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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7일 신문 브리핑 #


"교만은 감사를 살해하지만 겸손한 마음은 감사의 밭이 되어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우리 기업이 67억달러(약 7조9019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

- 아직 구속력 있는 합의 단계에까지 이르진 못했으나 10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 인프라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면에서 이란 경제외교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을 통해 벌이던 해외 자원개발사업에서 철수할 예정임

- 에너지 공기업들이 투자한 해외 자산은 모두 처분하고, 사업성이 있는 자산만 민간 기업에 매각할 계획임


2. 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한국닛산도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휩싸임

- 환경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경유차 20개 차종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양을 불법 조작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16일 발표함



<< 금융/부동산 >>

1. 산업은행이 조건부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중인 현대상선 대출 및 회사채 7000억원어치를 주식으로 전환하기로 함

- 산업은행이 마련한 출자전환 규모는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회사들이 회사채 신속인수제로 보유한 현대상선 사모사채 약 8000억원 중 4000억원가량과 무담보대출 약 5000억원 가운데 3000억원어치이며, 출자전환이 이뤄지면 채권단 지분율이 40%대로 현대상선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됨


2. 공동명의로 매입한 주택에 대해 세법에 따로 명시돼 있지 않다면 전체가액이 아닌 지분가액에 대한 세율을 적용해 취득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옴

- 지방세법에 관련 조항이 없던 2013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6억원 초과 공동명의 주택에 대해 높은 세율을 적용받은 주택 소유자들이 세금을 일부 돌려받을 가능성이 생김



<< 국제 >>

1. 세계 최대 업무용 에어컨업체 다이킨공업과 일본 내 가정용 에어컨부문 1위인 파나소닉이 전략적 제휴를 추진함

- 지난주에는 일본 최대 철강사 신일철주금(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이 닛신제강 지분을 공개매수하겠다고 했고, 일본 최대 전자업체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지분 교차인수 계획을 발표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회사채 신속인수제

- 일시에 대규모로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기업들이 사모 방식으로 또 다른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를 산업은행이 인수해주는 제도임.

회사채 물량의 80%는 산은이, 20%는 채권은행과 기업이 나눠 인수하며, 산은의 인수 채권 80% 중 대부분은 신용보증기금이 신용을 보강한 프라이머리 CBO(P-CBO)로 편입됨.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하이닉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2001년-2002년사이 1년간 한시적으로 도입 운용됐다가 2013년 7월 STX그룹을 포함한 일부 건설ㆍ조선ㆍ해운 등 취약 업체가 유동성 위기를 겪게되면서 부활하게 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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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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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6일 신문 브리핑 #


"교만은 감사를 살해하지만 겸손한 마음은 감사의 밭이 되어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원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74)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에 대한 인적 개편을 단행함

- 이러한 인사조치에 대해, 집권 후반기 친정 체제를 강화하고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의견과, 지난 13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회동한 이후 박 대통령이 `협치` 모드로 본격 전환하기 위해 일각의 청와대 인적 쇄신 요구를 수용한 것이란 의견이 각각 함께 나오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 중 가장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에쓰오일이 올 1분기 글로벌 정유업계 최고 수준인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함

- 15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1분기에 매출 3조4284억원과 영업이익 4914억원을 올려 영업이익률이 14.3%에 달했으며, 이는 정유업계가 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던 2014년 하반기 에쓰오일이 내린 투자 결정이 획기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임


2. ‘전지현 치킨’으로 알려진 BHC치킨을 운영하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기업 BHC가 중국 최대 유통기업인 뉴월드그룹과 손잡고 중국에 진출함

- 뉴월드그룹이 중국에 보유한 점포가 100여개에 달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중국 진출 사례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국민연금기금이 2021년까지 전체 자산 대비 주식 목표 비중을 20.0%에서 17.5%로 단계적으로 2.5%포인트 하향 조정할 전망임

- 상대적으로 투자 수익률이 낮은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다변화하기 위해서이며, 이를 통해 국내 주식 매입 수요가 줄면서 향후 시장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됨


2.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중인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발행한 회사채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이 약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됨

- 두 해운사가 회생을 위해 추진 중인 출자전환 등 채무 재조정이 이뤄지면 회사채 투자자도 일부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 해운사의 일부 회사채 가격이 상승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3. 올 1분기 비(非)은행금융회사(제2금융권)의 여신 잔액이 1997년 4분기 이후 18년여 만에 최대치인 지난해 말 대비 23조5373억원 증가함

