업체로 올라설 전망임

3.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상원 교통위원회가 이달 중 상업용 드론의 비행을 보장하는 중요한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잉 추진하는 '프라임 에어' 서비스(드론을 이용한 상품배달 서비스)의 허용 여부를 가를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사회/기타일반 >>
1.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테드) 등을 활용해 범죄를 미리 진단.예방하는 전담팀이 다음달 경찰청에 신설됨
- 학대전담경찰관(APO)과 학교전담경찰관(SPO)에서 한 단계 발전한 새로운 개념의 범죄예방진단팀(CPO.crime prevention officer)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채권단 자율협약
- 흑자 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및 신용위기로 도산 위기에 처했을 때 채권단이 이를 구제하기 위해 지원하는 정책. 즉, 채권금융기관과 기업이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포괄적 협약을 맺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임.
이는 워크아웃까지 갈 필요는 없지만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대상이 되며, 일종의 선제적인 지원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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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21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훌륭한 미덕이며 다른 모든 덕의 어버이다."
- 키케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주 당정협의를 거쳐 아래와 같은 내용의 '규제 프리존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19대 국회에 대표 발의할 계획임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도입하는 '규제 프리존'에서 사업 인허가 절차가 원스톱으로 바뀌고, 규제 프리존의 지역전략산업 27개는 10개 이상 개별법에 걸쳐 있는 사업 인허가 절차를 통합해 심의하기로 함

2. 삼성전자가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이뤄진 5단계 직급체계를 '사원-선임-책임-수석'의 4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함
- 결재 단계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직무 위주의 수평적 관계를 정착시켜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겠다는 의도임

3. 승차 거부없는 심야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콜버스'가 다음달 정식 운행을 앞두고 난관에 봉착함
- 서울시가 시범서비스 기간 콜버스 운행시간을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제한하려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콜버스 운행시간이 제한되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심야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콜버스를 도입하기로 한 취지도 크게 후퇴하게 된다는 지적이 나옴

4.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이 2013년 발행한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해 투자자들이 조기상환 요청을 해오면 대신 상환해주기로 함
- 작년에 16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 두산건설은 자력으로 RCPS를 상환할 수 없는 상태로, 두산그룹은 두산DST매각 본입찰을 25일 하는 등 계열사 매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5. 중국 정부가 한국산 전기버스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다음달에 끝내고 보조금 지급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함
- 최근 중국이 한국산 배터리 제품을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갑자기 제외한 조치에 한국 정부가 강하게 이의를 제기한 데따른 것임

6. 서울대가 육성하는 대학기업의 연간 매출이 중국 베이징대 대학기업의 0.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대학들이 30여년 전부터 대학기업 육성에 나서 연매출 수조원의 기업을 키운 데 비해 서울대 등 한국 대학은 창업과 기술 사업화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뒤처지 것이란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KDB대우증권을 인수한 미래에셋증권이 현대증권 인수전에도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대우증권 인수전에 이어 KB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와의 3파전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임

2. 히스(한국인슈어런스서비스.HIS)보험중개가 국내 보험중개업체 최초로 영국 로이즈 시장에 진출함
-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글로벌 보험시장의 중심지인 로이즈는 개인과 법인들로 구성된 협회 성격으로, 90여개의 신디케이트(기업연합체)와 190여개 보험중개업체가 로이즈에 소속돼 있음

3. 연 10% 안팎의 수익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인 간(P2P) 대출 시장에서 연체 이력이 없고, 상환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던 한 차입자가 갑자기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바람에 수십 명의 대출자들이 돈을 떼일 위기에 처한 사례가 나옴
- 지난해 9월 P2P대출업체 8퍼센트를 통해 34명의 투자자로부터 1500만원을 대출받은 한 40대 남성이 두 차례 원리금을 상환한 뒤 이달 들어 개인회생을 신청함


<< 국제 >>
1.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지난 18일 룰라 전 대통령의 수석장관 임명을 유예하고, 그에게 비리 혐의 수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함
- 연방대법원의 명령은 전날 지역 연방법원 판사들이 룰라의 수석장관 임명이 부당하다면 효력정지 결정을 내리자 상급법원인 연방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을 다시 뒤집은 것으로서, 16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꺼내 든 '룰라 카드'는 이틀 사이에 세 번의 반전을 거치며 무산됨