-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대기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시중은행의 여신 증가세가 주춤한 사이 제2금융권이 가계와 기업 여신을 늘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다음달 중 글로벌 경제에 큰 파장을 몰고 올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투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가 줄줄이 이어짐

- 가장 큰 변수는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투표로서, 현재 영국 국민 여론은 찬반이 팽팽함


2. 중국의 실물경기 회복세가 지난달 다시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정부도 과도한 경기부양책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혀 중국 경제성장률은 한동안 6%대 중반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옴


3. 아베 일본 총리가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을 다시 연기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함

-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소비세율까지 올리면 일본 경제가 또다시 디플레이션에 빠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임


4. 올 가을 세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저비용 항공사(LCC) 간 다국적 항공 동맹체가 출범함

-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ANA홀딩스 자회사인 바닐라에어, 싱가포르항공 계열의 스쿠트항공 등 아시아 10여개 LCC가 국제적인 LCC 동맹을 출범시킬 예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업이익

- 기업의 주된 영업 활동에서 생긴 매출 총이익에서 판매비와 일반 관리비를 차감하고 남은 액을 말함.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는 상품의 판매 활동과 기업의 유지 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서 급료, 세금, 각종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 선전비 등을 들 수 있음.

영업이익은 기업의 본래 활동 성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수익성 지표로서 중시되고 있음.

한편, 영업외수익은 주된 영업 활동 이외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반복적, 순환적(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말하는데, 금융상의 이익이 주종을 이루며. 예를 들면 이자 수익, 배당금 수익, 임대료, 유가증권 처분 이익 등이 여기에 속함.

-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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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3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강력한 힘이고 행복의 조건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경제민주화’ 이슈를 경쟁적으로 꺼내 들고 있음
- 대기업 순환출자 해소와 법인세 인상, 성과공유제 확산 등 한결같이 기업에 부담을 주는 정책들로서,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기업의 투자환경을 더 위축시키는 등 기업생태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옴


<< 경제 일반 >>
1. LG상사가 이란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생산 사업을 따냄
- LG그룹은 이란 1위 완성차 업체인 이란코드로와 함께 전기차를 개발하고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함

2.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직면한 조선업계가 정부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요청함
- 조선업계에서는 올해 감원 규모만 최대 3만여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3.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환경부가 관장하던 기후변화 대응 기능이 국무조정실과 경제부처들로 분산됨
- 기업 현실을 도외시한 채 무리한 감축 목표를 밀어붙이는 환경부가 기후변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선 곤란하다는 경제계 등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임

4. 지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 '카카오 택시'가 무료로 운영되면서 수익에 이바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카카오가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업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부진한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음
- 이달부터 차례로 출시되는 카카오 드라이버(대리운전) 헤어샵(미용실 예약) 홈클린(청소 대행) 주차(주차 예약) 등 유료 기반의 O2O 서비스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지 관심을 끌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은행·기업 최초로 중국 본토에서 위안화로 표시된 채권(판다본드)을 발행함
- 미국(달러화) 유럽(유로화) 일본(엔화) 등에 한정돼 있던 국내 은행과 기업의 외화자금 조달원을 중국으로 확대하는 선도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임

2. 상장지수증권(ETN) 상품 수가 이달 안에 1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 틈새 상품에 투자하는 ETN이 여럿 등장하면서 시중 부동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음
- ETN은 주식처럼 시장에 상장돼 거래되기 때문에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사고팔 수 있으나, 전문가들은 ETN이 증권사가 발행하는 증권이라서 증권사가 파산하면 투자 원금을 날릴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함

3. 가짜 위안화 유통이 늘고 있음
-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 보고받은 위안화 위폐 적발 건수는 지난해 248건으로 전년(168건)보다 47.6% 급증했으며, 이는 지난해 한화와 외화를 합한 전체 위폐 적발 건수가 1828건으로 전년(2772건)보다 34.1% 줄어든 것과 대조적임

4. 수직증축 아파트에 대한 서울시의 사업 심의기준이 마련되면서 오는 9월부터 서울에서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를 최대 3개 층까지 높여 짓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짐
- 이에 따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강남구 개포동, 서초구 잠원·반포동 등 15층 이상 중층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수직증축에 나서는 단지들이 늘어날 전망임