<< 사회/기타일반 >>
1. 식품의약안전처가 비만과 당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당류 섭취를 줄일 국가 차원의 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식약처는 "이달 안에 당류 저감 목표와 저감 대상 식품을 선정하고 표시 방법 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제1차 당류 저감종합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20일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환전환우선주(RCPS) : 복습입니다^^
- 채권처럼 만기 때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우선주. 국제회계기준(IFRS)상 부채로 분류되지만 회사가 상환권을 가지면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
회사채 이자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약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가가 오르면 보통주로 전환해 차익을 챙길 수 있어 기본적으로 투자자에게 유리한 편임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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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18일 신문 브리핑 #

"가장 깊은 감사는 고난을 통과한 사람의 감사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이 16일(현지시간) 북한의 근로자 해외 송출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은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함
- 이에 따라 미 재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부부장으로 있는 노동당 선전선동부를 새로운 제재 대상에 포함함.


<< 경제 일반 >>
1.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적용 대상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새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18일 시행됨
- 새 기촉법은 워크아웃 절차에 참여하는 채권단 범위를 은행, 보험 등 채권금융회사에서 회사채 등을 보유한 모든 금융채권자로 확대한 게 가장 큰 특징으로서, 기촉법 적용 대상은 종전 채권금융회사 총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에서 신용공여액 30억원 이상 중소기업으로 확대됨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상선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자율협약을 통한 원리금 상환유예 등 채무 재조정 지원에 나섬
- 산업은행은 17일 현대상선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22일 채권단회의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현대상선이 자율협약에 들어가면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포함한 채무 재조정 방안을 마련함

3.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국가 연구개발(R&D) 투자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겠다고 밝힘
- 과학기술전략회의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핵심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 부처 간 의견 대립 사안을 조정하고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함

4. 정부가 구글 인공지능(AI) 알파고를 능가하는 한국형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정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민간기업과 손잡고 기업형 연구소를 연내에 설립하기로 함
- 핵심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해마다 2000억원씩 5년간 1조원을 투자하기로 함

5. 경상남도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해양레저 등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개 분야 29개 중점 과제를 담은 ‘조선해양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발표힘
- 2030년까지 1조4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기준 401억달러를 기록한 해양플랜트 및 선박 수출 물량을 목표 시점까지 519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임

6. 1년간 끌어온 현대자동차의 사내하청 갈등이 마무리됨
-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하청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은 17일 조합원 총투표에서 사내하청 근로자 2000명을 현대차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특별고용안을 투표자 622명(조합원 총수 679명) 중 484명(77.8%) 찬성으로 통과시킴

7. 3월 1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1층)에서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 KNN 등과 함께 ‘부산 도시브랜드 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됨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6일(현지시간) 연 0.25~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하고, 올해 금리 인상 횟수도 지난해 말 제시한 네 번에서 두 번으로 줄이는 게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 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비둘기파적’(금리 인상에 소극적)이라는 평가에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보였으며, 코스피지수는 17일 0.66% 오른 1987.99에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 가치 급락 여파로 올해 최저(원화 가치 최고)인 달러당 1173원30전을 기록함

2. 금융위원회는 아래 내용을 담은 개정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7일 입법예고함
- 오는 8월부터 보험사, 카드사, 증권사 등 2금융권도 수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함

3. 18일 주요 대기업 계열사 333개사가 한꺼번에 주주총회를 함
- 전년보다 많은 순이익을 거뒀는데도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배당금)을 낮춘 에버다임과 감사 선임을 요구한 소액주주들과 정면충돌이 예상되는 BYC 등의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4. 배럴당 26~27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국제 유가가 40달러 안팎까지 올라오면서 손실구간에 진입한 원유 파생결합증권(DLS) 중 일부가 기사회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손실구간에 진입한 ‘깡통 DLS’라 하더라도 만기평가일 유가가 발행 시점 대비 80% 수준을 회복하면 약속한 원리금을 받을 수 있음

5.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한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가 됨
- 위안화 불안 등 중국 금융시장이 흔들리면 한국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관측임

6.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내렸고 전세가격은 0.05% 올랐다고 17일 발표함
-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강화 등의 악재로 매매가격은 5주째 내림세를 보임

7.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1508명이 주택을 담보로 노후연금을 받는 상품인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었다고 17일 발표함
-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가족의 권유에 따라 신청이 늘어난 데다 주택 상속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함


<< 국제 >>
1. 전 세계 산유량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달 모임을 갖고 생산량 동결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예정임
- 이와 관련해 시장은 산유량 동결 결정이 장기화하는 저유가 기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2.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영국 하원에서 법인세율을 현재 20%에서 2020년 4월까지 17%로 떨어뜨리고, 자본소득세율을 28%에서 20%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올해 예산안을 발표함
- 높은 세율을 유지하면 글로벌 세금 인하 경쟁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위기감도 반영됐고, 또한 세계 최저 수준 법인세율(12.5%)로 다국적 기업 해외 본사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는 이웃나라 아일랜드와의 격차를 줄이려는 취지도 반영됨

3. 남미 중도좌파의 대부’로 불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2010년 대통령 퇴임 뒤 5년여 만에 정치무대에 복귀하며 브라질 권력의 중심에 섬
- 7일 외신들에 따르면 룰라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후계자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왼쪽)의 제의를 받아들여 수석장관을 맡기로 했으며, 브라질 정부조직법상 수석장관은 행정부처를 총괄하는 자리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원유파생결합증권
- WTI, 브렌트유 등 원유 가격과 연계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금융투자상품임. 기초자산인 원유 가격이 만기 때까지 계약 시점보다 40~60% 떨어지지 않으면 연 10% 정도의 약속된 수익을 지급하는 형식이 일반적임.
가입 기간 중 원유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40~60% 밑으로 떨어지고 만기 때까지 계약 시점의 80~85%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면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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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17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타고나야지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창조할 수 없다."
- 헬리팩스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16일 발표함
- 박 대통령은 이 기간에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과 별도 회담을 할 계획이며, 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초청으로 4월 2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를 공식 방문,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함


<< 경제 일반 >>
1. 정부의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 중 96명이 취업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됨
- 직접 일자리 사업이란 구직자를 취업시킬 목적으로 정부가 임금 대부분을 지원하는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임

2.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15~29세)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7만6000명 증가하고 청년실업률은 12.5%로 치솟음
- 1999년 6월 실업자 기준을 구직 기간 1주일에서 4주일로 바꾼 뒤 가장 높은 수준임

3.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광주 그린카진흥원에서 열린 지역 전략산업 간담회에서 “기존 충전소 및 주유소에 수소충전소를 함께 설치하는 것을 허용하고 측정 센서, 수소 저장용기 등 수소차의 주요 부품 국산화율도 2020년까지 80% 이상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힘
- 승용차보다 많은 부품이 들어가는 버스가 수소차로 바뀌면 관련 부품산업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버스 노선을 따라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면 일반 승용형 수소차 보급도 촉진돼 수소차가 빠르게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됨

4. 자금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 협상을 벌이고 있는 현대상선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이달 말 현대상선 회생 여부를 놓고 최종 담판을 벌임
- 이해관계자 집단 중 어느 한 집단이라도 회생 지원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현대상선의 법정관리행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내는 셈임

5. SK텔레콤은 전국 IoT 전용망 구축, 통합 관제센터 설립,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 등을 포함한 IoT 서비스 활성화 전략을 16일 발표함
- IoT 통합 관제센터도 설치하는 등 IoT 서비스 확대에 2년간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국내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수요가 살아나면서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등 한동안 끊겼던 ‘고수익’ 채권 발행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음
- 16일 JB금융그룹 계열 은행인 광주은행은 75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오는 29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우리은행도 오는 29일 3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하기로 함

2. 16일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2015년 국민연금 통계’에 따르면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닌데도 국민연금을 노후 보장 수단으로 선택한 임의 가입자는 모두 24만582명으로 집계됨
- 이 가운데 여성이 20만2769명(84.3%)으로 대부분 소득이 따로 없는 전업주부인 것으로 분석됨

3. 독일 증권거래소(도이체뵈르제)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가 16일(현지시간) 합병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보도함
- 양사는 새로운 지주회사인 ‘UK탑코’를 설립하게 되며, 합병 법인의 시가총액은 306억달러로 뉴욕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를 뛰어넘음