<< 국제 >>
1. 브라질 상원은 12일 호세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특별위원회 의견서를 재적의원(81명) 과반(55명)의 동의를 얻어 채택함
-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부터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되는 최장 180일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됨

2.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 결정이 브라질 관련 재테크 상품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새 대통령이 브라질의 경제 체질 개선 작업에 속도를 붙이면 주가가 되살아나고 최근 3~4년 사이 반토막 난 헤알화 가치도 제자리를 찾을 것이란 시나리오에 근거한 의견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TN
- 주가지수, 개별 종목 주가만 기초지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완하기 위한 증권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함.
중위험 · 중수익 상품이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하며, 또한 주식거래의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금융투자업계에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증권사 신용도를 기반으로 발행되어 발행 증권사의 파산 시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미국은 2006년 ETN을 도입해 2012년 11월 기준 순자산총액 16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일본은 2011년 9월 도입해 10개 상품을 운영 중임.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처음 출시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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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2일 신문 브리핑 #

"과거의 은혜를 회상할 때 감사는 태어난다.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 T. 제프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만 15~29세) 실업률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오른 10.9%로 집계됨
- 이는 실업자 기준을 구직 기간 1주일에서 4주일로 바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6년 6월 이후 4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임

2. 지난달까지 16개월째 감소했던 수출이 이달 들어 두 자릿수 증가세로 돌아섬
- 이른 감이 있지만 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음

3. 삼성중공업은 수익성 저하와 수주 급감 등을 감안해 선제적인 자본 확충과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음
-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장 마감 후 두산엔진 지분 981만5000주(14.1%)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팔기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섬

4. 한진중공업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자율협약(채권단 관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11일 체결함
- 한진중공업은 1200억원 규모 신규 자금을 채권단으로부터 지원받고, 2018년 12월 말까지 채권단 출자전환을 통해 1000억원대 이자 감면과 원금상환 유예 등의 지원을 받게 됨

5. 대우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화물창(선박 내 화물창고) 시스템 ‘DCS16’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함
- DCS16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최신 세계가스운반선 기준(IGC)을 통과했으며,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인 셸은 추진 중인 LNG 운반선 프로젝트에 DCS16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공식 승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는 기존 엄격한 인가정책을 대폭 손질해 역량 있는 운용사가 쉽게 시장에 진입해 경쟁을 촉진하고, 다양한 비즈니즈 모델을 보유한 자산운용그룹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산운용사 인가정책 개선 방안’을 11일 발표함
- 12일부터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할 수 있는 인가 기준이 펀드 수탁액 5조원에서 3조원으로 대폭 낮아져 사모펀드 운용사가 일정 요건을 갖추면 공모펀드 운용사 인가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종합운용사로 전환할 수 있게 되며, 또 올 하반기부터 ‘1그룹 1운용사’ 규제가 사라져 운용사들이 여러 특화 운용사를 자회사로 거느리는 자산운용 그룹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됨

2. 지난해 11월 생명·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설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의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 보험다모아를 통해 보험사 사이트로 유입되는 비율은 1%에 불과함

3.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상가에 뭉칫돈이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상가 낙찰가격이 내정가의 두 배를 넘어서고 상가와 주택을 함께 짓는 상가주택용지 청약경쟁률이 수천 대 1을 넘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음
-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날 입찰에 부친 경기 부천 옥길지구 상가주택용지 22개 필지의 평균 경쟁률이 1243 대 1에 달했으며, 필지별 최고 경쟁률은 4720 대 1에 육박함


<< 국제 >>
1. 프랑스 사회당 정부(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가 10일(현지시간) 친기업적인 노동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함
-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이날 하원 표결을 거치지 않고 헌법(제49조 3항)을 인용해 노동법 개정안을 각료회의에서 직권으로 통과시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시간외대량매매(block deal, 블록딜)
- 거래소 시장 시작 전후에 대량의 주식을 보유한 매도자와 이를 매수할 수 있는 매수자 간에 거래를 체결시켜 주는 제도. 
이는 거래소 시장에서 한꺼번에 대량의 주식이 거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의 주가 급등락을 막기 위한 방안이며, 주로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기관 또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장 시작 전이나 마감 후의 시간 외 매매를 통해 거래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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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1일 신문브리핑 #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잡초로 가득 찬 정원과 같다.