4. 국민은행은 16일 펴낸 ‘3월 KB부동산시장 리뷰’에서 내년 신규 입주 물량이 33만9000여가구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11년간(2005~2015년) 평균 27만3000여가구보다 24%가량 많은 물량임


<< 국제 >>
1. 1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이날 6곳의 경선지 중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미주리, 노던마리아나 등 5곳에서 승리함
- 하지만 누구도 오는 7월말 전당대회 전까지 당 대선 후보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의원들이 전당대회장에서 자유 투표로 후보를 뽑는 '경쟁전당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짐
- 한편 미국 민주당의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에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압승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됨

2.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지난 15일 남부 9개 성과 홍콩 마카오 간 경제통합 확대를 골자로 하는 ‘9+2 전략’을 공개함
- 이 계획은 푸젠성 광둥성 등의 중국 남부 성과 홍콩 마카오 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더 활성화함으로써 침체에 빠진 홍콩과 마카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홍콩과 마카오 지역 경기 불황으로 반중(反中)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옴

3. 바슈롬(콘택트렌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밸리언트가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밝히면서 주가가 반토막 남
- 분식회계 문제로 ‘제2의 엔론’(대규모 분식회계로 무너진 미국 에너지회사)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지 5개월 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
- 주식 전환 또는 상각의 사유조건을 증권 발행 당시 미리 설정해 두는 채권임. 
즉,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 경영개선명령을 받거나 부실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등 경영이 악화되는 특정 사유가 발생되면 파산 전이라도 원리금이 주식으로 자동 전환되거나 원리금을 받지 못할 수 있는 후순위 채권이며, 회계상 자본으로 처리함. 
투자위험이 큰 만큼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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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16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마음이라 마음에 새겨둔 기억을 말한다."
- 마슈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으며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또 하겠다고 위협함
- 김정은이 언급한 '핵탄두 폭발 및 탄도 로켓 시험'은 각각 제5차 핵실험과 추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북한이 오는 5월 제7차 당대회 개최 전 추가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됨

2. 한국 정부가 일본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한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절차에 착수함
-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일본 정부가 일본산 공기압 밸브에 대해 한국 정부가 취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조치가 부당하다며 양자 협의를 요청해왔다고 밝힘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서울 시내면세점을 1~2곳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면서 특허 기간도 연장하고 갱신도 허용하는 쪽으로 제도 개선에 나섬
- 특허 기간을 연장하면서 이를 소급 적용, 지난해 11월 면세점 심사에서 탈락한 호텔롯데(월드타워점)와 SK네트웍스(워커힐점)에 사업권을 다시 주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음

2. 대한민국 정부의 상징이 현행 무궁화 문양에서 역동적인 태극 문양으로 바뀜
- 부처 기관별로 제각각이던 상징도 태극 문양으로 통일됨
(오는 5월부터 중앙정부의 750개 부처와 기관 등에 일제히 적용 예정)


<< 금융/부동산 >>
1. 15일 금융위원회와 은행권에 따르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첫날인 14일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를 합친 전체 가입자 수는 32만2990명, 가입금액은 1095억원으로 집계됨
- 가입자의 96.7%인 31만2464명이 은행을 통해 가입했고, 1만470명(3.2%)이 증권사를 통해 가입함
- 가입금액은 은행이 802억원(73.2%)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가 293억원(26.7%), 보험사는 5000만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증권사가 약 279만원으로 은행(약 26만원)보다 10배 이상으로 많았음

2. 기획재정부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시행령'과 '외국환 거래규정'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으며, 개정안에 따라 '소액외화이체업'이 새로 도입됨
- 이에 따라 보험사, 증권사 등은 물론 핀테크 업체나 외국계 기업도 지금까지 은행에서만 할 수 있었던 외환이체 업무를 할수 있게 되며, 1인당 건별 3000달러(약 356만원), 연간 2만달러(약 2375만원) 이내로만 외화송금이 가능함