 - 하우얼 -

 

1.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여론에도 재단 설립에 정부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따른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설립과 관련해 ‘상반기 중에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제적 처리된 학적이 복구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단원고의 행정조치에 깊은 사과와 되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필리핀 유권자들은 매니 파키아오도를 상원의원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는 지난 2월 동성애자를 동물에 비유한 인터뷰로 나이키로부터 계약을 파기 당한 이후에도 계속 혐오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4. 이스라엘이 최근 휴대용 '전투 로봇'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가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킬러 로봇'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5. 부산시가 원전 사고 등을 대비해 써야 하는 예산을 전혀 관계없는 사업에 전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로공사 사업비로 전체 예산의 59.4%인 88억 원, 시청사 전등 LED 교체에 10억 원, 행정운영비 지출항목에 8억8,500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6. 포스코 계열사의 에콰도로 산토스 CMI 인수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BBK사건 관련 인물이 해외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7. 비 오는 날 사고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전조등을 켜는 방법인데, 우리나라의 현행법도 비가 오는 날 주간 전조등을 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조등만 켜도 사고를 17% 줄일 수 있나는군요. 비 오는 날 전조등 매너가 아니라 법입니다.

 

8.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 대체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7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찬성의 이유로 감옥보다 낫다 26%, 국민의 의무를 다해야 16%, 다른 기회 부여해야 14%, 개인의 선택이나 인권문제 12%, 감옥은 가혹하다 8% 등을 꼽았습니다.

 

9. 한양대 학생이 의무 수강해야 하는 ‘리더십 함양’ 온라인 강의에 왜곡된 성과 외모 차별을 의미하는 내용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학년 학생이 수강하는 온라인 강의에 남성의 손이 반지 함을 열자 치마를 입은 여성이 꼬았던 다리를 푸는 이미지가 나왔습니다.

 

10. 정부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100만 마리에 육박하지만, 지방자치단체 등이 파악한 등록대상 반려동물은 177만8,747마리로 절반가량만 등록돼 있습니다. 

특히, 버려지는 동물이 여전히 많아 지난해 유기동물은 8만2,100마리였습니다.

 

11. 정부가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37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벌써 MOU 체결조차 실패한 사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23억 달러 규모의 두 곳에 대한 철도 공사가 세부 사항에 대한 이견 때문에 MOU 체결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12. 올해 1∼3월 정부가 걷은 세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조8천억 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세수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타고 소비가 증가했던 작년 4분기의 흐름이 올해 1분기 세금 납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13.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노동자가 이사회에 참가하는 '노동 이사제'를 도입합니다. 

노동 이사제는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의 참가를 보장하는 것으로 예정대로 도입될 경우 경영계의 전횡을 막을 수 있는 노사관계 정립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경총이 ‘우리나라 경제체계나 현실을 도외시한 제도’라고 반대한답니다.

 

14. '임을 위한 행진곡'의 올해 5·18 기념식 제창 여부는 행사를 이틀 앞둔 16일께 결정될 전망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이번 기념식에서 어떤 방법으로 울려 퍼질지는 행사 식순에 따라 결정됩니다.

 

15. 호주에서 영어를 가르쳐준다거나 호의를 베풀며 접근한 낯선 현지인들이 음료수를 건네줄 때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음료수에 약물이 타 성폭행과 금품 도난 등의 피해가 우려되며 실제로 한국 등 아시아계 여성을 노린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16.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은밀하게 아이를 ‘거래’하는 불법 입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미혼모, 불임 부부 등의 딱한 사정을 악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불법 개인 입양 브로커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17. 군 복무 중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전역 당일 자살한 병사가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이 씨의 사망시각이 전역 다음 날인 데다 당시 이 씨가 군인 신분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으로 보고 순직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18. 우리나라 어린이의 바깥 활동 시간이 미국 어린이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과 후 학원에 다니고 TV 시청이나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9.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 대상 대학이 선정된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고, 대학생 역시 ‘대학을 기업의 하청기업이 아니며 취업난의 근본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0. 학생 10명 중 2명이 '사이버폭력'에 노출돼 있답니다.

진주보도연맹 학살 유족 156명에게 국가배상 판결이 나왔답니다.

알바·인턴 등 열정페이를 '익명 제보'로 근절한답니다.