3. 중국 선전과 홍콩 주식시장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선강퉁(深港通)이 올 하반기 시행될 전망임 
- 15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팡싱하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은 이날 베이징 양회 행사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강퉁 시행을 위한 증감회 내부 검토는 마쳤다"며 "기술적인 준비 기간이 4개월가량 필요하기 때문에 하반기 정식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4. 국내 연기금들이 국내 주식 투자전략을 펀드매니저가 발굴한 유망 종목에 적극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에서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지수 등락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패시브 운용'으로 전환하고 있음
- 국내 주식시장의 종목별 편차가 작아지는 등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이란 전망임

5. 산업은행은 유망 특허에 투자하는 NPE펀드를 통해 처음으로 KT 등 국내 기업과 대학이 개발한 동영상압축 특허에 123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발표함
- 산업은행은 이번 투자로 표준특허 100여건을 확보해 국제특허풀에 참여함으로써 애플 등 세계 100여개 기업으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설명함

6. 액티브펀드를 본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처음 출시됨
- 액티브ETF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자산을 운용하는 ETF를 말함

7. 증권정보 제공업체 씽크풀이 주식 종목을 분석하고 추천해주는 종합 로봇 투자시스템 '라씨(RASSI)'를 15일 공개함
- 대우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자씨의 일부 기능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주식종목 분석에서 매매까지 전체 구조를 공개한 것은 처음임


<< 국제 >>
1. 일본은행이 1년11개월 만에 일본 경제의 경기 판단을 하향 조정함
- 하지만 기준금리는 연 -0.1%로 동결하고 연간 80조엔(약 840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은 유지하기로 결정함

2. 중국 보험회사인 안방보험이 미국 호텔체인 스타우드호텔(쉐라톤 웨스틴 W호텔 등 11개 호텔브랜드 보유) 인수전에 뛰어듬
- 메리어트호텔이 스타우드호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지 4개월여가 지난 시점에 메리어트보다 훨씬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판 뒤집기'에 나선 것임

3.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가 일본 도시바 백색가전부문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함
- 대만 훙하이그룹도 샤프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중화권 기업의 일본 전자업체 인수 추진이 잇따르고 있음

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돌연 시리아에 있는 러시아군 철수를 결정함
- 동맹관계인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리아 내전에 개입한 뒤 5개월 만으로서, 이러한 러시아군의 철수 결정은 시리아 정부군과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알아사드 퇴진을 외치는 시리아 반군 등으로 분열된 시리아 내전 판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 패시브펀드
- 펀드매니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종목을 발굴하고, 적절한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하고,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등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임. 펀드매니저의 시장예측 판단력과 역량에 따라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로 주식형 펀드 위주로 운용됨
패시브펀드라고도 불리는 인덱스펀드의 경우 코스피 또는 코스피200 등 주가지수의 흐름에 가까운 종목들을 선택해 운용함으로써 주가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소극적인 투자인 반면, 액티브펀드(active fund)는 그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변동성과 리스크가 크고,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음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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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15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인생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인생의 조미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여야 공천 관련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해 한국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20%로 2000년 3.31%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대 미국 수출이 이처럼 선전한 것은 2013년 3월15일 발효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이라는 분석임

2. 정부와 국회가 면제점 정책을 두고 오락가락하면서 관련 기업만 피해를 보고 있음
- 면세점 사업권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줄였다가 다시 1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예정보다 빨리 시내면세점 사업자 추가 허용을 검토하면서 업게는 투자.고용.사업전략에 차질을 빚고 있음

3.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서비스 혁신센터를 세우기로 하는 등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음
- 정부가 업무 혁신 등을 위해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도입을 확대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분석이며, 정부가 클라우드 확산에 나서면서 5000억원 안팎인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2018년에는 2조원으로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4. 중견 해운회사 폴라리스쉬핑이 올해로 예정했던 상장 시점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임
- 회사 실적은 나아지고 있지만 해운 업황이 나빠 올해 상장해도 투자자 호응을 얻기 힘들 것이란 판단에서임

5.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약 3년만에 후판(주로 선박 제조에 쓰이는 두께 6mm이상의 두꺼운 강판) 가격을 올리고 있음
- 최대 고객인 조선사들은 원가 부담으로 경영 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6. 동부제철 채권단이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동부제철에 2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하기로 함
- 채권단은 회사 보유자산을 팔아 약 50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자산 매각으로 몸집이 줄어들면 동부제철 매각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임