색약이 있어도 의무소방원 지원이 가능하답니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사상 첫 30%대로 내려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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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0일 신문 브리핑 #



"그대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라. 부모의 긍정적인 뿌리뿐 아니라 상처나 아픔에 대해서도 감사하라. 상처나 아픔이 없었다면 무감각한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9일 36년 만에 열린 조선노동당 대회에서 당 위원장 자리에 올랐음
- 김 위원장은 이로써 3대 세습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당과 군에 걸친 절대적인 지위 구축 작업을 완성한 것임


<< 경제 일반 >>
1.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일명 김영란법) 시행령을 13일자로 입법예고함
- 공직자 등이 직무와 관련 있는 사람으로부터 3만원이 넘는 식사를 대접받으면 과태료를 물게 되며, 또 선물 금액은 5만원 이내로, 경조사비 상한액은 10만원 이내로 제한됨

2. 서울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9일 발표함
- 서울 4대문(흥인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안에서 개발사업을 할 때 신축 건물 높이가 90m 이하로 제한되며, 한양도성 내부 보존을 위해 종로5가, 충무로5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 등의 정비사업 예정구역이 해제됨

3. 최악의 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효율성이 떨어지는 일부 도크를 가동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정함
- 세계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조선업 불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 것이어서 조선업 구조조정 향배에 관심이 쏠림


<< 금융/부동산 >>
1.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9일 사상 최저치인 연 1.41%대로 떨어짐
- 이르면 오는 13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재 연 1.5%인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확산된 결과임

2.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이 지난 3월 29일 이후 41일 만에 종가 기준으로 1160원대를 기록함(1165.8원)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데다 북한발 핵보유 리스크도 원화 매도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 국제 >>
1. 필리핀 대선 기간 내내 막말과 극단적인 정책을 내세워 `필리핀 트럼프`로 불리는 야당 `PDP 라반`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필리핀 민다나오섬 남동부 도시) 시장 당선이 확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두테르테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막말과 기행을 일삼아 구설에 올랐지만 다바오시 검사·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범죄 척결에 앞장섰던 이력과 부패로 점철된 기존 정치권과 기득권층을 개혁해 새로운 필리핀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앞세워 기존 정치 서민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냄


<< 오늘 신문의 경젝관련 용어 >>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都市-住居環境整備 基本計劃)
-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에 관한 종합계획을 말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유형별 정비구역 지정대상과 정비방향을 설정하고, 정비기반시설 기준, 개발밀도 기준, 정비방법 등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지침을 제시함.
기준년도는 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기초조사를 시작하는 시점이며, 목표연도는 기준년도로부터 10년임.
광역도시계획 및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수용하고, 도시관리계획과 서로 연계되며 여건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개략적으로 수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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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9일 신문 브리핑 #



"감사의 마음은 창조적인 반응과 삶의 힘을 증진시켜 준다."

- 스트라잇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법정관리만 두 번 받고 하림그룹에 인수된 팬오션(옛 STX팬오션)이 국내 해운업계에서 최대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해운사’로 거듭나고 있음

- 8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팬오션이 올해 매출 2조1156억원, 영업이익 2053억원을 올릴 것으로 관측(증권업계 평균)하고 있으며, 2014년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 전환한 데 이어 3년 연속 2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2. 현대중공업이 9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자구계획을 제출함

- 인력 감축 등을 통해 올해 2조1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대출 500억원 이상 기업 중 2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이나 영업활동 현금흐름 3년 연속 마이너스, 완전 자본잠식 등 세 가지 요건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기업은 금융당국의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를 받아야 함

- 신용위험평가 결과 C등급이나 D등급 판정을 받게 되면 각각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권고를 받게 되며, 이와 관련해 현대로템, 한화건설, 두산엔진 등 대기업이 2년째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돌면서 3년째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고, 세동에너탱크, 알파돔시티 등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드러남


2. 금융위원회는 8일 기업들의 분·반기보고서 작성 부담과 회계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공시 및 회계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함

- 상장사 등이 1년에 총 네 번 제출하는 정기보고서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외한 분·반기보고서는 작성 분량이 지금의 4분의 3으로 줄어들며, 투자자가 알아야 하는 핵심내용만을 10쪽 이내에 담은 ‘핵심투자설명서’도 도입됨


3.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CLSA는 최근 발간한 분석 보고서에서 중국 은행권의 전체 대출자산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을 15~19% 정도로 추정함

- 이는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통계의 9~11배에 달하는 것으로, 올초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부실채권 규모가 1조2800억위안(2015년 말 기준)으로 그 비중은 1.67%라고 발표했음


4.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 벤처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지난해 5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국내 1위 벤처캐피털’ 자리를 굳힘

- 국내 벤처캐피털의 영입이익이 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국제 >>

1. 8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내 비농업부문의 신규 일자리 증가 수는 시장 예상치인 20만2000개에 못 미치는 16만개로 지난해 9월(14만9000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

- 이러한 결과는미국 중앙은행(Fed) 내 매파세력의 입지를 약화시켜. Fed가 상반기 중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낮아 인쇄하기 인쇄

지게 하고 있으며, 월가 대형 투자은행(IB)도 종전의 6월 금리인상 전망에서 물러선 분위기임


2. 브라질 상원 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견서를 채택함에 따라 오는 11일 상원 전체회의 표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상원 전체회의에서 의견서가 통과되면 호세프 대통령은 12일부터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음


3.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정책을 총괄하는 석유부 장관이 21년 만에 교체됨

- 무함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부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탈석유화’ 정책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이자보상배율

-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임.

기업이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산출함.

이자보상배율이 1이면 영업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를 지불하고 나면 남는 돈이 없다는 의미이며, 1보다 크다는 것은 영업활동으로 번 돈이 금융비용을 지불하고 남는다는 의미임.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지불할 수 없기 때문에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볼 수 있음

-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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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4일 신문 브리핑 # *바쁜 관계로 요약정리만 하였습니다 " 어느 누구에게도 감사할 줄 모르는 아이을 가진 것은 뱀의 이빨과 같이 무서운 일이다." - 셰익스피어 << 경제 일반 >> 1.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토대로 최대 4조원대로 추산되는 이란 가스 원격 검침 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함 - 미래 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탈(脫)통신 사업 전략과 유망 산업인 IoT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규제 완화 노력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2. 교육부는 3일 전체 정원 대비 이공계로의 이동 규모에 따라 대형(9개)과 소형(12개)으로 나눠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함 - 대형은 연평균 150억원가량, 소형은 약 50억원씩 3년간 재정 지원을 받게 됨 << 금융/부동산 >> 1. 검찰이 ‘중국 테마주’로 알려진 코스닥 상장업체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및 횡령 혐의로 구속함 - 검찰은 이를 시작으로 중국 테마주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2. 소액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모은 뒤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사업자 등에 자금을 빌려주는 부동산 P2P(peer to peer: 인터넷을 통한 개인 간 금융)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 연 10% 내외의 높은 수익이 제시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서임 << 국제 >> 1. 미국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은 지난 4월 말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트럼프가 민주당 경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본선 양자 가상대결에서 41%의 지지율로 39%를 얻은 클린턴 전 장관을 눌렀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함 - 두 사람의 ‘본선 맞대결’ 구도가 가시화한 뒤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클린턴 전 장관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임 2. 스페인이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해 다음달 26일 스페인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을 다시 치름 - 스페인은 지난해 12월20일 총선에서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 대행이 이끄는 중도 우파 국민당이 1위를 차지했지만 전체 350석 중 123석밖에 얻지 못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가조작 - 주가조작 혹은 시세조종(Manipulation)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리거나 내리거나 혹은 고정시키거나 하는 것을 말하며, 또 주가조작에 의한 시세를 작위적 시세, 인위적 시세라고 말함. 시세조종에는 한 사람(계산자)이 두 계좌를 통해 주식을 반복적으로 매매, 주가를 끌어올리는 「가장(假裝)거래」, 두 사람 이상이 미리 가격과 물량을 짜고 매매해 가격을 올리는 「통정(通情)매매」, 시장에서 고가주문을 여러번 반복해서 내 주가를 끌어올리는 「실제거래」에 의한 시세조종 등이 있으며, 또 허위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허위표시등에 의한 시세조종도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증권거래법 제188조의 4 에 시세조종을 중요한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며, 우리 법은 ‘주가조작’ 혹은 ‘작전’이라는 용어 대신에 ‘시세조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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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28일 신문 브리핑 #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자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제7차 조선노동당 대회가 1980년 10월 제6차 당 대회 이후 36년 만인 다음달 6일 열림