7. SK(주)의 신약 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YKP3089)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시판 가능한 수준의 약효가 있음"을 인정받음
-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기존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발작 빈도 감소율이 55%를 기록했다"며 "이는 기존 약물보다 약효가 두 배 정도 뛰어난 것"이라고 설명함


<< 금융/부동산 >>
1. 영국 최대 국영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가입자를 상대하는 투자자문사를 줄이는 대신 로봇이 이를 대신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뉴욕 월가에서도 찰스슈워브와 피델리티, 뱅가드 등 대형 금융회사들이 투자자문사를 줄이고 인텔리전트 포트폴리오 등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무료 또는 최소 수수료만 받고 제공하고 있음
- 이러한 투자자문사 인력감소 과정에서 AI발 '일자리 위협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컴퓨터나 수학, 공학을 기반으로 하는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점에서 이 같은 우려는 과도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음

2. 최근 중국 위안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 1월부터 위안화 가치를 둘러싸고 벌어진 중국 정부와 '헤지펀드업계 대부' 조지 소로스 간 환율전쟁에서 중국 정부가 일단 승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 위안화 가치는 올 들어 가파르게 하락해 지난 1월7일에는 달러당 6.5998위안까지 추락했으나, 2월 중순부터 강세로 전환해 지난 11일에는 달러당 6.4940위안으로 6.5위안선을 돌파했으며, 이 때문에 위안화 통화옵션에 투자한 헤지펀드들이 최소 5억6200만달러(약 6657억원)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추산함

3. 한국거래소가 투자자들이 기업 지배구조를 보다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관련 공시 규정을 정비할 계획임
- 금융위원회가 작년 말 마련한 '시장질서 규제 선진화 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조치로서, 이에 따라 기업이 매년 사업보고서 발간 이후에 기업 지배구조 현황 보고서를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임

4.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인 대차(대여)거래 잔액이 사상 최고치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남
-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인 대차잔액 늘어난 것은 그만큼 앞으로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으로, 대차거래 물량의 상당수가 공매도로 이어지면서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지만 대차 잔액이 상승장을 견인할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서도 나옴

5. 종목형 주가연계증권(ELS) 수익금을 지급받기 직전에 발행사가 기초자산으로 활용된 주식을 대량 매도해 손해를 본 투자자가 증권사와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졌음
- KDB대우증권이 비슷한 일을 했다가 소송을 당해 투자자에게 돈을 보상했던 것과 상반된 판결임


<< 국제 >>
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난민 포용 정책이 지방선거에서 싸늘한 평가를 받음
- 13일(현지시간) 독일 3개 주에서 치러진 주의회선거에서 메르켈 총리가 대표인 중도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은 한 곳에서만 1위를 차지했으며, 반면 난민수용 반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건 극우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한(AfD)'이 제3당으로 약진

2. 지난해 일본 경제가 성장과 후퇴를 반복한 가운데 외국인의 일본 직접투자액이 4년 만에 순유출(511억엔/약 5300억원)로 돌아섬(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 내용)
- 아베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삐걱대면서 외국인 직접투자도 주춤했다는 분석임

3.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13일(현지시간) 총 300만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짐
- 시위대는 사법당국의 정.재계 부패 수사와 반부패법 제정을 지지하고,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과 부패 의혹에 휩싸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의 처벌을 촉구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차거래(Securities lending and borrowing)
- 대차거래란 대여자가 차입자에게 증권을 유상으로 빌려주고 차입자는 계약종료시 대여자에게 동종동량의 증권으로 상환할 것임을 약정함으로써 성립하는 거래를 의미함.
대차거래의 법적성격은 민법상 소비대차거래에 해당하며 차입자에게 소유권, 처분권, 의결권 등 포괄적으로 권리가 이전됨.
대차거래는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증대시키고 결제불이행 위험을 방지하는 등 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며, 또한 대여자는 유가증권의 대여를 통한 안정적인 추가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차입자는 매매거래의 결제, 차입후 매도(공매도), 차익거래, 재대여 등 다양한 투자전략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함.
투자매매(중개)업자, 예탁결제원, 증권금융회사가 대차거래를 중개할 수 있으며 금융투자협회는 이들의 대차중개실적을 모두 취합하여 시장에 공시하고 있음.
-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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