- 6일부터 사흘 정도 일정으로 열릴 이번 대회에서 집권 5년차를 맞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정치·국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어떤 청사진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림



<< 경제 일반 >>

1. 한진해운은 외국 선주사와의 용선료 인하 협상 시한이 올 연말까지 주어진다면 연간 용선료를 10~20%(1000억~2000억원) 정도 낮출 수 있다는 보완책을 산업은행에 제시할 예정임

- 한진해운은 또 용선료 인하 협상을 하면 외국 선주사가 정부 또는 산업은행의 보증을 요구할 것이란 의견을 산업은행에 전달하기로 함


2. 정부는 2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일자리 토론회를 열어 아래의 내용을 담은 ‘청년·여성 취업 연계 강화방안’을 발표함

- 정부는 ‘청년취업내일공제’(가칭)를 도입해 중소기업 취업자의 자산 형성을 돕기로 했으며,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근속하는 청년 근로자가 2년 동안 매달 12만5000원씩 30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600만원, 기업이 300만원을 지원해 만기 때 이자까지 1200만원 이상을 받게 됨



<< 금융/부동산 >>

1.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해외 기업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임

- 중국뿐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베트남 라오스 등 ‘출신 국가’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업체 인터코스를 비롯 베트남 LS전선아시아 등 한국 기업 해외법인까지 상장 대열에 참여해 ‘공모주 열풍’을 이끌 것으로 보임


2. 금융위원회는 27일 열린 제3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함

- 공모펀드의 운용보수(수수료)가 수익률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투자자들은 펀드 수익률이 사전에 정한 목표치에 미달하면 운용 보수를 조금만 떼어줘도 됨


3. 중국판(版) 세계은행’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출범 첫해인 올해 아시아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에 최대 15억달러를 투자함

- 한국이 AIIB의 주요 출자국인 만큼 국내 건설업체와 금융회사들도 AIIB 투자 사업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옴



<< 국제 >>

1.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지난 26일(현지시간) 2016회계연도 2분기(2015년 12월27일~2016년 3월26일) 매출이 505억6000만달러(약 58조11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8% 감소했다고 발표함

-  애플의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03년 1분기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애플의 실적 악화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2. 일본 정부가 향후 5년간 민간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최대 3조엔(약 31조원)을 투자함

- 일본 기업들의 자원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자원 가격 급등에 대비하기 위해서임


3.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이 최근 이어진 저유가로 수익은 급감한 반면 부채는 급증한 결과로, 1949년 이후 67년간 유지해온 최상위 신용등급을 상실함

-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6일(현지시간) 엑슨모빌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함


4. 메릴랜드 등 미국 동부 5개주에서 26일(현지시간) 치러진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대승을 거두며 당 대선후보 지명에 바짝 다가섬

- 트럼프는 이날 105명의 대의원을 추가 확보해 누적 대의원 수를 기존 845명에서 950명으로 늘리면서, 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 넘버’(전체 대의원 2472명 중 과반인 1237명)의 76.8%를 확보했으며,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194명의 대의원을 더해 누적 대의원 수를 2159명(슈퍼 대의원 포함)으로 늘리면서, 경선 승리에 필요한 대의원(2383명)의 90.6%를 확보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의 보수 및 수수료

- 펀드의 보수(fee)·수수료(commission)는 투자자가 펀드를 취득함에 따라 구입하게 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대가의 성격을 가지며, 펀드에서 펀드 관련회사에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보수와 펀드 투자자가 직접 지급하는 수수료로 구분될 수 있음.

펀드의 보수에는 펀드 운용에 따른 운용보수, 판매에 따른 판매보수, 사무관리에 따른 사무관리 보수, 자산의 보관·관리·운용행위 감시에 따른 수탁보수로 구분되며 통상 펀드의 순자산가치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고 있음.

수수료는 투자자가 펀드 취득시 또는 환매시 판매회사에 대하여 지급하는 판매수수료가 있음.

법령상 판매보수와 판매수수료의 한도는 각각 1%, 2%로 한도가 정해져 있음. 다만, 판매보수의 경우 투자자의 투자기간에 따라 판매보수율이 감소하는 경우로서 2년이 넘는 시점에 적용되는 보수율이 1% 미만이면 1.5% 범위까지 정할 수 있음.

-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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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27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마음은 타인을 향하는 감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하는 감정이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는 371조8450억원으로 전기보다 0.4% 증가함
- 이런 증가율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충격이 컸던 작년 2분기(0.4%) 이후 최저치임

2. 정부는 26일 현대상선이 해외 선주사와 벌이고 있는 용선료(선박 임차료) 인하 협상의 마감 시한을 다음달 중순으로 최종 결정함
- 이때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현대상선에 대한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중단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넣기로 함
현대중공업은 지난 1분기에 매출 10조2728억원, 영업이익 325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함
-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13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섬

3. 한국수출입은행은 주한 이란대사관과 공동으로 《이란의 주요 산업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을 26일 발간함
- 석유·천연가스, 석유화학, 건설·인프라, 전력, 통신, 자동차, 정보기술(IT) 기기, 광업 등 이란의 8개 주요 산업별 현황과 구조, 동향 분석과 함께 한국 기업의 진출방안을 기록함

4. KT가 26일 기존 와이파이(무선랜)보다 최대 50배 이상 속도가 빠른 사내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전용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선보임
- 모바일 오피스 확산 등 산업 현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내놓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상품으로서, 모바일용 전용회선을 기업에 깔아주는 사업 모델임

5.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가스공사가 2005~2012년 발주한 12건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13개 건설사에 총 35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발표함
- 업체별 과징금은 삼성물산이 732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우건설(692억원), 현대건설(620억원), 대림산업(368억원), GS건설(325억원)이 뒤를 이음


<< 금융/부동산 >>
1. 유럽계 생활용품 회사 유니레버는 25일(현지시간) 3억유로 규모의 4년 만기 회사채를 표면금리 0%, 수익률 0.08%의 조건으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함
- 국채가 아닌 회사채 금리가 제로수준까지 떨어진 것인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 완화(채권 매입) 대상에 회사채까지 편입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며, 오는 6월부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핀란드 등 6개국 중앙은행이 신용등급 ‘BBB-’ 이상의 투자등급 유로화 표시 회사채를 매입함

2. 아시아퍼시픽(일본 제외) 채권 펀드로 글로벌 자금이 몰리면서,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아시아퍼시픽 채권 펀드로 흘러든 글로벌 자금만 11억5400만달러(약 1조3500억원)에 달함(시장조사기관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 26일 발표 자료)
- 세계적으로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불확실성도 여전한 만큼 안전자산 중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나은 아시아 채권 펀드에 대해 투자자 선호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옴

3.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다음달 3일 3000억원어치 회사채(만기 3년·5년) 발행을 앞두고 지난 25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 1조5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옴
- 포스코가 지난 4년 동안 약 6조원의 차입금을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펼쳐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임

4.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해운업계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사로부터 9척의 선박을 인수할 계획임
- 캠코는 2000억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 중 1000억원은 직접 출자하고 나머지는 금융회사 등 투자자를 모집해 조달할 계획임

5. 국토교통부는 올 1분기 전국 주택 인허가(사업승인) 물량이 16만3009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37.2% 증가했다고 26일 발표함
- 반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3845가구로 전월(2월)보다 2.3%(1258가구) 줄었으며, 지난해 12월 6만1512가구 이후 매달 감소세임


<< 국제 >>
1. 사우디의 ‘실세’로 통하는 무함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부왕세자(31)는 지난 25일 “우리는 석유(에서 나오는 수입)에 중독돼 있어 위험하다”며 15년간의 경제전환계획인 ‘비전 2030’을 발표함
- 사우디가 유전을 개발한 지 약 80년 만에 석유 의존형 경제에 대해 ‘반성문’을 쓰고 구조개혁을 밝힌 것임

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인 마이금융그룹(앤트파이낸셜그룹)이 45억달러 투자를 유치함
-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비상장 기술기업에 대한 관심이 식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마이금융그룹의 투자 유치가 순조롭게 끝난 것은 인터넷부문 국가대표급 기업에 대한 중국 투자자의 투자 열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채권단 자율협약
- 흑자 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및 신용위기로 도산 위기에 처했을 때 채권단이 이를 구제하기 위해 지원하는 정책을 말함. 즉, 채권금융기관과 기업이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포괄적 협약을 맺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임.
이는 워크아웃까지 갈 필요는 없지만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대상이 되며, 일종의 선제적인 지원에 해당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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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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